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끈적이지 않으면서 향도 좋고 가볍게 뿌릴만한 바디 스프레이를 찾으러 바디샵에 갔습니다. 매장녀가 모이스쳐라이져 또는 오일이 함유된 미스트를 권했으나 그냥 이걸로 골랐지요..
아로마테라피 라인의 샤워코롱입니다. 용량은 200ml이구요. 17000원 가량 줬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베르가못을 사용하면 당신은 정신이 번쩍 들 것이다...-_-;; 라고 써져있네요. (같은 아로마라인에 릴랙싱 기능을 하는 라벤더도 있었습니다)
용기는 초록 병에 병마개가 스프레이 입니다. 용기가 좀 불편한 게 샤워 후 젖은 손으로 이거 누르기가 좀 힘이 드네요.. 미끄러지기도 할 뿐더러 스프레이 압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몇번 뿌리면 손이 욱신~-_-;;
베르가못의 약간 레몬틱(?) 한 진한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향이 좀 부담스러우실수도 있겠네요.. 전 장미향보다 차라리 허브가 낫다는 주의라.. 부담없이 퍽퍽 뿌렸습니다. 머리를 말린 후 향수대신 이걸 살짝 끝에 뿌리면 하루종일 은은한 향이 납니다. 허브의 함량이 얼마나 표시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향은 즐길만 한 정도네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샤워코롱의 역할이지 미스트-보습-의 역할은 0점입니다. 전 제가 여름에 찾던 코롱타입이라 만족합니다만...;; 부담없는 코롱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하네요. 보습을 원하시면 로션 타입이 낫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