미네랄 오일 + 징크 반창고 크림

  winnie   (2024-12-04 23:51:52)

과거 쎄위제뗀 (Cu-Zn) 크림이 리뉴얼 된 제품입니다.  ( 아래의 옛리뷰들은 구 제품 리뷰입니다)  아연(Zn) & 구리 (Cu)  성분을 함유한 유리아쥬 버전 반창고 크림이죠.  미네랄 오일과 징크옥사이드가 제 1선에서 보호막 형성과 수딩을 담당하고 있구요, 정제수,미네랄오일,소듐클로라이드 ,징크옥사이드,세틸피이지/피피지-10/1디메치콘,프로필헵틸카프릴레이트,부틸렌글라이콜,하이드로제네이티드폴리데센,판테놀,글리세린,디메치콘 ,디스테아디모늄헥토라이트,폴리글리세릴-3디이소스테아레이트,마그네슘설페이트,메칠프로판디올,토코페릴아세테이트,트리아콘타닐피브이피,카퍼글루코네이트,프로판디올,프로필렌카보네이트,시트릭애씨드,글루타밀아미도에칠인돌,폴리쿼터늄-61,하이알루로닉애씨드,실란트리올,보리지씨드오일아미노프로판다이올아마이드 제형은 살짝 꾸덕하지만 부드러운 에멀전 크림 인데 바르면 얇게 펴발라지면서 미네랄 오일 특유의 뻔뜩~한 사용감이 있습니다   징크 옥사이드가 들어있긴 하지만 블레미쉬밤에 비해선 함량이 적어 딱히 피부를 커버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다음날 아침 미온수만으로 세안을 해도 쉽게 녹아내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내수성을 띄고 있는 제품인만큼 이틀에 한번씩은 마일드한 폼클로 세안해줍니다.  장벽손상이 일어난 피부, 손상예방을 원하는 예민피부 모두에게 적합하지만 미네랄 오일 베이스 특유의 사용감이 호불호가 있기도 하고, 표면 보호막 형성은 우수하지만 사용감 자체가 촉촉한 것은 아니므로  유리아주 베리어덤은 좀 더 젊은 피부, 피부에 조여오는 건조감 까지 해소시켜주는 고보습을 필요로 하는 악건/노화+민감 피부라면 세어버터 베이스의 소티스 리페어밤을 추천합니다.

  진정효과는 확실히 있던데...

  guest(luvenel)   (2007-01-26 17:52:19)

저는 지성피부인데도 (네. 제 탓입니다) 화닥화닥 열이 오르는 것 때문에 이 크림을 썼었는데요. 확실히 열감과 간지러움증은 해소시켜줘요. 그래서 자다가 너무 간지러워 견딜수 없을때 일어나서 요걸 바르고 다시 평온하게 잠들수 있었죠.. 원글님 말씀하신 김에 힐링크림이랑 비교하면, 힐링크림에서는 진정되는 느낌이 전혀 없었고 발림성도 더 꾸덕하니 안좋았어요. 차라리 쎄위제뗀이 유분이 많아서 피부느낌은 더 낫더군요. 힐링크림이 더 좋은 점이라면, 향 정도? 가격도 쎄위제뗀이 더 싸구요. 하지만 확실히 지성피부에게는 부담스러운 사용감이었고, 이 제품 자체가 건성/민감성을 위해 나온 성격인듯 하여 점수 매기기가 애매해서 생략할게요.

  구세주로 통하는 제품

  guest(shoka)   (2007-01-26 17:51:46)

흐흐흐, 저는 진짜 잘 쓰고 있는 크림인데.... 저는 가벼운 아토피 체질이라 목 뒤에 항상 뭔가 올라와 있거든요. 그런데 세위제뗀 크림만 제 목을 진정시켜줍니다.;; 아토팜 같은 제품도 써봤지만 계속 가렵기만 할 뿐 전혀 나아지는 게 없더라구요;; 지금도 목 뒤에 올라올 때면 들고다니면서 하루종일 발라줍니다. 그러면 빨리 진정되더라구요. 암튼 저희 집에서는 상처 난 데 같은 데 암데나 다용도로 바릅니다. 나름 소염효과가 있는 건지 빨리 낫는 듯한 기분(-_-;;)이 들어요. 여드름같은덴 효과 없구요.(일단 저에게는;;) 흠; 저희 집에서는 구세주로 통하는 제품이지만 역시 모든 화장품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가봐요. >_<

  만감한 피부에 편안함을

  guest(timbuktu)   (2006-05-25 00:59:53)

아토피 피부를 타겟으로 하는 제품인 것 같은데, 전 아토피 피부는 아니구요, 올 초에 피부가 많이 민감해지고 탈이 난 적이 있었어요. 얼굴이 굉장히 따갑고 가려움증과 열감이 항상 있었는데 그 시기를 벗어나게 해 준 일등 공신이 이 크림일 것 같네요. 바르면 정말 즉시 가려움증이 줄어들어서 신기했습니다. 하룻밤 지날 때마다 말썽난 부분의 크기가 줄어들고 붉은 기가 줄어들어서 행복+ㅁ+하더군요. 그 후 얼굴이 많이 진정되어 사용을 안하고 있다가 얼마전 목과 가슴 사이의 피부에 두드러기?같이 살짝 발진이 생기고 가려운 적이 있었는데 방치하니 낫지 않다가 다음날 병원갈 생각으로 이 크림을 바르고 잤는데 삭 가라앉았답니다;;; 각질제거에 욕심내다 삐끗-ㅂ-/ 했을 때 사용해주고 있어요. 성상은 알루미늄재질의 튜브에 담긴 연한 하늘색 크림인데, 왠지 치약같습니다; 향은 약간 비릿?한 느낌이에요. 원료향인지 아님 온천수 냄새인지 모르겠습니다. 별로 거슬리진 않지만 바른 후에 계속 느껴지는 것도 아닙니다. 사용감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오일감이 상당히 남구요, 그렇다고 보습력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겨울엔 꼭 모이스춰라이져가 따르게 되더군요. 제조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천연보습인자에 결합된 구리, 아연이 피부 2차 감염을 예방합니다. 손상되기 쉬운 부위의 수분체계와 피부균형을 유지하여 부드럽게 관리해 줍니다. 무향료, 무방부제의 피부 과학적 제재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였습니다."라고 하네요. 약국에선 주로 오픈된 상처 부위엔 이 제품을 권하고, 그렇지 않은데 민감함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엔 또 다른 제품(푸루리스드라는 크림)을 권하는 것 같더군요. 연고 대용으로도, 모이스춰라이져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데 사용감이 무거워서 별 탈 없는 요즘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만점 주어야 할 것 같아요 ^^

  진정이 빨라요

  guest(UTEOW)   (2005-09-14 23:35:20)

화장품..이라고 해야하나. 일반적 분류로는 좀 종류가 모호한 제품인데요. 피부 트러블이나, 가렵고 붉게 발적이 일어난 부위에 수렴작용과 보습을 해주는 제품입니다. 넓게는 아토피도 해당이 되겠네요. 이 제품을 구입한건 약간 되었는데 그간 가끔 생각날때 (당연 매일 쓰는 제품은 아니니까요) 사용하다, 화장대 뒤쪽으로 밀어놓고 쟁여놓은것 조차 깜빡 잊고 있었거든요. 근데.. 최근 환절기어서인지 목과 쇄골, 앞가슴부위에. 넓고 붉게 꼭 닭살/땀띠 비슷한 두드러기가 나면서 가려워서.. 밤에 무의식적으로 긁니라 손을 안댈래야 안댈수도 없고. 아침에 읽어나면.. 목과 가슴에 나있는 붉은 손톱자국에.. 거울보며 혼자서 놀라.. 허걱.. -_-; 하던 참이었거든요. 이 제품을 쟁여뒀단걸 문득 엊저녁에 화장품 정리하다 깨달았습니다. (네.. 쓸데없이 쟁여두는 버릇이 있던 년초 시기의 산물이 많아서.. -.-;)해서.. 며칠 슬몃슬몃 쓰던 알러지 연고 비슷한걸 관두고는 어젯밤에 사용했었는데.. 음.. 1. 일단 바르고는 계속 책읽다가 잤는데.. 무척 촉촉하고요. 2. 두번째론 밤새 가렵지가 않았어요. ' 'a 신기하게도. 3. 그리고 지금보니 붉은기가 흉해서, 그간 목까지 올라오는 단추 다 채우고 다녔던 쇄골 부분의 붉은색이 다 없어졌네요.. 년초에 이 제품을 샀던것은, * 트러블이 넓~게 일어날 경우에 그 많은 부분을. * 특히 얼굴이나 목의 민감한 부분에. * 대부분의 피부연고에 들어있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바르기가.. 무서워서 였는데요. 질감은 대강.. 끈적임 없는 금속튜브에 들어있는 연고인데. 투명하지는 않고 사르르 녹는 느낌의 (약간 아이스크림틱한 감촉임) 옅은 푸른색의 크림제형이구요. 성분은 일단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1.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지 않았고. 2. 천연보습인자에 결합된 구리, 아연이 피부 2차 감염을 예방합니다. (라고 안내지에 적혀있네요..;; ) 자세한 주요성분은 아래와 같다고 적혀있구요. -> Cu PCA, Zn PCA, ZnO, Uriage Thermal Water 정말 효과 확실히 봤네요. ' 'a 특히나 해당부위가 안가렵고, 목에 붉은기 감쪽같이 하룻밤새 다 없어졌다는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원래 약간 약간 알러지성 민감성이라 피부 여기저기에 가려운 발적이 일어나는 경우가 꽤 많은데. 홍홍.. 다쓰면 재 구매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