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 - 색상이 맘에 들어요...

  esther32   (2007-02-12 14:48:34)

이 제품도 선물 받은 제품입니다... 솔직히 선물을 강요했죠... 하하~ f^_^; 펄감이 있는 회색입니다... (앗! 이런 색상명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_-;;; 곧 수정해서 올릴께요~ ㅡ.ㅜ->곧 올린다는게 이제서야 수정하네요... 이름은 없구 번호만 있네요~ -_-;;;) 그리 진하지도 않아요... 눈에 그으면 조금 짙기는 하지만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색상이 꽤 맘에 드네요... ^^ 향은... 안나수이 향입니다... 이게 한번씩 컨디션 나쁜 날에는 굉장히 거슬리고 눈이 가렵기까지 하는데... 그 외에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조금 묽은 편이고 붓질에 따라 굵기의 가감이 가능합니다... 액이 묽어서 그런지 건조 속도가 조금 늦습니다만... 뭐~ 한두번의 깜빡거림을 참으면 괜찮습니다... 고무 아이라이너처럼 덩어리로 떨어지지는 않지만 겹친 쌍꺼풀 라인 부분에서는 가루가 부스러져 내립니다... 그냥 리퀴드만 그으면 나중에 조금 지저분해보며 펜슬로 그린 후 더 얇게 이 제품으로 그어주니 꽤~ 괜찮네요... ㅎㅎ 케이스와 붓의 타입을 보면 2/3정도 사용하면 붓의 상태가 그닥 좋지는 않아질 듯 싶네요... 탄력은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입구에서 걸려 한두올씩 엇나가거나 휘어지기 쉽습니다...

  벌써 몇통째인지!

  guest(aquabell)   (2006-12-28 17:35:32)

쓸때마다 '그래, 너만한 아이라이너 정말 없다. 니가 최고야!'하면서 쓰다가 가끔 호기심에 다른 라이너를 구입해 사용해봤다가 이내 이만한 넘 없다는 것만 재확인하고 언제나 다시 돌아오는 저의 궁극의 아이라이너입니다. 솔직히 안나수이 화장품들은 케이스가 너무 예뻐 오히려 제품에 대한 신뢰가 안갔었어요. 케이스빨로 먹고사는 브랜드일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달까.. 그러나 몇년전 면세점에서 심심해서 구입해본 이 라이너는 정말 완벽하게 제 기능을 수행하는 이쁜 넘이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굳이 비유하자면 마치 겉포장 완벽해주기에 내용물은 차마 기대안했던 강동원이 연기마저 완벽하게 해주시는 격이라고나 할까요-_- 제가 다른 화장은 몰라도 아이라인은 꼭 하는지라 백화점제품부터 드럭제품까지 참도 많은 종류의 리퀴드 라이너를 사용해보았지만 저한테는 안나수이가 최고였어요. 그 유명하다는 랑콤 아트라이너도 얘한테 비하면 10원짜립디다. 번짐현상 전혀 없고, 갈라지거나 떨어지는 현상 전혀 없고, 딱 적당한 굵기의 붓에, 칠흑같은 검은 색. 보통 검은색이라고 나온 라이너들도 가끔 흐리멍텅한 경우가 많던데 이건 완전 jet black입니다. 여기에 도저히 더 바랄게 없는데도 끝내 은은한 장미향으로까지 저를 감동시키는 완벽한 라이너. 다른 백화점표 라이너에 비해 비싼 가격도 아닌 것 같구요. 단종되지 않는 한, 무한 재구매할 의사 100% 입니다. 지금까지만도 몇통을 썼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지속력 제로..케이스도 별로..

  guest(iceblue)   (2005-02-13 14:04:43)

진한 회색(메탈릭?)의 아이라이너인데요, 펄감이 약간있고요..우선 바르면 무지 예쁩니다. 붓도 질이 좋아서 잘 그려지고요...케이스는 약간 싸구려틱하면서 좀 가벼운데..뭐 휴대하긴 괜찮아요..그냥 프라스틱케이스인데..금방 낡아보입니다..그런데, 이게 정말로 지속력이 없습니다. 리퀴드아이라이너의 장점은 사실 펜슬보다 강한 지속력아닐까요? 고무타입/필름타입은 아니지만, 피에르가르뎅꺼보다도 지속력이 안좋아요..이거 쓰고 1-2시간후면 다 라인이 없어져있더라고요(제가 눈꺼풀이 지성이어서 그런지도) ..바른 직후만 이쁘기때문에, 재구매의사 없어요..

  건조속도가 느려요

  guest(kanna)   (2004-03-09 11:33:30)

저는 002번 회색을 써봤어요. 주로 아이섀도를 하늘색과 보라를 주로 하는 지라... 색상은 펄이 약간 가미된 진한 회색이어서 은은하니 섀도색이랑 어울리긴 하더군용~ 그.러.나. 라인을 그린 후 뷰러로 속눈썹을 올리고 거울을 들여다보면...라인 반정도 홀라당~ 날라가고 없음돠 ㅜㅜ 전에 샤넬을 썼었는데 그건 붓도 얇고 잘 그려지긴 했으나 렌즈 착용자인 저로서는 잘 번지는 단점이... 그래도 차라리 샤넬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안나수이는 그린 후...손을 팔랑팔랑 거리면서 한참 건조시킨 후 마스카라 작업을 해야 하거든요. 요즘...이건 바쁜 아침엔 못하구 한가할 때만 사용하구 있져 =ㅅ=;

  라인이 부서지고..잘 안그려지고..

  guest(vitamin)   (2004-03-09 11:32:52)

후후리퀴드 아이라이너에 뿅가서 검정색 아이라이너를 찾아헤매던중 발견한넘이져.. 우선 뚜껑을 열면 향기로운 장미향이 폴폴~~ 전 장미향을 조아해서 향은 맘에 들어는데..허허 이것이 냄새때문인지 아님 성분때문인지 눈에 그리면 처음 몇분간은 눈이 따끔따끔하네요 쫌지나면 나아지구요 그리고 그릴때 붓이 잘 안나가요..후후껀..제가 써본 리퀴드아이라이너가 후후밖에 없어서 비교상대가 얘밖에 없네요^^;; 후후껀 한번 쓱 하면 잘 그려졌거든요 근데 안나수이는 붓이 눈 위에서 뻑뻑하니 잘 안그려지네요. 그리고 고르게 그려지지 않아요 어떤부분은 더 진하게 뭉쳐그려져서 계속 덧그리게 되구..다행인건 붓이 가늘어서 덧그려두 라인이 두껍게 그려지진 않네요.. 결정적으로 맘에 안든것은 오늘 아침에 그리구 나왔는데 지금 거울을 보니까 눈밑에 검은떵들이..--;; 라인이 부서지네요 군데군데 라인이 흐려져있어요ㅠ.ㅠ 두번째 리퀴드아이라이너 도전은 아무래두 실패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