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지만 다소 평범한 제품

  winnie   (2003-06-27 00:00:00)

산뜻함을 (건성용이라도 산뜻촉촉) 내세운 소피나의 20대용 스킨케어 베리베리의 토너입니다.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소피나 제품을 사니 옆에 토너만 거의 7~8개를 줄줄이 스카치테이프로 붙여놓아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향: 무향제품이지만 성분향같은 다소 거부감이 들 수 있는 향을 커버하는 듯한 향은 느껴집니다. 살짝 알코올향이 나기도 하지만 아주 신경쓰지 않는이상은 향으로 인해 거부감이 들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사용감 산뜻하지만 알코올의 휘발느낌 (건조감 유발) 은 없고 미끈덩거리는 느낌없이 촉촉합니다. 1년내내 극도로 건조하거나 극도로 지성이 아닌한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정도로 무난하죠. 아주 지성피부가 여름철에 사용한다면 시원하게 닦이는 느낌은 안들거구요. 제품자체는 무난하고 특별히 흠을 잡을 순 없으나..특이할만한 기능 (진정/보습/피지조절) 이 없고 적은 용량에 다소 쎈 가격등이 가격대비면에서 정식 구입은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