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태닝을 위한 제품

  winnie   (2003-06-12 00:00:00)

여름철에는 다리가 어느정도 태닝이 되는것이 허연 맨다리보다는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때문에 사이판에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태닝오일은 SPF 4 정도가 많은데 이 제품은 Protective 라는 이름이 붙었듯이 SPF 가 좀 더 높습니다. 저 역시 까무짭짭한 다리보다는 피부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균일한 톤의 부드러운 태닝을 원했으므로 이 제품을 선택했구요 제품은 칙칙이 타입으로 다리 군데군데에 바른 후 손바닥으로 잘 펴주면 됩니다. 오일이 끈끈하지 않고 얇고 매끄럽게 잘 펴발라지네요. 향도 꼬솜~ 하면서 달작지근한게 거슬리지 않구요. 처음 2일동안 다리에 바르고 풀장근처의 벤치에 누워 선탠을 했는데 3일째 되었을때는 제법 자연스러운 태닝이 이루어지더군요. 나머지 기간동안 바다에서 해양스포츠를 하느라고 약간 선번을 입긴 했으나..그래도 심한 선번을 막아주면서 태닝도 예쁜색깔로 나와서 만족을 합니다. 태닝은 하루 10~15분정도씩만 해야하지만..시간맞추기가 어렵고..태닝을 하면서도 최대한의 피부보호를 하고자 하는분들에게 적당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