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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ed 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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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cool (2006-03-17 12: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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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구식 트윈케익 같은 케이스에 담겨 있는, 10불이 넘는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드럭 블러셔가 되겠습니다.
저에게는 Charmed Peach 라는 색상이 있는데요.
메세지 보드에서 '이쁜 복숭아 색 블러셔 추천해 주셔요' 하는 질문이 올라오면 퍽이나 많이 언급이 되는 컬러이지요.
쉬머가 곱게 살짝 들어 있고 핑크나 오렌지 어느쪽에도 별로 치우치지 않은 이쁜 복숭아색이네요.
폭신한 느낌이 드는 좀 큰 브러시로 슬슬 쓸어주면 나이들어 보이지 않는 복숭아색 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
쉬머는 일단 발라보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아요. 오히려 매트함에 가까운 표현이 되네요.
블러셔 질감 자체도 퍽 좋아서 뭉침이 없이 블렌딩도 잘 되고 지속력도 왠만합니다. (아주 좋진 않은 듯 해요.)
넙적하고 부드러운 브러시가 들어 있는데 이것도 역시 쓸만 하구요. 하지만 블러셔 수정을 잘 안 하는 저로선 이걸 자주 쓰게 되지가 않네요.
저는 새것에 가까운 것을 스왑으로 장만했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만 역시 못생기고 크기만 한 용기와 비싼 가격 때문에 다른 색상을 구매하게 될 지는 잘 모르겠어요.
블러셔를 아주 많이 사용한다던지(-_-) 한 색만 줄창 열정적으로 사용하는 분이라면 또 나름 저렴한 선택일 수도 있겠지만요.
색상에 퍽 만족하기 때문에 전체 평가는 후하게 내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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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쉬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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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nenya) (2004-11-17 17: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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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드럭스토어 브랜드가 뭐냐면 아무래도 로레알을 꼽을 듯 합니다. 우선 샤인 델리세를 제외한 다른 립스틱들에서 나는 그 쏠리는 냄새가 싫구요, 발색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안 되는 아이섀도들두 싫어요. 파운데이션들도 죄다 꽝이었 트랜스루시드 파우더 빼고 나머지 파우더들두 별루...
그런데 그나마 건질 만한 물건들도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필 내추럴 블러시죠. 실은 블러시 델리세도 좋아하지만요.
회청색 용기가 꼭 긴 트윈케익 용기처럼 생겼어요. 크기도 크고 열면 뚜껑 가득 거울이 붙어 있어요. 드럭 블러시로는 정말 보기 드문 패키징이죠. 무엇보다 감동적인 건 같이 들어 있는 브러시인데요. 어지간한 전문가용 블러시 브러시들 만큼이나 제 역할을 톡톡히 해요.
제가 고른 색상은 Charmed Peach 인데요. 쉬머가 아주 약간 들어 있지만 바르면 거의 보이지 않아요. 발색이 상당히 좋은 복숭아살구 색상이죠. 용량도 7.1 그램으로 어마어마해서 상당히 오래쓸 것 같아요. 입자도 곱구요. 거기다 BOGO 때 블러시 델리세하나랑 두개를 10 달러 정도 주고 샀기 때문에 더욱 맘에 들었죠. 특별한 단점을 찾기는 어렵지만 세일이 아니라면 드럭 제품치고는 고가인 점이 불만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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