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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오일프리,모공을 막지 않음,수분공급,SPF 15-24,안티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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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양이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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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daphne) (2005-08-31 23: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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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세포라 홈피에서 샘플을 받아 써 보고는 당장에 구입했던 제품입니다.
보씨아(?)는 처음 들었는데 판클에서 만든 거라고.. 일본계 브랜드라나 봐요.
위 제품은 항산화작용을 하는 자연추출물이 들은, 자외선 차단이 되는 데일리 로션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꼭다리에 펌프가 달려서 위생적이고 사용하기가 편해요.
튜브는 쓰면서 납작해져서 거의 마지막까지 잘 나옵니다.
우선 사용감부터 말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요.
정말 가볍고 산뜻합니다. 백탁도 전혀 없구요.
오오 이런 자차로션이! 하고 소리를 내지를 만큼 산뜻해요.
자차 특유의 향도 없이 그냥 로션 향, 사용감도 딱 로션이지요.
듬뿍 발라 문지르다보면 어디선가 살짝 밀린다는 것만 제외한다면요.
페수에서 한창 뜨는 세이지 자차와 비교해서 전혀 지지 않을 사용감입니다.
처음 발랐을 때는 세이지 자차 쪽이 얼굴이 정리되는 듯하면서도 (어색하지 않은 약한 백탁) 쫀득한 느낌이라 건성인 제가 선호하는 사용감이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기름기가 돌거든요.
보씨아의 자차 로션은 처음 발랐을 때나 나중이나 별 차이 없이 매트하고 뽀송합니다.
그치만 제 피부는 앞서 말했듯이 건성이라 너무 매트한 건 또 문제지요.
건성이면서도 발라서 기름 도는 자차는 못 견디게 싫어해서 항상 매트한 자차 찾아 삼만리를 하는데요, 이걸 보통 로션처럼 맨얼굴에 그냥 바르면 여름에도 얼굴이 당깁니다.
다른 매트하다는 수정액 자차들은 아직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어 비교 불가능하지만 쿨포스보다는 약간 덜한 매트함입니다.
설명서에도 실리카 파우더가 들어가서 오일 컨트롤을 한다고 나오네요.
지성분들께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기본 보습은 하고 바릅니다.
그리고 위에 잠깐 언급했지만 가끔 처덕 처덕 많이 바르면 밀리는 듯 할 때가 있어요.
어디서 밀리는지도 안 보이고 손가락에 가루가 살짝 묻어나는 정도이긴 한데, 전 피부 화장은 거의 안해서요.
이 위에 화장을 하면 좀 더 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드는데 확인은 못해봤구요.
다른 불만이라면 spf수치가 좀 낮은 것 -- 하지만 데일리 로션으로는 적당하긴 하죠. 여름에 쓰기는 좀 그래도 -- 그리고 적은 양 (세상에 1온스=30mL가 뭡니까!)에 비싼 가격 (미국 달러로 26불..) 이지요.
설명서에는 조금만 쓰라지만 이걸 믿을 페수회원이 있나요.
한 번 펌프해서 나오는 양이 말도 못하게 적습니다.
보통 8-10회 펌프해서 바르는데 이래도 충분한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많이 발라도 전혀 번들거리지 않기 때문에 바르기가 힘들지는 않지만 안그래도 적은 양이 퍽퍽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죠. 쓸 때마다 아까워서 손이 떨려요.
비싼 가격에 처음 두 통을 금새 비우고는 자제하고 있습니다만 가끔씩 보며 눈물을 흘리죠.
아 그러고 보니 땀에나 물에도 약합니다...만 데일리 로션이니 워터프루프인 것이 더 이상한 걸까요.
전체적 평을 하자면 SPF15의 산뜻=매트한 로션 정도... 가격과 양에서 별 반 개 깎아서 별 넷 반 줍니다. 재구매의사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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