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손톱은 얇고 말랑말랑합니다.ㅡㅡ;;;
조금 길러놓으면 부딪혀서 부러지거나 찢어지죠.
그래서 손톱을 길게 기르는 편은 아닌데 아무래도 손톱이 약하다 보니까 캔을 따거나 손톱을 써야 할 일이 생기면 불안합니다.뭐라도 발라놔야 안심이 돼요.
드럭스토어의 네일 코너에 보면 30% 이상의 제품이 샐리 핸슨입니다.요즘에는 메이크업 제품도 만드는 모양이에요.
꽤 다양한 네일 케어 제품들이 있는데 네일 폴리쉬 보다는 이런 트리트먼트 제품들이 많습니다.
사진처럼 반투명한 리퀴드입니다.용기는 볼품 없어요.
특별히 좋지도,나쁘지도 않은 솔이구요.
저는 깨끗한 손톱 위에 한 번만 발라줍니다.손톱이 매끄럽게 정리가 잘 되어 있을 때는 표면이 반듯하게 마무리가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매끄럽게 발리지가 않아요.
바르기 전에 손톱 손질을 하고 유분감을 없애야 예쁘게 바를 수 있습니다.빨리 마르는 편이구요.
평소에는 이거 하나만 바르는데 확실히 베이스 코트를 바른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훨씬 오래 지속되고 손톱이 부러지는 일도 없어요.
그렇다고 손톱을 딱딱하게 만들어 마치 내 손톱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주지도 않구요.
산지가 오래 돼서 가격이 생각나지 않는데 5불 안쪽이었던 것 같아요.
손톱이 약한 저에게는 좋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