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막에 주의를..

  winnie   (2005-06-16 09:22:14)

달팡에서는 민감성용 각질제거제로 나오는 제품입니다. 달팡은 에스테틱 브랜드이기때문에 살롱사용의 대용량으로는 이 제품과 함께 효소파우더도 함께 나옵니다. 그래서 지성/강한 피부용은 효소파우더를, 민감, 건조등응 이 아로마 필링을 사용하게끔 권하죠. 밀어내는 곰마쥬타입으로 최대한 얇게 펴바르고 꾸덕하게 마른 후 한쪽으론 피부를 -> 이쪽방향으로 잡아 고정해주고 다른 손으로 <- 요 한쪽 방향으로 가볍게 살살 밀어내면 됩니다. 절대로 <-> 이렇게 손이 왔다갔다 하면서 밀면 안되요 그건 피부를 매우 자극시킵니다. 피부가 극예민한 경우엔 손가락에 물을 묻혀서 살살 원을 그리듯 핸들링을 하면서 지우면 됩니다. 이런 고마쥬타입은 일단 피부에 밀착!해서 각질을 붙잡은 후 밀려떨어져나가면서 각질을 함께 탈락시키는 것인데 만약 꼼꼼하게 제거를 하지 않으면 이 밀착될때 사용된 왁스와 같은 성분이 피부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지막엔 해면으로 표면을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사용으로 칙칙함을 해소하여 피부가 뽀얗게 되어보이는 효과는 좋습니다. 하지만 물리적인 힘을 얼굴에 가하는 것이기때문에 자주 사용은 힘들고 두터운 각질이나 부슬부슬 일어나는..매일매일의 꾸준한 각질관리를 요하는 피부에서보다는 손으로 느꼈을때 거칠거칠하게 일어나는 피부결을 매끈하게 안색정화를 위한 반짝효과를 노리는 케어에 적합한 각질제거제입니다.

  맑아지는 안색을 위해 약간의 귀찮음을..

  titi   (2006-01-15 11:15:21)

네! 조금 번거로운 제품입니다. 왜샀냐고 하면,, 정모에서 싸게 나와서 눈과 귀가 팔랑여서 그랬죠. (이젠 숙명이려니..ㅡ.ㅡ) 곰마쥬 타입으로 얇게 펴바른다음 살짝 마르면 손으로 밀어서 각질을 제거해주는 제품이죠. 물로만 씻어냈을때는 얼굴에 뻣뻣함이 남아있어요. 그래서 저는 약산성 세안제로 살짝 거품을 내서 한번 더 세안해줍니다. 이마의 각질을 잘 제거해주는게 맘에듭니다. 발라놓으면 금새 말라서 문지르다 보면 자극이 되어서 제거후에 약간 붉어지는데, 제 피부는 튼튼해서 금새 가라앉아요.(제가 좀 벅벅 문지르는경향이..) 마일드한 각질제거랑은 조금 거리가 있는 제품이지만, 안색이 금새 맑아지는듯한 효과가 좋아서 종종 쓰고있어요. 이거 다 쓰기전에 상해버리는건 아닐지.. 좀처럼 줄지가 않네요. 이 제품이랑 비슷한 효과와 자극을 주는 제품이 있어요. ^^ 국산화장품에 필링제로 많이 나오는제품이죠. A3Fon이라는 어려운 이름의 화장품도 그렇고,,그외 여러가지.. 조금 귀찮지만, 색다른제품(이랄것도 없나요? ^ ^)쓰는걸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살짝 추천하겠지만, 귀찮은거 싫어하시는분들은 눈길안주셔도 되는 제품입니다. 저야 싸게 샀지만, 가격도 비싼편이죠..

  다음날 화장이 좀 더 잘 받아요

  guest(kate4624)   (2005-06-16 09:14:51)

모든 피부 타입의 아로마 필링제품입니다. 플라스틱 컨테이너 용기에 빛이 나는 한얀색 크림이 들어있는데 이 제품도 200ML제품이라서 열심히 써도 앞으로도 일년을 갈 것 같습니다. 저는 목표가 일주일에 두 번이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아서 생각날 때마다 해주려고 합니다. 보통 피부가 칙칙해보일때 세안 후 브러쉬로 발라주고 말라서 크림이 얇을 막을 형성하면 온수로 닦아냅니다. 사실은 클라란스의 고마쥬처럼 마르면 문질러서 벗겨내는 타입이지만 저는 그렇게 하면 피부가 자극이 되서 그냥 물로 씻어내는 방식으로 해주고 있지요. 오늘은 모르고 냉수를 사용했더니 필링제가 평소와 달리 딱딱히 굳어있더군요. 이렇게 하니 벗겨내는 느낌이 더 강해서 왠지 각질이 더 잘 벗겨질것 같긴하네요. 씻어내고 나면 얼굴이 약간 쫀득해지고 환해집니다. 토너로 마무리 하면 다음날 화장이 좀 더 잘 받지요. 그러나 완전한 각질 제거는 아닙니다. 각질이 많은 상태라면 약 30%의 각질 제거 능력으로만 생각하셔야 하는 제품이에요.

  허옇게 일어나 있던 각질이 사용 다음날이면 잘 제거되어 있습니다

  guest(hja4470)   (2004-06-13 12:12:19)

딥클렌징 각질제거제로 스크럽 타입이 아닌 마른후 밀어내는(곰마쥬) 제품입니다. 알갱이가 전혀없는 크림타입으로 얼굴에 펴바른후 마르기 시작하면 얼굴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살살 문질러 밀어내면 마른 스크럽제가 우수수 떨어지죠. 클라란스의 두필링 이라는 스크럽제와 동일합니다. 전 주로 티존과 턱쪽에 주로 사용하는데요 허옇게 일어나 있던 각질이 사용 다음날이면 잘 제거되어 있습니다.(주로 밤에 사용해서) 향은 아로마향은 아닌듯 합니다만 강하지 않아 향에 민감하신 분들도 사용이 용이하겠구요. 피부를 문질러 사용해야 하니까 뺨부분에 자극은 살짝 있습니다만 세안후 바로 사라져요. 단점이라면 1. 사용시 뒷처리를 잘해야 합니다. 방에서 사용시는 무언가를 깔아야 하고 보통은 세면대에서 거울을 보면 문질문질 하는데 세면대에 흰때(?)들이 ... 잘 살펴보고 제거해 줘야 합니다. 2. 균일하게 얼굴에 도포되지 않아 신경써서 살살 골고루 펴바르지 않으면 필링제가 몰리는곳은 몰리고 없는곳은 없고.. 이런 몇가지 불편한 점은 있지만 각질제거의 본분을 충분히 하기에 용서할만 합니다. 참! 100% 건조되기보다는 80~90% 꾸덕꾸덕하게 될때 밀어주시는게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