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걱정없이

  guest(mynaruto)   (2005-10-28 23:23:32)

여름 내내 정말 잘 썼던 제품이에요. 수분젤인데 이거 하나면 적당히 촉촉하고 끈적임 없이 보낼 수 있었거든요. 겨울에는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찬바람 부는 겨울이 되니까 생각나서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투명한 젤인데 티트리 오일 냄새가 약간 납니다. 금방 스며들어서 촉촉해지는데 지성피부에게는 고맙죠^^ 60ml 에 3300원이라는 착한 가격도 그렇구요. 트러블 걱정없이 마음껏 바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촉촉하고 끈적임이 없어요.

  guest(rahrah)   (2005-06-18 00:21:35)

얼굴에 바를 기초제품이 하나도 없이 똑 떨어진 상태에서 몇달;;을 버티다가 문화상품권으로 산 제품입니다;; 갑자기 아프게 딱딱한 여드름이 코와 볼에 잔뜩 나있어서 처지곤란인 와중에 산 제품인데, 여드름을 가라앉히는 효과는 크게는 잘 모르겠어요. 여드름이 더 심해지지는 않았고 곧 점점 수그러들긴 했는데 사용하고 있던 브레복실겔의 효과인지, 그냥 시간이 지나서 수그러든건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지성이라 스킨만 발라도 끈적끈적 거려서 바른후 자고 일어나면 여드름이 좀 더 곪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그렇진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건 바르고 난 후의 피부의 느낌입니다. 여드름 치료제목적으로 산게 아니라 세수후에 화장하기전에 바를 기초가 필요해서 산거라 완전 만족이에요. 지성이라 좁쌀 여드름도 항시 출몰하고 있고, 코와 이마가 번들거려서 세수하고 뭘 잘 못발라요. 끈적거리고 기름생기는게 싫어서요. 화장도 맨얼굴에 바로 하는 편이지요; 그런데 또 그렇게 하기엔 피부가 거칠거칠하고 일부가 땡기는듯 피부결이 좋지 않아서 스킨을 정말 극소량씩 발라주긴 해야겠구나 했는데 이게 딱 좋습니다. 바르고나면 세수하고나서 거칠고 좀 푸석하던 피부상태가 바로 촉촉해지면서 보들보들해집니다. 그러면서도 전혀 끈적거리거나 기름기가 없어서 듬뿍듬뿍 촉촉할때까지 바를수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ㅠㅠ 끈적거릴까봐 걱정하면서 스킨한두방울;을 톡톡 두드리기만 했는데 뭘 듬뿍 얼굴에 바르고있자니 갈증;;이 더는듯한 느낌;이랄까요. 스킨도 바르고나면 기름기가 안발랐을때보다 많이 생기곤 하는데 이건 바르고 나서 있어도 기름기가 안돌아서 좋군요. 여튼 여드름엔 그닥 효과가 없었지만 촉촉하고 끈적임없는 기초를 갈구하던 고민거리를 착실히 해결해줬다는 점에서 별 네개 줍니다.

  여드름 피부의 수분공급에는 만족합니다만...

  guest(alexsys)   (2005-05-31 13:58:41)

갑작스런 여드름 증가로 ...그나마 손쉽게 구할수있는 미샤제품으로 이 모이스쳐 젤을 구입했어요. 티트리 냄새가 나는 무색투명 젤이에요. 티트리가 들어있어서 얼굴에 바르면 쿨링감이 있습니다. 흡수도 꽤 잘되는 편이구요. 이것 하나만 바르고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촉촉해져있어요,여드름 피부의 수분공급에는 만족합니다만. 여드름 자체에 어떤 효과가 있는 건 아닌것같아요. 특별히 여드름이 가라앉는다는 ...느낌도 없고,, 뾰루지를 덜 올라오게 한다던가 하는 효과도 없구요. 그치만 용량도 넉넉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몸에다 발라볼 생각입니다. 최근에 등과 가슴부위에도 여드름이 증가했거든요;;; 재구매의사 없습니다. 어차피 일시적인 여드름때문에 구입한 제품이라서요~

  쿨링과 약간의 수분공급효과

  guest(virusid)   (2004-07-12 00:09:09)

스킨과 선로션 사이에 발랐던 제품인데요 피부를 차게 식혀주는 효과와 소량의 수분공급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했을때와 하지 않았을때의 트러블의 변화는 없습니다. 알로에젤 때문에 생긴 "젤은 무척 끈적거릴 것이다"라는 편견을 없애준 제품입니다. 전혀 끈적이지 않고 약간의 광택을 남기고 흡수됩니다. 재구매의사는 없지만 마음에드는 제품입니다.

  안난다기보다는 있는걸 좀 잠잠하게 진정시켜 주는 제품

  guest(yukinong1)   (2004-05-26 11:19:20)

점도가 약한 무색 투명한 젤입니다. 냄새는 약한 티트리 냄새가 나구요 얼굴에 바르면 시원합니다. 그리고 젤 형이 거의 그렇듯이 얼굴이 코팅된듯 반짝이구요. 제가 기름이 좀 많은데 얇게 바르면 끈적이지 않을 정도로 보습력은 약합니다(전 안끈적이는 화장품이 거의 없습니다) 얼굴에 자극 없구요 저는 보습력도 약하고 해서 그냥 듬뿍듬뿍 발랐는데 여드름에는 뭐 큰 기대 안하니까 좀 호전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이것 때문에 안난다기보다는 있는걸 좀 잠잠하게 진정시켜 준다고나 할까.. 싼 가격에 용량도 괜찮고.. 별 세개 줍니다

  여드름으로 지치고 달아오른 피부를 식혀주는 느낌!

  guest(ruadil)   (2004-02-10 11:18:42)

제일 처음에 샀던 건 모이스춰 젤입니다. 묽은 젤 느낌의 투명한 액체! 말그대로 젤입니다. 손에 펌핑하면 살짝 흘러요. 얼굴에 바르면 매우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수분보습력은 크게 뛰어나지 않으나 여드름으로 지치고 달아오른 피부를 식혀주는 느낌! 그래서 처음 바르고는 심지어 감동을 했다지요. 저는 스킨 바르고 바로 이걸 바르는데 얼굴도 식혀주고 피부도 좀 정돈해 주는 것 같고 살짝 보습력도 주는 것 같아서 좋아라 합니다. 잘 발리지만 금방 흡수되지는 않구요. 조금 토닥거려 주면 무리없이 흡수됩니다. 왠지 여드름에 좋을 것 같아---라고 생각했고, 미샤 난코메도제닉 라인을 다 써봐야겠다,라는 동기가 된 제품이죠(우선 트러블이 없었기에).별 다섯 줍니다.

  기초라인 후기

  guest(brandy)   (2003-11-20 02:38:10)

집앞에 미샤 매장이 생겼더군요 모든 제품이 3300원이라고 광고하는.잘 살피면 쓸만한 물건이 많은것같아요.팟형 립글이나 봉타입립글 볼터치는 유명하더군요. 난코메도 제닉이라고 여드름용 기초도 있어요. 요즘 좁살여드름이 종종 올라와서 속을 썩히는 터라 스킨과 로션을 구입해보고 사용한뒤 전라인을 구입했습니다..(그래봤자 15000원돈..^_^;;) 운스텝으로 끝나는 젤클린저와 스킨,에센스,로션,스팟용 티트리오일(다 3300원이예요 ^_^;)또 팩도 있더라구요. 결론적으론. 효과는 있습니다. 전라인에 티트리 오일과 로즈매리오일,감초산이 함유되어있다고 하더군요.각질제거 효과도 좀 있었습니다.물론 아하와 바하로 길들여진 제 막강 각질에는 따로 스크럽을 해줘야했지만요. 이마와 입가에 난 좁쌀 여드름들이 많이 사라졌어요 또 화농성여드름들은 미리 티트리 오일을 발라 놓으면 곪지않고 삭았구요. 사용감도 괜찬은 편이었어요. 중복합성이지만 요즘엔 건성에 가까워서 그런지 스킨바르고 로션바르면 적당히 촉촉한게 나쁘지 않더군요.게다가 클렌징젤은 편하고 용량도많고 깨끗하게 잘 씻겨져서 아주 맘에 들었구요.에쎈쓰는 점도가 낮아 소량으로도 잘 펴졌어요. 그러나.. 자극이 있습니다.얼굴이 빨개지는건 아니구요 화끈거리네요. 한 1주일 아침저녁으로 쓰니 피부가민감해지는군요.아하나 바하를 매일 사용해도 별무리가 없는 피부거든요. 전엔 아무무리 없이 받아들인 턴어라운드 크림에도 반짝반짝 완전 불꽃놀이 하는기분이었어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사용감 기대해볼만한 효과..다 좋은데 자극이 좀 있어서 일두일에 두세번만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자극 없는분껜 아주 좋겠네요.

  뾰루지 박멸보다는 진정에 효과적

  guest(kibiko)   (2003-11-20 02:34:10)

티트리를 내세운 미샤의 논코메도제닉라인의 젤입니다. 전에 같은 라인의 세럼을 썼는데 그저 그랬다고 후기를 올렸었죠^^; 그때 실망해서 이 라인의 재구입은 안 할줄 알았는데 제가 은근히 티트리를 좋아하거든요^^; 바디샵티트리로 돌아갈까 하는 와중에, 미샤에 피팅 젤 세럼 사러 갔다가 에이이..싸잖니 하고 혹하여 사버렸습니다. 60미리 3300원이고 펌핑타입입니다. 뚜껑부위가 허술했던 세럼보다는 쓰기 편하네요. 투명 젤타입이고 줄줄 흘렀던 세럼보다 끈기가 있습니다. 논코메도제닉라인 답게 유분기 없이, 시원하게 발립니다. 피부에 입혀진다는 느낌없이 빨리 흡수되기 떄문에, 메이크업전에 사용해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효과를 봤어요! 소피나 딥화이트닝을 쓰는데 가볍다보니, 10분쯤 있다 모이스쳐기타 대용으로 이 젤을 퍽퍽 발라줬습니다. 모니터 앞에 두고, 세수하고 피부가 가렵다던가, 여드름이 올라올듯 간질간질 할때도 아낌없이 발라줬어요.(저가의 확실한 장점..흐흣) 일주일 썼는데 화농성에다 안으로 딱딱해져서 근 한달을 속 썩였던 입옆의 큰 놈들이 거의 가라앉았습니다. ㅜㅜ 광대뼈아래에 났던 지방덩어리(..인가?)도 줄어들었구요. 뾰루지 박멸보다는 진정에서 효력을 발휘하는것 같아요. 가라앉았어도 새로 올라오는 여드름의 슬슬 가려운 느낌은 여전히 있거든요, 그러나 효과를 봤으니 대만족, 지금까지의 효과좋은 아크네용 제품들은 떠올려봤을때 빨리 효과를 봤으니 그만큼 빨리 적응이 되는게 아닌가 불안감도 있어서 유보의 차원에서 : 일단은 별 네개 - 혹 나중에 트러블이 난다던가, 이주일 지나니까 전혀 안먹히더라 하면 재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