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톰하면서 자극이 적은 퍼프

  winnie   (2004-07-30 19:38:10)

CM 즐감~ 이름처럼 시트타입이 아니고 퍼프입니다. 크기가 훨씬 작으면서 두께는 훨씬 도톰합니다. 화장솜처럼 공기가 들어간 퍼프가 아니라 시트가 여러겹 단단하게 겹쳐진 타입이면서 만져지는 느낌은 약간 폭신폭신 하구요. 손가락에 끼어서 눈, 입술, 그리고 뒤집에서 얼굴전체를 닦아주기 딱 알맞은 사이즈입니다. 퍼프면의 느낌도 뻣뻣한 시트느낌과는 달리 의료상의 단단한 솜처럼 피부에 부드럽게 닦여지고 시트타입에서의 불편함인 피부에 문지를때 지나치게 힘을 주게 되는 부분도 도톰한 두께로 보완이 되었습니다 메이크업제거력은 중간이상이지만 퍼프의 촉촉함이 아주 많은 편이 아니라서 두꺼운 메이크업을 리무버로 녹여내는 힘은 약합니다. 하지만 특히 쉬머아이새도우처럼 폼클로 세안해도 잔 쉬머가 피부에 남는 제품을 이 것으로 닦아내면 힘들이지 않으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잘 캐치가 됩니다. 가벼운 포인트 메이크업을 즐기거나 폼클세안전 피부표면을 가볍게 닦아내주기를 원하시는 분에게 적당한 제품.

  무난한 메이크오프 퍼프.

  삼돌이   (2005-05-04 23:54:17)

퍼펙트 휩을 사고 샘플로 여러 장 받아서 잘 썼습니다. 위니 님이 언급하신대로 도톰한 퍼프 형태입니다. 시트타입보다 자극도 적고, 지울 때도 좀 더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색조를 지우고나면 어느새 안쪽으로 삭 스며들어, 표면은 다시 말끔하게 또 지울 수 있습니다. 설명이 어렵지만...메이크업잔여물이 퍼프 안 쪽으로 흡수되는 느낌이에요. 립 글로스 지울 때 참 편합니다. 다른 시트 제품들은 립글로스나 아이라이너 지우고난 부분을 피해서 나머지 부분을 지워야 되는데 이 제품은 안 그래도 돼요. 그래서 표면면적이 극히 적음에도 불구하고 한 장으로도 충분히 화장을 지워낼 수 있습니다. 지우고나면 피부 표면이 촉촉합니다. 살짝 번들거리구요. 트러블은 없었지만, 지성피부시라면 물로 한 번 더 세안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 경우에는 세안하고나니 피부가 아주 매트해졌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약간 마른 편이라서, 좀만 더 촉촉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