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결이 매끄럽게 정돈되는 느낌

  guest(alexsys)   (2007-10-04 15:36:15)

비타민 유도체가 25%(현존제품 최대)라는 제품인데 일단 전 순수비타민쓰고 여드름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그 흉터가 고대로 남아서 진피절제술을 4회씩이나 받은 몸으로 순수비타민은 다시는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처음 사용했던 DCL제품은 구매대행했던 C Scape serum 10 이었구요. 이 제품은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 1+1 행사에 레티놀크림까지 끼워줘서 구매대행안하고 그냥 샀습니다. 나중에라도 1+1행사하면 국내 쇼핑을 할꺼구요.. 1+1안하면 망설임없이 구매대행할껍니다. 잘 찾아보면 해외쇼핑몰에서 35불대에 구할 수 있거든요. 여하튼 두병을 받아서 둘다 잽싸게 냉장고에 넣고 사용하는 중입니다. 투명한 액체인데 발림성이 상당히 좋아서 한번만 펌핑해도 양볼 가득+턱주위까지 바를 수 있습니다. 바로 쏙 스며드는지라 자차가 겉돌 부담도 없구요. 여름에 사용하기 가볍기도 하지만 전 겨울에도 그닥 당긴다는 느낌을 못받고 (아침에 사용했으니 더더욱이..^^;;) 잘 사용했습니다. 솔직히 10과 25의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25가 10에 비해 드라마틱하다는 느낌도 전혀 못받겠구요.. 저는 여름에는 나름대로 완벽한 자외선 차단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심각하게 검어지는터라.. 역시 이제품으로 피부톤에는 어떠한 효과도 못봤구요. 애초에 기대도 안했구요.. 피부색에는 그닥 신경쓰지 않는터라.^^; 다만 확실히 비타민 세럼쓰면서 피부결이 좀 정돈되었다고나 할까.. 여드름이 심각하게 지나간 이후 진피절제술받은 이후에 흉터는 많이 회복되었고 거기에다 비타민씨를 꾸준히 쓰면서 피부결이 매끄럽게 정돈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흉터가 100%완벽하게 재생될 수는 없기에 아직도 조명에 따라 우둘투둘하기는 합니다. 다만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제거에는 효과없는듯하구요. 트러블을 일으키지도 않고 가격도 1+1을 하면 적당하고 양도 52ml나 되서 넉넉하고 냉장고에 넣고 사용하니 산화(갈변화)도 쉽게 일으키지 않는 꽤 괜찮은 제품이라 정착할 듯 싶습니다.별 4개.

  얇은 잔주름에 효과

  guest(hoe2385)   (2007-07-09 10:58:34)

오늘 처음가입하구 글 올립니다. 7월 관심 상품으로 등록되있기에 부족한 표현력 최대한 발휘해 보겠슴다. 우선 전 셀렉스 C로 처음 비타민 C 제품을 접했구요. 가격의 압박으로 스킨 수티컬즈에 이어 저렴한 클레오시스 15%짜리와 렉솔제품을 써보았습니다. 우선 가장 좋았던 제품은 셀렉스=스킨수티컬즈>DCL>렉솔>클레오시스 순입니다. 셀렉스와 스킨수티걸즈는 가격도 비슷 제형도 비슷 효과도 비슷합니다. 브라이트닝효과가 좋지요. 저같은 경우는 탄력은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칙칙한 얼굴색이 가장 고민인 저한테는 가장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DCL은 밑에 자세히 설명할테니 패스~~ 렉솔은 브라이트닝 효과는 없고 피부결개선과 약간의 탄력효과... 그러나 엄청 건조해집니다. 이걸 쓰고 뱀비늘같은 잔금이 눈밑에 가득 ㅜ.ㅜ 다신 안쓸거에요. 클레오시스 너무 저렴한 만큼 효과는 제로..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평가에요. 그럼 두둥~~ DCL C스케이프 세렴-25 자세한 설명 들어가요. 1)색과 향 색은 비타민 씨답지 않게스리 무색투명이에요. 쓴지 두달 조금 안되어 가는데 아직 노래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순수 비타민씨가 아닌 유도체라 그런것일까요? 향은 전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상큼한 오렌지향 비슷하게 납니다. 2)발림성 다른 비타민 씨 화장품과는 역시 틀리게 점성이 좀 있어서 물처럼 흐르진 않고요. 쭉 자면 기포가 포이는 젤리보다 묽은 제형이에요. 얼굴에서 엄청 잘 퍼져서 소량으로도 광활한 제 얼굴에 다 바를 수 있어요. 글고 역시 비타민 유도체라 그런지 얼굴 자극 없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처음쓸땐 약간 따꼼했거든요. 3)효과 일단 트러블 없고요. 역시 제가 기대하던 브라이트닝 효과는 별로 없는 듯해요. ㅜ.ㅜ 저의 칙칙한 쌩얼은 화장품으로는 안되나 봐요. 그래도 렉솔의 부작용때문에 출몰했던 나의 뱀비늘이 거의 사라졌어요. 얇은 잔 주름에는 효과 좋아요. 이것만으로도 만족... 브라이트닝 효과까지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그리고 다른 비타민제품처럼 얼굴이 건조해지지 않습니다. 강추하는 분 -순수 비타민 씨제품이 자극적이어서 못 쓰시는 분 -건성이시면서 비타민 씨 제품 써보고 싶으신 분 비추하는 분 -비타민 씨 제품 여러개 섭렵해서 단련되신 분 -브라이트닝을 원하거나 여드름 자국 없애고 싶으신 분

sleeperz님 답글

안그래도 이제품 구입하려고 벼르고 있다가 후기 보내요^^ 전 3ml샘플 받아놓고 거의 안쓰다가 얼마전부터 매일 밤 썼습니다. 매일 쓴 이유는 막 짜낸 여드름자국위에 그냥 보이길래 발라본게 의외의 효과를 보여 밤에 꾸준히 썼어요. 3ml도 묽어서 그런지 꽤 썼습니다. 저의 경우 순수비타민C엔 자극을 받고 득보다는 실이 많은 케이스였어요. 우선 앞서 말씀해주신 자극이 없다는게 최대 장점인데 이것도 빡세게!각질제거 한뒤 발라주면 그래도 비타민C라고 좀 따꼼하긴 하더군요^^ 저의 경우 블랙헤드가 순수비타민C를 쓸때보다는 생성되는게 조금 더뎠고(비타민C유도체 제품을 써도 블랙헤드 생기는건 어쩔 수 없는건가요 ㅠㅠ)자극없이 붉은 여드름자국이 빠르게 없어졌어요. 방금 막 짜서 하루 정도 지나 붉은기가 심할때 발라주면 일이주 갈 붉은기가 4~5일 단축되더군요. 울나라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덜덜덜 한데 요즘 1:1행사도 하니 조만간 질러보렵니다.

  비타민Ｃ의 총체적 효과

  guest(하이포마니아)   (2006-10-08 00:33:07)

스케이프 세럼을 사용하고 쉬었다가 사용했습니다. DCL에서는 세계 최대 함량이라고 하는데 유도체인 것을 감안하면 25％가 피부 속에서 모두 비타민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죠. 유도체라면 그 이상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유도체는 산도가 높아서 함량이 많아진다고 산도도 같이 낮아지거나 하는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스케이프 세럼보다 효과가 더 뛰어납니다. 129,000원의 국내판매가격은 무시하고 하이포텐시에 손 들어주고 싶습니다. 성분 상에서 눈여겨볼만한 차이는 잡것들을 제외한다면 SD Alcohol 40 과 Methylsilanol Ascorbate (and) Butylene Glycol 의 위치입니다. 스케이프 세럼은 언급한 순서대로인데 하이포텐시 세럼은 순서가 바뀌어있죠. 스케이프 세럼보다 더 쏘는 향인데 아마 구연산이 없어서인 듯 합니다. 색도 더 진해요. 좀 쫀쫀한 제형인데 사용감은 스케이프 세럼과 같이 당깁니다. 어차피 햇볕이 약해짐에 따라 AHA 패드로 문지르고 바르기 때문에 밤에만 듬뿍 바릅니다. 미백 효과가 더 두드러지고 안색도 맑아지는데 피부 조직이 탄탄해지면서 감정의 급격한 변화로 나타나는 홍조가 완화됨을 느꼈습니다.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탱탱하거든요. 전 피부가 희지만 안색이 좀 핼쓱하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톤은 아닌데 이걸 바르면서 오늘 좋아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지난 여름의 흔적으로 색소침착으로 발전할 얼룩이 군데군데 있었는데 처음엔 그 주변이 환해지더니 서서히 조금씩 옅어지더군요.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습니다. 한두 병 더 사용하면 없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바닥나서 뮤라드로 해결해야겠습니다. 단점은 스케이프 세럼과 같이 갈변화가 빠른 편이예요. 두 병째 사용할 때 좀 쉬엄쉬엄 발랐더니 15∼17일 정도를 기점으로 갈변화가 무섭게 진행되더군요. 그래서 AHA 패드 후 퍽퍽 발라줬습니다. p.s. 전 도자기라고 생각했는데 유리병입니다. 욕실에 갖다놓고 세수하고 나서 바로 바르는데 한 번 실수로 세면대에 떨어뜨렸거든요. 다행히 깨지진 않았지만 흰 칠이 살짝 벗겨져있어서 손톱으로 벗겨냈더니 투명한！ 유리병이 나옵니다. 흰 칠이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하는진 모르겠지만 신뢰도가 약간 떨어집니다.

  당장효과는 알수없지만

  guest(timbuktu)   (2006-06-22 16:57:42)

엊그제 한 통 다 썼습니다.사실 별점을 어찌 줘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러면 보통 후기 안쓸텐데, 전에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신 것 같아서 ^^; 다들 아시듯 비타민유도체 성분을 내세운 세럼입니다. 항산화 세럼에 관심이 많지만 굳이 이걸 고른 이유는 단 한가지에요. '따갑지 않을 것'. 왠지 '순수' 비타민C라고 하면 더 좋을 것 같아 한두가지 비타민씨세럼을 써봤는데요, 제겐 그 따가운 느낌이 너무 짜증스러워서 선택해봤습니다. 제형은 쿨적한 묽은 젤 형태인데요, 처음엔 투명에 가까우면서 어쩐지 연~~한 노르께한 빛이 떠도는 것 같았습니다. 약간 상큼하지만 인공적인 환타 냄새+지린내; 정도의 향이 약간 있었구요. 뭐 보통의 L-ascorbic acid 세럼이 결코 좋은 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전혀 없진 않지만 끈적임도 상당히 적은 편이었고요 ^^ 비타민C 세럼에 기대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죠. 우선 탄력. 전 가장 바라는 효과가 바로 탄력증진이었어요. 모공때문에요ㅜ_ㅜ 어찌어찌 작아질 수 없다면 이다음에 레이저라도 맞아볼 때까지 이런 세럼으로 조금이라도 도와보고 싶었지요.근데 C스케이프 세럼은 약간 실망스럽네요.딱 한 통 썼을 뿐이지만 별로 변화를 느낄 수가 없어요. 그 전에 썼던 스킨수티컬즈의 10 세럼은 이 절반 정도 사용했는데도 모공이 훨씬 촘촘해 보였거든요. (물론 각질과 피지제거는 지금과 다름 없이 했던 것 같구요.) 블랙헤드(원하는 효과는 전혀 아닙니다만^^;). 비타민C세럼을 쓰면 블랙헤드가 심해지는 것 같더군요. DCL 제품도 역시 블랙헤드가 좀 쉽게 생겨요. 잠깐 썼던 셀렉스씨나 반쯤 썼던 스킨수티컬즈 때처럼 마구마구 생기지는 않았지만요. ^^ 화이트닝 혹은 브라이트닝. 하이포텐시 세럼을 쓰니 역시 브라이트닝 효과가 좀 있더군요. 근데 전 유독 화이트닝 제품들의 효과가 쉽게 나타나는 편이라 별 감흥이 없네요(배가 불러서-_-;). 옛적에 쓴 칼리나 더페이스샵의 화이트닝 제품으로도 이 정도로 뽀얀 느낌은 있었어요. 제 생각엔 비타민C세럼보다는 '화이트닝' 이름이 붙은 제품들이 훨씬 더 브라이트닝 효과는 좋은 것 같아요. 따가움 혹은 자극 여부. 처음 발랐을 땐 거의 아무 느낌이 없어서 성공이다 싶었습니다. 근데 노란 색이 짙어진다 싶은 때무터 펑펑 발랐는데 많은 양을 바르니깐 이것도 좀 따갑더군요. 그래서 약간 실망_-_(아, 이건 제가 화장품 많이 바르면 따가운 경우가 많아서일지도 모릅니다)다른 제품에 비해 붉고 큰 뾰루지가 안생겨서 그건 좋았네요. 아 그리고 갈변이 늦은 것 같아 좋았어요. 다른 비타민C제품들이 오픈 즉시 하루가 다르게 갈색으로 달려갔다면 이건 한참 무색에 가까운 색으로 남아있습니다. 근데 2주 정도 지나니 그 때부터 급격히 노란색으로 변해가더군요. 마구마구 팡팡 발라줬지요. 한 달만에 병 버렸습니다-_-; 항산화, 항노화. 이 부분은 어느 세럼이든지 간에 금방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겠죠. 위니님 말씀 중에 비타민영양제 먹듯 바른다 하신 것이 인상깊었어요. 패스~ ^^ 효과를 눈으로 확확 확인할 수 있었던 제품이 아니어서- 사실 바르면서도 내가 이걸 왜; 싶었던- 좋은 점수 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면 자차처럼 지금 당장이 아니라 나중을 생각하고 바르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어째 박하게 매길 수는 없겠습니다. 다른 항산화세럼으로 도전해보려합니다. 재구매 의사는 별로 없지만 별점은 생략할게요 :)

  전반적으로 만족

  guest(볼빨간)   (2006-06-21 22:20:42)

좋은 후기에 힘입어 페수에서 관심제품 1위에 올라 와 있는 제품이죠^^ 셀렉스 C 페이드어웨이 젤을 바닥까지 쓰고 지른 제품입니다. 오늘로 사용한지 3주쯤 되 가네요. 모사이트에서 62천원을 주고 구매했구요(페이드어웨이젤인 반정도의 용량에 52천원정도였으니 가격도 좋네요) 불투명한 도자기병에 스트로 펌프형의 용기입니다(처음 사용하는 날 떨어트리는 만행을;;) 한번 펌핑해서 온 얼굴에 다 바르는데 일단 제형이 세럼스럽습니다. 페이드어웨이젤은 이름만 젤이지 주루룩 흘러내리는 제형이라 한여름을 제외하곤(어쩔때는 한여름에도;;) 모이스춰라이져가 필요했었거든요. 근데 이건 별도의 제품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네요. 그리고 페이드어웨이젤을 쓸 때는 흡수시킨다고 시간을 보내고 자도 아침에 보면 베개에 노랑물이 들어있었구요;;특유의 꼬리한 냄새와 쭈아악 당기는 느낌도 있었지요. 하지만 이 제품은 향도 좋고 발리는 느낌도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굴톤도 전반적으로 환해지고(덕분에 눈 밑 거뭇한 자국들이 더 선명히 보인다는;;이건 레이져나 스팟제품을 사용해야하겠죠;;) 트러블도 없고...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재구매의사도 있는데...사실 이걸 다 쓴 다음엔 위니님이 런칭하시는 제품을 써볼려구요^^

  ph는 높아요

  guest(ringring)   (2006-04-25 02:18:38)

안정화된 비타민 C가 최다함량인 25%들어가 있다는 그 제품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뾰루지 흉이 없어지는데 점점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거 같아서 비타민 C제품들을 사용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동안 셀렉스 씨, 스킨 수티컬의 제품들을 사용하다가 따끔한 사용감에 질려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제품 설명에 pH가 중성에 가까워서 피부에 자극이 없다고 나와있거든요. 흰색 불투명한 통에 펌프타입의 용기로 아주 맘에 듭니다. 스포이드형은 제가 좀 칠칠 맞아서 질질 흘려 화장대와 방바닥을 엉망으로 만들거든요. 투명하고 약간 점성이 있는 액체로 퍼짐성이 좋습니다. 쳐덕쳐덕 발라도 과연 전혀 자극이 없습니다. 눈가에도 발라봤는데 괜찮습니다.(조심스럽게 바른 것도 아니고 눈감고 그냥 퍽퍽 발랐습니다.) 성분을 보니 글리세린이 들어갔던데 그래서 그런지 따로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았어요. 물론 한겨울엔 보습이 따로 필요할 것 같긴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면 부들부들해요. 성분표에 유레아도 있던데 그것때문인가 싶기도 하네요. 피부톤이 좀 환해 진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아직 특별히 탄력저하가 있는 피부라던가 그런게 아니라서 탄력에 관해선 잘 모르겠구요. 뾰루지 흉은 없어지는 속도가 살짝 빨라진 것 같기도 하고 잡티도 슬쩍 옅어진 것 같습니다마는 심한편이 아니었기에 그닥 드라마틱하진 않아요. 제가 가장 효과를 본 부분은 피부톤과, 코옆에 모공있는 부분에 오돌돌한게 있었는게 그게 많이 좋아졌어요. 덕분에 피부가 좀 좋아보여요~ pH가 높아서(6.5) 농도가 높다 그래도 얼마나 효과가 있으려나 했는데 순수 ascorbic acid가 아니라 메틸실라노기를 치환한 유도체여서 그런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셀렉스씨나 스킨수티컬은 낮은 pH로 인한 자극땜에 잘 못 바르므로 설령 효과가 좀 떨어진다해도 퍽퍽 맘놓고 바를 수 있는 이 제품을 선택할 것 같네요. 53ml에 6만 2천원 주고 구입했으니 용량 대비 가격면도 다른 비타민씨 제품에 비해 나쁘지 않고요~^^

  효과는 좋지만 가격의 압박이...-_-;;

  guest(해피라면)   (2005-01-10 00:01:19)

비타민 세럼입니다.dcl에서 최다 비타민 함유(25%)제품이라고 선전하는 바로 그 화장품입니다. 불투명한 흰색의 도자기 용기(따라서 양이 얼마 남았는지 도통 모르겠다는-_-;)에 52ml가 들어있구요,가격은 129,000원입니다.한번 펌핑한 양은 콩알만 하구요, 발림성이 아주 좋아서 이것만으로도 온 얼굴에 바를수 있습니다. 꿀색이고 비타민 특유의 새콤한 향과 적당한 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니베아의 입술보호제 "비타민 파워"와 유사하지만 조금더 색이 진하고 묽습니다) 비타민 제품은 처음이라 기대를 가지고 하루,이틀 드디어 한달째....이 제품과 같이 사용한 것은 DCL AHA 리바이탈라이징 젤 20입니다.처음에는 따갑지 않아서 젤을 주로 사용했는데, 나중에는 비타민 세럼만 바르게 되더라구요...처음에는 별효과를 모르겠더니 한달쯤 지나니 전체적으로 얼굴 톤이 밝아졌습니다. 각질제거 능력도 있는지 비타민 세럼만 바르고 잤는데도 아침에 각질이 우수수 떨어지구요. 아낌없이 별 5개를 날리고 싶지만 129000이라는 가격의 압박으로 별 하나 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