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사용해도 갑갑하지 않아요.

  winnie   (2003-12-22 19:02:20)

무향의 립케어 스틱입니다. 보통 무향이라고 하면 기본적인 성분향정도가 나는데 (그게 오히려 유향보다 견디기 힘들때가 많죠) 이 제품은 아예 아무 향이 안납니다. 립밤이 입술에 얇게 녹으면서 발려져 답답함이 싫어 립밤바르는 것을 싫어하는 저도 하루에 여러번 바를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리페어 효과가 즉각적이라기보다는 꾸준히 사용하면서 점차적으로 입술이 정상화되는 것을 도와준다는 편이 더 정확할듯 합니다. 하루 한두번정도 사용하니 약 일주일후에는 입술의 껍질일어남이 많이 완화되어보이더군요. 얇고 가벼운 타입이라 립스틱베이스로 사용하여도, 약간 매트한 타입립스틱위에 덧발라도 색상의 변화없이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가벼운 립밤

  guest(녹차)   (2004-03-17 00:18:18)

가네보의 프리플러스라인에서나온 립밤입니다. 스틱형으로 생겼고 외형은 무척 맘에 듭니다. 물빛 케이스에 무색 무향의 단단한 스틱형.. 평소의 건강한 입술의 트리트먼트효과는 아주 좋습니다.-그닥필요성이 느껴지지는 않는 입술이지요.- 로아큐탄을 먹어서 입술이 아주 건조해진 상태에서는 심하게 부족합니다.(거의 한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주어야합니다.) 즉각적인 보습효과보다는 평소에 꾸준히 예방 차원에서 사용할 때 더 효과적입니다. 사용감은 아주 가벼워서 립스틱아래에 바르거나 립글 아래에 바르기는 좋습니다. 평소 립밤을 싫어하시는 분도 부담없이 바르실 수 있습니다. 평소 관리용으로 갖고있으면 좋은 제품입니다. 아니면 그냥 립밤이 답답해서 못바르시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입니다. 별점은 3.5 (저는 무거운 립밤도 잘바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