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진적 효과가 보이는군요.

  winnie   (2002-07-15 00:00:00)

셀렉스 C 의 제품군에서 비타민 C 집중라인-Core Formulation- 중의 한 제품으로 하이포텐시세럼과 거의 같은 색상과 향, 사용감의 이 액상의 에센스는 색소침착 개선용품입니다. 즉..걍 '화이트닝~' 이라고 말하는 일련의 제품군과는 다른 확실한 증상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죠. 외국의 병원용 브랜드에서 자주 보이는 하이드로퀴논이나 코직산, AHA 등이 아니라 비타민 C 에 가장 촛점을 두었다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죠. 성분자체는 글루코사민 (사탕수수 추출물) 외에는 하이포텐시 세럼과 거의 유사한 비타민 C 제품이죠. 아침저녁사용할 수 있게끔 되어있는데 하루 두번 사용하면 대번에 피부에 따끔거리는 자극이 느껴지는 하이포텐시세럼에 비해 좀 더 마일드한 느낌이 납니다. 성분내에도 녹차나 오이추출물등의 수딩기능성분도 포함되어있구요. 그러나 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받고난 후의 저녁관리에선 이 제품을 바르면 순간적으로 따끔따끔한 느낌이 납니다. 하이포텐시 세럼과 함께, 또 따로따로 사용한 3달...볼옆의 진한 여드름자국이 많이 흐려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바름으로써 하루하루 눈에 띄게 색이 빠지는(?) 것이라기보다는 꾸준히 바르다가 어느날 3달전 사진을 보게되니 현재와 before & after 의 차이가 확연히 나타난다는 것이죠. 만약 이 제품을 바르지 않았다면 1년가까이 걸릴 피부의 재생을 단축시켜주면서 더이상 과색소침착이 나타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랄까... 그러나, 만약 하이포텐시 세럼을 사용한다면 이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이포텐시 세럼 자체도 주름을 포함해 색소침착과 같은 전반적 노화의 징후에 대한 트리트먼트가 있는 일종의 '멀티기능' 의 에센스이니까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한다면 하이포텐시 세럼을 선택하겠으나 타겟이 색소침착에만 집중된다면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그 목적에 맞게 포뮬레이션된 페이드 어웨이 젤을 선택하면 적당할 듯 합니다. 팁...원래 색상 자체가 진한 갈색이다보니 이 제품이 산화가 되어 효과가 떨어지는지..확인할 길이 어렵군요..그러나 오픈한지 3개월이 지난시점에서 확실히 그 색상이 더 진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픈을 한 후에는 하루2번씩 아낌없이 퍽퍽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대에 못미치는

  guest(rune)   (2009-01-18 23:13:29)

사용한지 한달 좀 더 됐구요, 바닥에 약간 깔릴정도로 남았습니다.사용감은, 상당히 따갑고 뻑뻑했습니다. 위에 뭘 덧발라도 밀렸었구요.여드름 치료를 거의 끝내고, 울긋 불긋한 흔적과 얼룩덜룩 한걸 개선해 보고자 썼습니다만... 결과는 그럭저럭 입니다. 여드름 흔적들이다른때보다 빨리 없어진건 좋지만, 이걸 사용하면서 블랙헤드가 다른때보다 두배로 생기고, 여드름으로 발전한것도 부지기수 라서...결과적으로는 비슷비슷 한 상태라는거지요. 각질제거를 못해서 그런가..했지만 각질제거라면 껍질이 벗겨져 아플정도로 했으니 그건 아닌듯 해요, 비타민C 사용하고 블랙헤드나 여드름 늘었다는 분들이 계신거 같은데 제가 그 케이스 인가 봅니다.

  자극이 있어요

  guest(ididit)   (2008-05-08 15:45:23)

셀렉스씨의 하이포텐시와 이 제품을 쓰고 비타민발 안 받는 피부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효과 - 휴가 다녀와 잡티 생길까봐 예방용으로 구입했어요. 같은 브랜드의 하이포텐시를 2년여전에 사용했는데, 자극적이어서, 또 안티에이징을 원한건 아니라서 단순미백에는 이 제품도 괜찮다 싶어 선택했는데, 특별한 효과를 느끼진 못하고 있습니다. 관자놀이 아래로 기미가 자리잡을 듯하여 부지런히 발라줬구요. 지금은 그때와 별 다를 바 없습니다. 안 발랐다면 더 진해졌을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극 - 하루에 한번 이틀 사흘 연달아 바르면 끝이 빨갛고 좁쌀보다 더 작은 염증반응 비슷한 것이 생겨요. 인중 옆이라든지 턱 옆이라든지 하는 부위에요. 처음엔 이 제품 때문인지 몰랐는데 중단하면 괜찮아지거든요. 자극이 좀 있는 듯 합니다. 하이포텐시도 비슷했는데, 농도가 낮으니 혹시나 괜찮을까 싶어 또 구입했습니다. 결론 - 화이트닝 효과도 미미하고 약간의 자극을 주는 제품입니다. 그동안 모든 비타민 제품이 다 야간의 자극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이보다 농도가 훨씬 높은데도 불구하고(순수비타민 25%. 유도체 아님) 바를 때나 바른 후에나 자극이 훨씬 적은 타회사 제품을 사용하고 보니 셀렉스씨의 바티민 세럼들이 나하곤 맞지 않다는 걸 알겠더군요. 민감한 분들께는 비추고, 저 역시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피부가 건강하게 유지되는 듯

  guest(alexsys)   (2007-10-04 15:32:44)

면세에서 많이 싸게 구매했구요.25ml를 아침마다 엄마랑 같이 발라서 한 5개월정도 바른것같습니다.. (워낙 이것저것을 섞어 바르는 터라.. 정확하지가 않아요.. 다만 4월초에 사서 8월말정도까지 쓴거같긴합니다;;; ) 일단 저 위에 하얀색 뚜껑을 돌려서 열고 바로 통을 뒤집어서 가운데 스포이드를 누르면 액이 나오거든요.. 바르기가 상당히 편했고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산화여부도 바로 알 수 있었지만 냉장고에 넣고 사용했기때문에 바르는 5개월 내내 산화는 심하게 일어나지 않았습니다(헌데 막판에는 확실히 색상이 좀 진해져서 그때부터는 아낌없이 발라주었지요..) 바르고 나면 쫙 땡기는게.. 색상부터가 그래서 그런지몰라도 설탕물 느낌입니다. 맛도 살짝 달달-_- 하구요...;;; 딱히 브라이트닝 효과나 화이트닝 효과를 크게봤다는 건 솔직히 못느끼겠어요. 그치만 비타민 세럼을 사용하기 시작한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를 살펴보면 확실히 피부가 건강해지는 느낌.. 그렇지만 여드름자국이나 흉터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일으키는 거같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제가 원래 사용했던 DCL제품에 비하자면 이 제품은 얼굴에 쏙 스며드는거같지가 않아요.. 해서 가끔 궁합안맞는 자차를 만나면 여지 없이 그 자차를 얼굴위에서 겉돌게 만드는 느낌. 비타민c에센스야 계속해서 쓰겠지만 사용감에서 좀 불편해서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될 것 같진 않습니다. 별 셋반.

  명성에 부응하는 화이트닝효과

  guest(chocolua)   (2006-03-25 19:25:50)

여드름도 여드름이지만 짜고난 뒤 검어진 자국 때문에 화이트닝 제품을 많이 사용하려는 편인데요. 셀렉스 씨가 유명하다는 말만 듣고 샀던제품입니다. 맨 처음에 개봉하고 아주 약간 끈적한 액체여서 젤형이 아닌것에 놀랐습니다. 돈이 없던 당시 별 생각 없이 지르고 후회한 제품이라 아침 저녁 퍽퍽 쓰면서도 눈물 한방울 같이 섞어 발랐던 기억이 나네요. 설탕물 뒤집어 쓴것 같은 질감이기는 했지만 참을만한 정도였고, 아침에 화장이 약간 겉돌기도 했지만 이게 더 비싼 화장품인지라..^^;; 참고 사용했습니다. 여드름이 워낙 많이 나던 시기에 사용한거라 전반적인 변화를 관찰하기는 어려웠지만 입가 옆에 생긴 자국을 시기를 두고 관찰해보았더니 확실히 효과가 있기는 했습니다. 화이트닝이라고 이름만 걸어두고 별 반응 없는 제품들에 비하면 확실히 나은 것 같아요. 특히 여드름 짠 자국에는 저에겐 소피나 보다 나았던것 같고요. 한동안 여드름이 극성이었어서 잊고 살았는데 요즘 구매대행 사이트들 보니 가격도 많이 저렴해 진것 같더라고요. 구매당시 비쌌던 가격과 바를때의 느낌 때문에 별하나 뺍니다. 다음에 지름신 강림하시면 한병 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맨얼굴을 보여주고 싶어요

  guest(milim)   (2005-04-08 17:49:50)

트러블 자국때문에 내내 고민하다가 모 사이트에서 할인하는 가격으로 팔기에 8만원정도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12,1,2월 3개월간을 저녁에 팍팍 썼구요 보관은 냉장고 달걀넣는 칸 아래에 했구요 저녁에 스킨바르고 그 위에 스포이트로 이마랑 양볼에 쭉 짜서 토닥이며 발랐습니다. 냄새는 약간 꼬리하지만-_-;;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구요. 바르고 나면 땡김이 느껴져 바로 수분제품을 발라주야 합니다. 한 2주쯤 지나자 안색이 밝아졌구요. 얼마 안된 트러블 자국이 옅어지는 듯합니다. 저는 전에 썼던 소피나 제품보다는 이 제품이 더 맘에 들었어요 얼굴이 정말 환해져서 화장지운 얼굴을 누구한테 보여줄수 없나;;;했거든요 3개월정도 쓰는 용량도 좋고, 효과도 있기에 별 4개 날립니다~ 하나 뺀 이유는 사실 전 싸게 사서 그렇지 99000원주고 사기엔 좀...차라리 돈을 더 보태서 SK2제품을 써보고 파요-_-

  뾰루지자국완화보다는 피부색을 밝게하는 효과

  guest(ettu)   (2004-10-21 13:52:43)

4개월 정도 사용하고 바닥을 보이는 제품입니다. 전부터 관심은 있었으나 자극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망설이다가 마침 외국에 다녀오는 언니에게 사다달라고 부탁했지요. 전체적인 사용 소감은 대체로 만족입니다. 여름이 시작될 무렵부터 사용하기 시작해서 여름 내내 세안 후에 이 제품만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자극이 없었고, 무엇보다 특히 여름에 블렉헤드를 가만히 못놔두는 제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올 여름엔 운동을 꾸준히 한 탓인지 모공이 많이 두드려져서 턱주변이나 콧망울의 블랙헤드를 손으로 만지는 일이 많아졌는데 일단 상처가 난 부위에 바르고 자면 아주 빠르게 흔적을 없애주더군요. 원래의 목적인 뾰루지 자국을 옅게 한다.. 라는 것은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은 것보다는 나은 정도였구요, 저의 경우엔 어느 정도 피부색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뾰루지 자국을 지우는데엔 오히려 역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얼굴에 전체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사용했는데도 사용후 2개월이 지나면서부터는 얼굴색이 많이 밝아졌거든요. 다만 올 초부터 한달에 두세개씩 돋아나던 뾰루지가 6월부터 자취를 감췄기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이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비약으로 하나쯤 냉장고에 넣어두고 뾰루지 응급처치 용으로 사용하면 좋을거 같아요. 다 쓰고 나면 하이포텐시 세럼에 도전해 볼까 생각중 입니다.

  바로 생긴 여드름자국이 깜쪽같이 사라져요

  guest(envyu99)   (2004-06-25 10:01:25)

좋은분께 벼룩으로 구입해서 사용한지 2주일정도 되었습니다.페수에서 얘기를 많이 들어서 진작부터 써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쭉 1년정도 소피나 화이트닝 딥사이언스(제목 맞나요?^^;)를 쓰고 있었는데, 벼룩에 좋은 가격으로 나왔길래 사용해보자~하는 마음에 써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소피나에도 어느정도 만족을 하고있었고, 설탕물 바른 느낌이라는 후기에 걱정도 돼서 사용을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자~ 이제부터 후기 나갑니다^^ 전 여드름자국은 그리 심하지 않지만, 얼굴이 꽤 하얀편이라 더 눈에 확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이트닝 제품에 관심이 많지요..일단 페이드어웨이젤은 여름인 관계로 냉장고에 보관했습니다. 색상은 제가 개봉한 제품은 받을때부터 꽤 진한 노란색이었습니다. 연한 노란색이라고 하신 분도 계시던데 전 연한 노란색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유통기한을 보니 많이 남아있어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제가 미리부터 겁을 먹고 각오를 해서 그런지 사용감은(물론 나빴지만) 그래도 참을만 했어요...물론 아침에는 화장도 해야되고 하기때문에 사용하지 못했지만요..그래도 저녁에는 펑펑~ 얼굴전체에 사용했습니다. 바르고 몇분지나니 얼굴이 상당히 당겨왔습니다. 그래도 최대의 효과를 위해 페이드어웨이젤만 바른 날이 많았고, 정 당기는 날은 10분정도 지난후 미샤 수분크림을 가볍게 발라주었어요~ 효과는..감격할 만큼은 아니지만, 꽤 만족스럽습니다. 소피나보다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네요. 역시 오래된 여드름자국에는 거의 소용이 없다고 느껴졌지만, 바로 생긴 자국에는 아주 효과가 좋았습니다~ 턱에 하나 생겼던 여드름자국이 감쪽같이 없어졌습니다. 그런면에선 소피나보다 효과가 좋네요 사용감도 참지 못할 정도도 아니고하니 만족스럽네요^_^ 앞으로 소피나대신 이제품을 가까이 하고싶어요 정가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다면 자주 쓰고싶은 제품입니다. 별은 네개반주고 싶습니다.(가격땜에 살짝 반개 깍았어요~ 제가 화장품에 많은돈을 들이는 타입이 아니라^^;) 끝으로 벼룩으로 좋은 물건 주신분께 감사를..꾸벅^^

  여드름을 짠 직후의 붉은기가 빨리 사라져요

  guest(namie19)   (2004-06-20 12:36:23)

딱 한 달 썼습니다.. 근 이년을 고생시키던 뾰루지와 여드름을 잡고 난 뒤 피부톤을 맑게 해주고자, 나름대로 거금을 투자해 구입한 제품입니다. 일단 이런 용기는 처음 써보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쓰는 거지' 하며 처음 무척 고민을 했는데요 처음 쓰시는 분들.. 윗 부분의 하얀 마개를 돌려 여시면 아랫부분 기둥(?)같이 길쭉한 부분은 고무 재질이거든요 양을 적절히 조절해서 쓰실 수 있을 꺼예요 밤에만 사용해 주었구요 냉장고에 보관했습니다.. 적은 용량이 아닌데 얼마나 퍽퍽 써댔는지 아시겠죠?? -_-;; 처음 받아봤을 때는.. 노란 빛이 아주 약간 났었는데 보름 정도 지나니 색이 진해져서 한달 정도 다 써갈 무렵엔 약간이나마 갈색빛이 돌기도 했습니다 일단 거의 토너라든가 일체 사용하지 않고 발라 주었구요 병용하더라도 클렌징 후 토너로 한 번 닦아주고 바른 것이 전부입니다 페수에서 후기 읽을 때 도대체 설탕물을 바른 듯한 느낌이란 게 어떤 걸까 궁금했는데 아마.. 그 후기들을 읽지 않았어도 딱 이게 설탕물 바른 느낌이구나.. 하고 느꼈지 싶습니다.. 점도가 낮은 용액인데 손가락으로 비볐을 때 끈적거리는 건 못 느꼈지만.. 발라주고 약간 건조되었다 싶으면 무척 끈적입니다.. 그리고 바싹 말라버리면.. 팩 한 것 마냥 웃기도 힘들 정도로 얼굴이 팽팽하게 당기구요..-_-;; 위에 메이크업 하신다는 분도 종종 계셔서 아침에도 사용할까 했는데 전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밤에만 사용했지요 제 피부가 두꺼운 편인지 여드름 막 짜낸 부위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자극이 없었습니다 금방 짜낸 부분은 약간 따끔거려요 부작용 같은 것은 전혀 없었지만.. 저 같은 경우엔 잡티 개선 효과를 노리고 구입한 것이었기 때문에(물론 요거 한 병 써서 잡티가 싹~ 사라진다면 이게 화장품이겠습니까...-_-;; 그치만 기대치라는 게 있기 때문에 또 미련스럽게 기대를 했답니다) 별을 주기가 난감합니다.. 그다지 장기간을 사용한 것도 아니고 또한 효과를 보지도 못했으니까요.. 대신 정말 이럴 땐 백점을 주고 싶다.. 라고 느낀 게.. 다른 화장품만 발라줬을 때보는 못 느꼈던 부분인데.. 클렌징 안해주고 그냥 잘 때라던가.. 생리 주기에 어쩌다 올라오는 뾰루지나 여드름을 짜준 후 발라주면.. 훨씬 빨리 붉은 기가 사라지고 말끔하게 사그라든다는 거였죠.. 그치만 이런 용도로 쓰려면 한 병에 일년 넘게 쓰고도 남을 것 같아서요.. 미니 용기로 나온다면 재구매 의사 200%랍니다

  색소침착은 물론 면포제거효과까지!

  guest(kisoon75)   (2003-11-14 22:05:09)

사용한지 한 2주정도 됬나보네요. 결론은 "끝내준다!~"입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하게된 동기는 결혼을 앞두고 피부관리를 위해서였어요. 직장다니면서 결혼준비를 하다보니 사실 피부관리 받으러 다닐 시간도 없었구요. 야외촬영때 피부상태에 대해서 상담을 받으니까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공연히 잘못 관리했다 얼굴 뒤집어 질수도 있으니 현상유지만 하라더군요. 그래도 사실 나의 피부가 이쁘게도 그날은 상태가 무척 좋았던거구요. 사실 스트레스받거나 생리주기에 따라 가끔 뾰루찌가 돋기도 해요. 또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숨은 면포도 5-6개씩은 상주해 있구요. 블랙헤드는 아니지만 화이트헤드가 코에 뿅뿅 박혀있는 피부죠. 그러니 결혼식날 어찌될지 예방은 해줘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고 얼마전 턱에 우수수 돋았던 3-4개의 뾰루지에 의한 색소침착도 좀 없애야 했구요. 그래서 선택하였던 것이.. 셀렉스씨의 페이드어웨이 젤입니다. 하이포텐시로 살까 페이드어웨이로 살까 하다가, 그래도 좀 덜 자극적일것이라 추측되는 비타민씨 5%함유의 페이드어웨이젤로 구매했죠. (사실 가격두 훨씬 저렴했구요 ^^;;) 밤에 세안후(참고로 페이드어웨이젤을 바를때 다른 마사지나 팩등은 전혀 하지 않았고 세안은 평소사용하던 오리팬 비누로만 했습니다.) 페이드어웨이젤만 얼굴 전체에 발랐구요. 바를때는 물같지만(젤 아닙니다 ^^) 그것이 마르고나면 여러분들의 표현같이 마치 설탕물을 발라놓은듯합니다. 심히 당기고 그닥 좋은 기분은 들지 않지요. 10분후쯤 클리어실의 Acne Fighting Facial Moisturizer를 덧발라줬구요. 얘가 2%의 바하를 함유한 제품치고 정말 자극도 없고 보습력두 좋거든요 ^^ 페이드어웨젤+이녀석두 거뜬하더이다. 거기에 고무되어 가끔은 유리아주의 이빡플러스를 바르는 용감한 행동도 서슴치않았답니다.(예비신부가 맞는지 원 -.-) 2주가 지난 지금 피부상태 최상입니다. 아직까지 결혼식이 2주 남았다는 것이 아쉽네요 ^^ 일단 면포는 거의 빠져나갔구요, 침착된 색소도 많이 옅어졌습니다. 각질도 그냥 아하나 바하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훨씬 구석구석 깨끗하게 제거되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뾰루지도 더이상 돋지 않는군요. 아, 특히요, 왜 입술 바로 아래턱에 그냥 있으면 모르지만 피부를 팽팽하게 잡아당겼을때 보이는 아주작은 피지들 있지요? 걔들도 많이 줄었어요 ^^ 그건 생각도 못했던 수확이지요. 전 피부과나 관리실에서 피부관리하는 것에 대해서 좀 회의적인편이예요. 물론 심한 여드름이나 문제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틀리겠지만요. 경험상 관리라는게 받을때는 좋지만 중단하면 원상복귀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에, 가격도 가격이고 차라리 효과좋은 화장품으로 매일 조금씩 관리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런 제 요구조건에 셀렉스씨 페이드 어웨이 젤은 딱 들어맞네요. 첨엔 좀 비싸 망설였는데 관리받는다 생각하면 훨씬 저렴하지요. 이번에 이 제품을 다 사용하고 나면 한두달 쉬었다가 하이포텐시 세럼을 한 번 사용해 보려구 합니다.

  피부 업그레이드

  canada02   (2003-01-21 00:00:00)

이렇게 뜸 들이다 쓰는 후기는 처음이에요.한 달 반을 썼고 이제 바닥이 보이네요. 먼저 이 제품 색깔에 대해 말이 많던데 제가 처음 개봉했을 때 연한 노란색이었습니다.절대 갈색빛도 진한 노란색도 아닌 연한 노란색 투명한 물이었어요.뜯지 않은 생태로 유통기한이 1년,의사들은 뜯은 다음에는 한 달안에 사용하는게 좋다네요.지금 색깔은 확실히 진한 노란색이에요. 저는 정말 펑펑 썼습니다.부분적으로 색소 침착 부위에 발라주라는 설명이었지만 저는 브라이트닝 효과를 노리고 썼기 때문에 얼굴 전체에 퍽퍽 발랐어요.저는 특별히 눈가가 예민하지 않아 눈가에도 아이크림처럼 발랐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르라는데 설탕물 뒤집어 쓴 것 같은 사용감에 아침에 바르기는 힘들었어요.집에만 있을 때는 하루에 2번 사용했습니다. 바르면 무지 당겨요.마치 팩제가 얼굴에서 마르는 것 같이 당깁니다.그래도 쓰다 보니 익숙해지더군요.각질 제거를 신경 써서 해 준 날은 따가움이 느껴지는데 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에요.5분 정도면 가라앉구요. 아침에는 세타필을 덧발랐고 저녁에는 그냥 이거 하나만 바르거나 이마와 코에는 뉴트로지나의 클리어 포어를,나머지 부분에는 이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일단,제가 원했던 브라이트닝 효과를 봤어요.여름에 탄 이후로 돌아올 생각을 안해서 거의 포기하고 있다가 이 제품을 쓰게 됐는데 한 톤 완전히 밝아진 것은 아니고 2/3톤 정도 밝아졌습니다.목과 얼굴이 차이가 많이 나서 속상했는데 이젠 거의 비슷해요. 그리고 뜻 밖에 피부결이 좋아지는 효과를 봤네요. 얼굴이 훨씬 부드럽고 모공이 눈에 덜 띄고 눈 밑에 있던 잔주름도 흐려졌어요. 이 정도면 제가 기대했던 것 만큼은 효과를 본 셈이에요. 끈적한 사용감과 화장하면 밀리는 것(마치 각질이 일어난 것 처럼 돼요)시큼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쓰고 싶은 제품입니다.단 이 가격에 계속 구입할 수 있다면요. 한국 가격은 너무해요.구입하는데 굉장한 용기가 필요할 듯...ㅡㅡ; 오히려 용량을 20ml정도로 하고 가격을 내리면 좋겠어요. 일년에 2,3병 정도 쓸 생각입니다.기능성 제품은 계속 쓰면 효과가 떨어지는 듯 해서 자꾸 더 좋은 것,함유량이 높은 것들을 찾아야 하는 것 같아요.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레티놀,바하,아하,효소 세안제,비타민 씨를 번갈아 써 주는게 피부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에는 하이 포텐시를 쓰고 싶지 않을까;;;;;

  여드름자국이 많이 옅어졌어요.

  guest(daisy32)   (2002-09-23 00:00:00)

사용한 지는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가고, 위니님 말씀대로 비타민C 제품은 산화가 되기 전에 2~3달 이내에 다 쓸 수 있도록 팍팍 쓰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더니 이제 거의 바닥을 보이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한 이유는 기미제거, 여드름자국 제거입니다. 하이포텐시세럼을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5만원 정도 더 비쌌기 때문에 페이드어웨이를 선택했더랬습니다. 제가 작년 1년 정도 갑작스럽게 여드름이 나는 바람에(그 이유는 예전에 아주 장황하게 쓴 적이 있죠. -.-) 턱 주변과 볼에 거뭇거뭇한 여드름 자국이 우수수 생겼구요, 만성위염의 결과로 눈 밑 다크서클에는 기미가 깊숙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두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페이드어웨이를 사용했는데요, 결과는,, 위니님의 리뷰가 맞다입니다. 피부 깊숙히 자리잡은 기미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구요, 피부 겉에서 거뭇거뭇하던 여드름 자국은 많이 옅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위니님 말씀대로 자연적으로 두면 일년여 걸릴 것을 서너달로 단축시킨 정도이지 뭐 기적같은 변화라고 할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이만큼도 저는 아주 만족하지만요.) 그리고 페이드어웨이와 병행해서 AHA 10% 로션을 쓰고 있기 때문에 (아침에는 페이드어웨이, 저녁에는 AHA로션), 어느것이 여드름 자국을 없애주는 주 요인이었는지는 모르겠구요. (아마 둘 다가 아니었을까...)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마일드한 여드름 자국이 있으신 분들은 일년에 두병 정도는 사용해 주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사용감은 뭐랄까, 끈적끈적한 설탕물을 얼굴에 바르는 것과 아주 유사합니다. 따라서 페이드어웨이를 바른다음에는 모이스춰라이저를 발라주어야 하구요, 아침에 사용한다면 자차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사용해야 하겠죠. 두달이 넘어서니까 제 껀 벌써 산화가 진행되기 시작해서 노란끼가 많아졌는데, 사용하시게 된다면 개봉한 뒤에는 되도록 빨리 사용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