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

  삼돌이   (2004-11-17 23:55:49)

샘플지만 쓴거라서 후기 안 쓰려고 했는데 느낌이 너무 좋아서 쓰게 됐네요. 미색의 크림으로, 부드럽게 펴발립니다. 향은 뭐 그냥 무난한 화장품 향이구요. 발림성이 참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마무리감도 끈적거리는 느낌보다는 촉촉하단 느낌이 들어요. 썬크림 특유의 끈적거림이 아닌 보습력 좋은 크림을 발랐을 때의 촉촉한 느낌 말이에요. 백탁도, 번들거림도 적습니다. 보습력도 괜찮고 무난한, 데이크림처럼 써도 될만한 썬크림이네요. 이거 쓸 땐 파우더도 거의 안 발랐어요. 가격도 살짝 비싼 감은 있지만 그럭저럭 무난하네요. (일제자차가 보통 30-40밀리에 만원이니까요.) ps. 라네즈 썬크림과 느낌이 비슷하단 생각이 듭니다. 같은 회사라서 그런가;

  사용감은 괜찮은데 여드름이...

  guest(namie19)   (2006-09-21 17:05:32)

저는 요즘 피부가 건성화되어서 그런지 그다지 번들거린다는 것은 느끼지 못했어요. 아이오페나 베리떼나 적당히 촉촉해서 위에 파운데이션 바를 때도 더 잘 펴발라진다고 생각했거든요. 자차 특유의 향도 적은 편이라 부담없고 좋았는데, 결정적으로 바르면 다음날 무조건 여드름이 납니다. 자잘한 면포부터 단단하고 붉게 성나 올라오는 녀석들까지요. 처음 사용할 때는 기간을 두고 사용했는데, 한두번은 우연인가 싶더니 대여섯번 사용하는 동안 항상 그래요. 더구나 요즘은 매직기간 아니면 화농성 여드름은 잘 안 생기는데 말이죠. 다른 이유이긴 하지만 저한테두 별 한개가 아깝더군요.

  과도한 유분 부담스러운 사용감

  guest(oioioi)   (2006-09-21 17:04:43)

집에 있길래 몇번 써봤습니다. 아아아 저에겐 너무나 부담스럽더군요... 이걸 바르고 나면 얼굴이 번떡번떡 합니다. 그냥 은은히 번들대는게 아니라 이 위에 파우더를 잘 도포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요. 파우더를 발라봤습니다. 오메.. 파우더가 떡집니다. 그래도 이제 외출을 해야했기에 그위에 더 토탁여줬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 번쩍임은 파우더로 가려지지 않는걸까. 파우더를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전체가 윤기화장을 과감하게 한듯이 번쩍번쩍입니다. 아아 부담스럽다.. 시간이 가면 좀더 자연스럽겠지 하고 생각하며 외출했지만.. 밖에 나가서 거울을 보고 좌절하며 화장을 지워버렸어요. 저에겐 너무 부담스러운 자차였어요..

  촉촉해요

  guest(Lunao)   (2006-08-05 01:07:17)

묽어서 잘 발라지고 많이 발라도 답답한 감이 적은 편이라 좋은 것 같아요. 연한 베이지색이고 색상은 표현되지 않습니다. 백탁이 적은 편이라 많이 발라도 얼굴이 허옇게 되진 않아요. 여름에 사용해도 많이 끈적이는 느낌이 들진 않아요. 발라 놓고 그 위에 메이크업(파운데이션 치크 등)을 해도 답답한 느낌이 들거나 밀리지 않고 촉촉한 느낌을 줘요. 사용감은 마몽드 썬크림이랑 비슷한데 이게 더 슥슥 잘 펴발려지고 향도 은은합니다. 그렇지만 이게 가격대가 더 높죠. 제품은 좋지만 가격이 비싸서 감점 할게요.

  약간의 눈시림이 있어요

  guest(ipanema78 )   (2006-03-04 17:43:11)

자차탐험 중 후기가 좋아서 이용하게 된 자차입니다. 우선 사용감이 좋아요^^ 부들부들 촉촉한 느낌이구요. 다만 마무리가 조금 끈적하다는 기분이 드네요. 약간의 유분막이 형성되었다고 해야할까요? 건성분들은 촉촉하다 느끼실것 같고, 지성이라면 조금 끈적하다고 느껴질 듯 합니다. 이 위에 샤넬 왁스 메베를 발랐더니 서로 성분이 안맞는지 녹아버리네요. 또한 눈시림 현상이 있었습니다. 워낙 마구 발라대는 버릇이 있긴 하지만, 화장하는 동안 눈물이 찔끔찔끔... 곧 사라지긴했지만요. 위에 화장을 많이 안하실 분들이라면 괜찮을 듯 합니다. 제게는 눈시림과 메베의 무너짐으로;;; 약간의 마이너스가. 총 별 세개반입니다^^

  끈적임없이 윤기나는 피부

  guest(whitebear)   (2005-06-16 12:33:37)

샘플을 사서 써봤습니다..정품의 양이 80미리라서 많은 편입니다..지금까지는 일제 수정액타입을 주구장창 써와서 60미리가 젤 많은거였거든요.. 그래서 정품사기가 두려웟어요~자차는 1년안에 써버리는게 좋다고 하는데 넘 양이 많아서.. 결국 화장품가게에서 다른걸 샀는데 제가 원하는 거랑 좀 틀려서 다시 샘플을 사서 쓰고 있어요.. 맘에 드는 이유는 바르고 나면 윤기가 나고 얼굴이 좋아보여요~ 번들거리는 것과는 다르구요~ 끈적임이 별로 없어요~ 요즘은 스킨다음에 바로 쓰는데 괜찮습니다..한여름을 제외하면 무난하게 쓸수 잇을것 같습니다..

2005-08-14 수정

후기가 좋은 아이오페도 써봤는데 제겐 베리떼가 더 좋네요~ 아이오페보다 약간 묽은 발림과 향이 맘에 듭니다.. (딴소리지만 베리떼 파운데이션향도 좋더군요) ^^;; 마몽드빛단크림이 이것보다 더 물기는 하지만 지수가 약간 낮아요.. 뭐 거기서 거기일테지만...베리떼가 없으면 마몽드도 괜찮을것 같구요~ 이제 샘플이 5개정도 남았는데 저거 다 쓰면 정품을 구입할것 같아요~ 아침에 스킨다음에 이것만 발라주는데 당기지 않고 시간도 절약되는것 같고해서 좋군요.덕분에 오휘로션은 1년동안 쓸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