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한참 바쁠 때 갑자기 자차 로션이 뚝 떨어져 급하게 산 녀석입니다... 나름 잘 산 듯...
향은 파우더리한 플로럴 향입니다... 거슬림도 적구 괜찮네요...
약간 흐르는 듯한 로션 타입으로 사용감이 가벼운 편입니다... 건성이시라면 겨울에는 이 것 하나로는 부족할 듯... 저도 이 제품을 바른 후... '뭔가 더 필요해~'라고 중얼거리게 되더군요...
일명 얼굴을 뽀샤시~ 하게 만들어주는 백탁 현상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가라앉지만 환한 느낌은 유지되는 편입니다... 다만 땀을 흘리거나 혹 시간이 많이 지나면 피부가 조금 탁해보이는군요...
남성분들이 사용하기에도 그닥 큰 무리없지만, 얼굴 표현이 밝게 되는 것을 꺼리는 분 혹은 꼼꼼하지 못하신 분께는 비추인 듯 싶습니다... 제 화장대 위에 욘석과 올레이 두 제품이 나란히 있는데, 남편은 이 제품은 몇 번 쓰더니 올레이만쓰더군요... 이율 물어봤더니 '얼굴이 허옇게 되는데다가 눈썹에 자꾸 끼여~'라더군요... ^^;;;
만점에 만점을 거듭거듭 주고 싶습니다. 저희 엄마 표현으로는 분꽃향.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흔히 자차로션에서는 이상한 약 냄새가나서 별로였는데 이 제품 향은 그 어느것과 비교를 거부할 만큼 좋습니다. 사실 이 제품이 많이 당겨서 겨울엔 쓰지 못하지만 가끔 쓰는 건 오로지 향 때문.
발림성
처음엔 아주 가볍게 발리는 듯 하지만 마무리는 뻑뻑해요. 특히 눈썹 사이에 뭉쳐있기 일쑤에요. 이제품 위에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선 스프레이를 발랐더니 아주 환상의 뻑뻑함을 연출하더군요. 눈썹이 거의 떡이 졌습니다. 하얗게. ㅎㅎ
보습력
가벼운 나머지 보습력이 너무 모자라네요. 얼굴이 마구마구 땡깁니다. 겨울에는 절대 손을 대지 말아야할 듯. 더운 여름에는 한번 써볼만 할것 같네요. 오일감이 절대 없으니까요!
피부가 환해진다?
백탁현상이 쫌 오래가네요. 그 덕분인지 피부가 환해보이고 뽀얗게. *^^* 보습력만 빼고 거의 다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여름이 돌아오기만을..기다려볼랍니다.
올레이가 남아있음에도 호기심을 주체못하고 구입한 자차로션입니다.
현재 번갈아 사용중인데 개인적으론 올레이쪽의 압승이군요.
우선 백탁현상 - 엷은 백탁현상이 얼마후 없어지는 올레이에 비해 좀 더 강하고, 오래 갑니다.
수정액자차를 바른 듯 약한 메베효과가 나타납니다만, 목이 얼굴보다 어둡거나 얼굴색이
중간부터 더 어두운 분들은 고려를 해보셔야합니다.
아무리 퍽퍽 발라도 올레이는 뭉침이 없는 반면 넉넉히 발랐을 때 잘 펴줘야하구요.
올레이는 끈적임없이 부드럽게 스며들지만(겨울엔 약간 당기는 편이지만)훼어니스는 처음엔
미끌거려서 흡수가 느린듯하다가 보송하게 스며듭니다.
심하게 매트하진않지만 나이에 따른 건조 현상때문인지 만져보면 거친 파우더를 바른 듯이
퍼석한게 별로 마음에 드는 촉감은 아니네요.
향도 엷은 장미향인 올레이에 비해 약품같단 기분이 들어요.
펌프식이라 양조절이 편하고 저렴한 가격대비 용량은 good!이지만 UVA차단도 마음에 걸리고
현재로선 재구입의사가 없습니다.
글쎄요.....UVA차단만 확실하다면 위의 불만들을 어느정도 감수할 수도 있겠지만요.
나왔습니다.(가격은 전 마트에서 10500원에 샀습니다.) 아쉽다면 UV A에 대한 차단 능력을 명시하지 않았다는점이죠. 어디를 뒤져봐도 이거는 도대체가 성분이 없으니 차단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ㅡ.ㅡ++
사용감은 무지 가벼워요. 펌프를 하면 굉장히 소량이 나와서 에센스를 사용하는 느낌이죠. 우유를 조금 점성있게 만든듯한 질감이고 스며드는것도 가볍고 빠르게 스며듭니다. grease한 느낌도 없구요. 보습력은 그다지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건성피부는 좀 모자란감을 많이 느끼실꺼에요. 중지성피부에서 지성피부까지 적당한 정도? 오일프리제품이거든요. 뽀송뽀송한 느낌까지는 아니더라도 "뭘 발랐나? 금방 스며드는군.." 하는 정도..
제품의 컨셉은 클렌저 스킨토너 SPF15모이스쳐라이저로 단순합니다. 브라이트닝을 기본으로 한 제품치고 가격도 저렴하구요. 각질제거, 자외선 차단, 비타민C유도체가 브라이트닝과 항산화작용을 통해서 SPF에 대한 안정성을 높여준다는 점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닝 컨셉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그리 concentrate한 화이트닝을 기대하시고 사용하시기엔 거리가 좀 있죠.
중요한 백탁현상은 없습니다. :) 한 여름 선번(sun burn)으로 부터 보호 할 목적으로 이 제품을 사용하실 페수식구는 없으시겠죠? ^^;
점수는 UV A에 대한 차단여부의 미흡으로 4개~
엄청나게 매트하면서 백탁이 계속되요
guest(yohimbe) (2007-03-25 17:32:09)
날이 다시 따뜻해지는군요...
이럴 때는 정말 화장하기 싫습니다. 화장이라는 것 자체에 회의를 느껴요.
왜냐면 화장을 해도 피지가 돌아서 금방 (콧등만! -ㅁ-)지워지거든요. 그냥 파운데이션만 바르는 것도 귀찮아서 매티파이어고 뭐고 전부 생략하는 것 때문에 더 그렇죠. 그런데 매일 아침마다 시간이 없어요-_-
기름종이 찍는것과 수정화장 하는 것도 너~무 귀찮아요. 여름에는 아예 지워지는 걸 감안해서 화장은 포기하고 선크림과 클렌징티슈 들고 다니면서 닦아내고 다시 바르고 하지만 이맘때는 그게 참 싫어요.
게다가 겨우내 외출을 별로 안해서 집에서는 창에 필름바르고 커튼치고 지낸다고 선크림을 안발랐어요. 그러다 바르려니 참 답답하더라고요. 확실히 선크림은 아예 안바르는게 피부는 좋아지는데 말예요.
그래서 무엇보다도 유분기 없고!! 발랐을 때 무겁지 않고 눈시림이 심하지 않으면서 큰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데다 가격도 매일 바를 수 있게 가벼운 선크림을 찾으려고 한달 정도를 헤맸습니다. 인고의 나날이었죠.. 테스트해보고 좌절하기를 반복하고 아침마다 선크림 바르면서 괴로워했죠.
결국 완벽한 선크림을 찾아내지는 못했습니다. 더이상 찾기를 포기하고 그냥 현실과 타협하기로 했어요. 발랐을 때 얼굴이 너무 무겁지만 않으면 웬만한 건 넘어가기로요. 뭐 발랐다는 느낌이 싫거든요.
클리어 훼어니스 로션은 이런 점에서는 최고인 것 같아요. 그냥 로션같으니까요. 이 정도 느낌의 선크림은 잘 없죠. 뭐, 이게 선크림인지 그냥 로션인지 좀 헷갈리지만; 유분기도 없습니다. 오히려 매트해요.
백탁은 꽤 있습니다. 사실 이 점 때문에 이걸 쓰게 되었어요. 백탁이 상당한데 이게 계속 지속되거든요. 얼굴이 퍼래 보이지도 않고요. 제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가, 성격이 너무 급해서 선크림 백탁이 다 사라지기도 전에 화장을 해버린다는 겁니다. 덕분에 먼저 화장해버리고 백탁이 가라앉고 나면 얼굴색이 좀 이상할 때가 가끔 있었죠. 그런데 이건 차라리 백탁이 계속 가니까 하루종일 어떤 피부톤일지 예상이 되거든요. 그리고 백탁을 핑계로 화장 빼먹을 수도 있고요. 블러셔만 하면 되니까 너무 편해요! >ㅂ<
다~만 상당히 매트합니다. 저는 울트라 쉬어 드라이터치나 수정액 타입도 좀 답답하고 속이 기름지다고 느꼈는데 이건 딱 편한 정도였으니까요.
또 차단 수치가 낮다는 점도 결정적인 약점이겠죠.
저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만 백탁과 SPF15라는 점, 너무 매트할 수 있다는 점은 사람에 따라 엄청난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정리하면 매트하고, 제게는 자극없었고, 느낌이 가볍고, 상당한 백탁이 오래갑니다. 얼굴이 편하니까 점수 팍팍 들어갑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가벼운 가격 때문에 별 반개 추가해서 별넷반이예요 ^0^;
심각한 백탁
guest(kikiwiz) (2006-06-19 22:10:14)
구입한지는 꽤 되었고 별로 손이 안가는 제품이다 보니 다음달까지는 바닥을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좀처럼 쓰기 망설이게 하는 요인은 무엇보다 심각한 백탁에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백탁에 민감한 편도 아니건만, 태어나서 지금까지 써본 자차 중 가장 백탁이 심한 자차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3/4 이상 써가는 마당에 겨우 좀 익숙해지긴 했습니다만, 처음 발랐을 때는 깜짝 놀랐죠. 너무너무 심각한 백탁 때문에 정량을 다 못 바르고 4~5회 펌프해서 바릅니다. 한꺼번에 바르든 나눠 바르든 아무리 잘 토닥여도 절대로 어떻게 해도 자연스럽게 소화되지 않습니다. 이 위에 화장을 한다는 건 불가능하고요. 파운데이션은 커녕 투명파우더라도 발랐다간 얼굴이 회색이 됩니다.
백탁 말고도 단점은 수두룩합니다. 일단 바를 때 피부자극이 상당합니다. 저는 상당한 지성피부이고, '로션'이기 때문에 스킨과 아이크림 사용 후 바로 바르는데, 피부가 예민할때는 따끔거리면서 볼이 약간 충혈될 정도로 자극이 심합니다. 피부상태가 좋을때는 금방 잠잠해지는 참을만한 자극 정도지만요. 당연하지만 눈시림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바르면 면포를 유발합니다. 하루걸러정도 사용하면서 이중세안을 하면 면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만 매일 사용하면 분명히 트러블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편하게 바르기 위해 구입한 로션인데 폼 세안만으로는 말끔히 지워지질 않습니다. 폼으로는 꼼꼼하게 두번씩 닦아도 피부에 뻣뻣한 막 같은게 남아있는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건조하면서도 기름집니다. 사실 막 발랐을때는 건조하지도 않고 표면이 보송하니 꽤 좋습니다. 그러나 2시간쯤 지나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을 때보다 2배 이상의 기름이 올라옵니다. 동시에 피부 속이 버석하게 당기기 시작합니다. 요즘같은 계절에도 건조감이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시간이면 갸스비 오일필름 1장으로 커버되지 않을 정도의 기름이 생깁니다. 뭐, 보기에는 실제 피지의 양에 비해서 덜 번들거려 보이기는 합니다.
장점은 좋은 가격과 용량, 구입이 용이한 점, 비타민C를 포함한 적당한 자외선차단지수, 펌핑이 잘 되는 편리하고 튼튼한 용기 등이 있겠습니다. 민감하지 않은 중건성 피부를 가진 분이 모이스처라이저를 따로 사용하시면서 실내용 자차로 사용하실 수는 있겠지만 저에게는 영 아니었습니다.
부담이 없어요
guest(nirvana) (2006-06-02 00:03:57)
두병째 비우고 있는 제품입니다.
요놈 백탁이 상당하죠. 그것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 많으실건데^^ 전 그것땜에 요놈을 애용합니다.
제 피부는 겨울엔 중건성이 되지만, 여름이 다가오면 티존은 상당히 번들거려서 전체적으론 중지성, 티존은 완벽한 지성이 됩니다. 입가는 건조해서 하얗게 일어나도, 미간 같은 티존 부위는 기름이 좔좔;;;
그리고 안색이 전체적으로 톤다운되서(아무래도 몸 안쪽의 건강상 문제일듯) 맨얼굴은 목보다 늘 한톤 정도 어둡죠. 피부톤도 균일하지 못하구요. ㅡ.ㅜ 단순하게 말하면, 목은 13호, 얼굴은 21호쯤. ^^;
그렇기에 매트하고 약간의 백탁이 있는 자차 찾아 늘 삼만리입니다. 특별한 외출이 없는 날, 집에서 편하게 바르고 있으려고 구입한게 너무 맘에 들어 두통째 잘 쓰고 있어요. 아네사처럼 쫙~ 매트하진 않지만^^ 건조한 볼엔 적당히 촉촉하면서도 기름진 이마에 그리 부담가지 않는. 펌프로 되어 있어서 4~5번 정도 펌핑해서 바르는데, 그정도 발라도 한겨울엔 보송보송, 여름엔 살짝 번질~해서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주고, 파우더 살짝 칠해주면
적당한 백탁으로 목과의 피부색도 맞출 수 있고, 번들대지 않아서 가벼운 외출시 딱!입니다.
전 피부화장을 하지 않아요. 번들대면 투명파우더 톡톡일 뿐이라 요런 백탁 꽤 요긴합니다. ^^ 하지만 이 위에 메컵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요긴한 제품이 안될거 같아요. 백탁에 손으로 슬슬 밀면 밀리기도 하거든요. 걍 저처럼 맨얼굴로 편하게 다닐 때에나 요긴한 제품일거라고 생각되요.
양도 많고 가격도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만원 조금 넘으니 부담없이 퍽퍽~바르기 좋아서 계~속 구매할 예정입니다. 차단지수가 좀 낮아서, 한여름이나 긴 외출시엔 쓸 수 없다는게 저에게는 유일한 단점이네요.
백탁이 끝내줘요
guest(whitney) (2005-09-29 22:06:35)
클리어 훼어니스 로션이 엄마(누군지는 모르겠지만)를 찾아가서 물어봤습니다.
"엄마엄마~~ 나 정말 spf15맞어?"
"그래 맞다니까 너 spf15라고 적혀 있잖어"
"엄마엄마~~~ 나 정말 spf15맞어? 다시한번 잘 생각해봐 혹시 45인데 15라고 잘못적힌거 아냐?"
"케이스에 분명히 적혀있잖니 spf15 자외선 차단성분으로 티타늄 다이옥사이드가 들어있다고 적혀있고"
"엄마엄마~~~ 나 정말 spf15맞어? 분명히 아닌거 같은데"
"이 쨔식이 죽을래? spf15맞다니까 왜 자꾸 그래"
"근데 왜 난 spf50보다 백탁이 더 심한거야~~~~~ 잉잉~~~"
샘플로 가지고 있던걸 썼습니다. 샘플 3통이 있었는데 한통도 못쓰고 그냥 갖다 버렸습니다.
자차로션인데 한마디로 정의하면 "바르면 얼굴을 못들고 다니는 로션" 입니다. 정말 시간없을때 생각없이 발랐다가 지우지도 못하고 겨우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서 이 로션을 저주했습니다.
백탁 너무 심합니다. 거의 spf50짜리를 능가하는 백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품 바르고 나가면 일본 순회공연을 막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가부끼 공연단의 일행이 된 느낌입니다.
이런 제품이 왜 spf15인지 혹시 spf51을 잘못적은건 아닐까? 제품을 앞에두고 한참 고민했습니다.
더웠던 시기 6월 중순즈음에 썼는데 이제품은 백탁과 함께 유분기를 약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땀에 흘러내리지는 않습니다. 땀에는 약간 버티지만 보송보송하지는 않습니다.
피부에 발리는 느낌도 가볍지 않고 다 흡수가 된 다음에도 약간 두텁다는 느낌과 유분이 남아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력은 좀 좋은 편입니다.
(사용감에 대해서는 피부타입과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장점은 쉽게 구할수 있다는것 그리고 쉽게 바르기 좋다는점(사용감이 아주 나쁘지는 않습니다. 일반 로션같다면 좀 오버지만 자차치고는 참을만합니다) 눈가자극이 약간은 있지만 참아줄만하다는점 등등이 장점입니다. 전 대부분의 자차에 눈가자극을 약간은 느낍니다.
그리고 많은 양을 발라도 사용감이 크게 나쁘지 않다는것도 장점입니다.
단점은 얼굴을 못들고 다닐 정도로 엄청나게 심한 백탁 그리고 자차로션임에도 불구하고 잘 씻기는 편은 아닙니다. 씻을려고 보면 유분기가 꽤 많아서 세정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백탁때문에 별점은 중간점수만 주겠습니다.
뾰루지가...
guest(gwen) (2005-09-24 00:37:44)
벼룩방에서 얻어서 써본 썬로션입니다. spf15라서 집에 짱박혀있을 때 쓰려고 얻었죠.
우려했던 건조감은 없었으나...
진정으로 엄청난 백탁!!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적정량을 바르면 차마 볼 수 없는 얼굴이 나옵니다..결국 그냥 3번쯤 펌핑해서 나눠 발라줬더니 그나마 좀 낫더군요..
그러나!! 또다른 복병-
엄청나게 하얗게 되었었다가 2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서 까맣게 얼굴이 초췌해집니다-_-;;
기름기는 또 어찌나 좔좔좔 흐르는지- 이건 뭐 주체할 수가 없네요..
백탁과 함께 다크닝과 절정의 기름..
제가 진정 엄청난 지성이라서 그런건지..당최 알 수가 없습니다ㅡㅜ
클앤클 모이스쳐라이져는 당겨서 못바르는데 이건 당기지 않는 대신 온갖 단점이..;;
게다가 뾰루지도 유발합니다..
네..제가 왜 이걸 일주일씩이나 발랐을까요. 최악입니다.
너만은 나에게 여드름을 주지 않을거야~라고 믿었던 것에 발등 찍혔던 것이지요
guest(moon204) (2005-07-13 14:54:04)
중학생 이후 얼굴에서 상주하고 계시는 여드름때문에 얼굴 상태가 안좋아진다 싶으면 클린앤 클리어 제품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에이클리어링 로션이죠.
그런데 이제품은 예외가 되겠습니다.
이번에 1주일간 싱가폴에 학회 참석하러 다녀왔는데, 귀차니즘에 빠진 인간이라 밖에 나가서 이것저것 갖춰바르기 싫어서 이놈 하나를 들고 갔지요.파우더도 안들고 갔습니다. 비오레 자차 바르고 이걸 위에 살짝 발라주면 파우더를 쓸 필요가 없을 정도여서 이것만 바르면 아침에 화장 안하고 다른거 안발라도 되고 편하겠다! 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놈을 비오레 위에 아주 사~알짝 발라주는 정도가 아닌것이 문제 되겠습니다.
자, 이제부터 진정 후기 입니다.
이놈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백탁있고, 살리실산과 비타민 유도체가 들었다는 자차로션이죠. 한번에 왕창바르면 어마어마한 유지력을 자랑하는 백탁이 생깁니다. 나눠바르면 봐줄만하더군요.
백탁은 이미 알고 있던고로, 점수에 포함시키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너만은 나에게 여드름을 주지 않을거야~라고 믿었던 것에 발등 찍혔던 것이지요. 삼일째 되니 온 얼굴에 면포를 비롯하야 턱부근의 왕여드름들...-_-;;
그리하야..그날이후 그냥 아무것도 안바르고 돌아다녔습니다.
여드름이 지금까지 살아온 그 어느때보다 심하게 나서 클리어라실 스팟제품을 사서 밤에 대강 발라주고,낮에는 아무것도 안발랐더니 금방 들어가더군요. 올때 훼어니스 로션 버리고 온다는 것이 또 끌어안고 왔네요.바보..-_-;
다시는 안살랍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외에는 봐줄곳이 없네요.
별 하나 줄래요.(저는 다른 어느 단점보다 트러블에 어마어마한 감점을 합니다.워낙 피부가 뭐같은 고로..)
뽀얘보이는 게 좋잖아요
guest(wtpooh) (2005-06-07 14:05:12)
주말에 집에 있을 때나 잠시 밖에 나갈 때 쓰려고 샀습니다. 아무리 번들거리지 않는 선크림이라도 집에 있는데 적정량을 바르려면 부담스러운 거 같아서 선로션을 사 봤어요.
저는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에^^; 볼에는 붉은 여드름 자국이 있고 턱에는 가끔씩 큰 화농성 여드름이 올라오는 편인데요 일주일 이상 써봤는데 여드름을 더 유발하지는 않는 거 같고 적정량인 2ml정도를 바르는데도 바르고 나서 부담감이 없어요.
얼굴을 쓸어보면 세수하고 나서 아무것도 안 바른 듯한 매끈한 느낌. 이런 점에서 건성분들에게는 안 맞을 거 같네요. 전 세수후 바로 이 로션을 발라도 건조하다거나 당기거나 하지 않거든요.
8번 펌핑하면 2ml라는데 얼굴에 바르면 약간의 백탁이 느껴져요. 그런데 전 그냥 맨얼굴보다는 살짝 백탁이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아무리 집에 있을 때라도 칙칙해 보이는 얼굴보다는 뽀얘보이는 게 좋잖아요^^ 아주 허~옇다는 느낌 보다는 살짝 뽀얘 보여요.
UVA의 차단여부는 알 수 없어서 살짝 불안하나 이거 없으면 평소에 집에만 있을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르는 편이니 이거라도 발라주면 낫겠지 라는 생각에 불만이거나 하진 않아요. 선크림을 발라주기 전에도 기초단계에서 이 제품 발라주면 조금은 덜 지워지겠구나라는 생각에 매일 바르고 있습니다. 비타민 씨 복합체가 있다길래 약간의 화이트닝 효과도 기대하면서요^^ 재구매의사 있어요. 목에 바르기에도 부담 없구요. 근데 팔다리에 바르기엔 백탁이 있고 양이 적은 편이라 다른 제품을 찾아 봐야 할 듯 싶네요.
건조함을 느끼실 지도 모르겠지만 사용감은 정말 맘에 듭니다. ^^
guest(merry) (2005-06-05 17:18:11)
1.자차효과
uvb차단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spf15여서 약할 것 같지만 제가 낮에 1시간정도 모자쓰고 걸어다니거든요.시간있을 때 운동삼아 산책하는데 탄 것을 못느끼겠더군요. 하지만 uva 차단에서는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차단지수도 없고, 성분이 몇 프로 들었다는 것도 없고요..^^;
2.백탁
백탁도 꽤 있는 편입니다. 이건 4번정도 펌핑하면 1ml정도 되는데 그럼 확실히 얼굴과 목색이 따로놀고, 좀 티가 나요. 백탁때문에 주로 집에서 사용해주거나 모자쓸 때 이외에는 별로 손이 안갑니다. 피부가 하야신 분들은 모르겠는데 21~23호 중간정도 써주는 저로서는요.
3.유분감
유분감 없는 편이에요. 보통 수정액자차가 처음에 바를 때 기름을 바르는 것 같다가 마르면 땡기는 편인데, 이건 그냥 로션같은데 유분기가 없습니다. 지성 이외의 피부가 사용하면 건조함을 느끼실 지도 모르겠지만 사용감은 정말 맘에 듭니다. ^^
4.자극도
살리실산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c유도체도 들어있구요. 민감할 때는 볼부분이 좀 따끔따금합니다만 심하진 않네요. 그리고 좀 이상하지만 저 이거 쓰고 피부가 좀 하얗게 된다고 느꼈습니다.백탁 말고 세수한 피부가요. 저한테는 미약하지만 화이트닝 효과도 있더군요.^^;
5.재구매여부
백탁이 심하긴 하지만 유분감 없는 자차가 드물기 때문에 다시 사고 싶긴 한데, uva 지수가 걸려서 재구매할지 모르겠습니다.
uva 차단이 안된다는게 정말 아쉽네요.
적당한 백탁이 피부화장한 듯한 효과
guest(피비) (2005-05-29 20:41:17)
비오레 약산 자차를 다 써가는데 공구사이트 이용하는 건 귀찮고 새로운 제품을 써보고 싶기도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훼어니스 로션을 주문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후기가 좋아서 기대가 컸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가 되었네요.
용기가 펌핑하는 타입이고 제형은 불투명한 흰색으로 언뜻보면 푸르스름한 빛이 보이는 듯 합니다. 향은 그닥 거슬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로션냄새 맡는 듯 했습니다.
백탁현상은 아주아주아주 심한 편이예요. 처음에 뭣모르고 7번 정도 펌핑한 양을 한번에 얼굴에 바르는데 얼굴에 밀가루 뒤집어쓴 형상이 되어서 아주 애먹었습니다. --; 집이 아니라 헬스 탈의실에서 발랐거든요. 두들겨주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처음처럼 계속 허옇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목 색상과 따로 놀더군요. 정량을 한번에 발라주는 것보다 두세번 나눠서 발라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기에서 매트하다는 글을 많이 읽었는데, 제가 워낙에 막강지성피부라 그런지 당김을 느낀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바를 때의 느낌이 액상이나 크림타입의 자차처럼 쓱쓱 발려지는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펴바르기 어려울 정도의 뻑뻑한 느낌은 받질 못했습니다. 세팅시키고 나서도 별다른 건조감을 느끼지 못했구요. 되려 액상이나 크림타입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어느정도는 번들거림은 있는데 이 훼어니스 로션은 그런 번들거림이 현저하게 적은 편이라(아주 없는 건 아니구요) 맘에 들었습니다.
저도 자차 잘못 쓰면 바로 그날부터 얼굴에 징조가 오는데 이 로션을 사용하면서 별다른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자차지수가 낮은 것이 흠이지만 저는 처음부터 새벽에 헬스하고 집으로 오는 그 잠깐동안의 자외선을 막아내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터라 그닥 불만이 없네요. 한낮이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아무래도 이걸로는 부족하겠지만요.
하지만 문제가 없는 게 아닌데요.. 위에서 언급한 백탁현상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량을 한번에 바르던 나눠 바르던 얼굴이 너무 허얘지니까 전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위에 화장을 해도 얼굴이 따로 놀고 안해도 당근 따로 놉니다. 그러다보니 자꾸 적은 양을 바르게 되더군요. 한 두세번 펌핑한 양을 바르면 그냥 얼굴이 뽀샤시한 게 이뻐요. 하지만 그걸로 자외선을 막기란 역부족이겠죠.. ㅠ.ㅜ
그래서 수를 냈습니다. 전에 후기에 엘리스님께서 말씀해주신 방법을 사용해봤는데요. 원래 하던 대로 비오레 약산 자차를 듬뿍 바르고 번들거리는 게 보기 싫다 싶을 때 이 훼어니스 로션을 두세번 펌핑해 발라줍니다. 그러면 번들거림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백탁현상이 얼굴을 딱 보기 좋을 정도로 만들어 주더군요. 한낮에 나갈 때도 지수 높은 자차를 먼저 듬뿍 발라주고 훼어니스 로션을 약간만 발라줍니다. 그러고 나갔더니 몇몇 사람이 저보고 오늘 "화장했죠?"라고 묻더군요. 약간 뽀샤시한 게 화장한 것처럼 보였나봐요. 안했다고 해도 믿질 않더라구요. ^^;
번들거림이 적고 트러블이 없으면 적당한 백탁이 피부화장한 듯한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성공이지만, 이 제품만을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는 넘치는 백탁현상이 감당이 안되며 결국 <높은 지수의 자차 듬뿍 + 훼어니스 로션 약간> 이런 식으로 메인이 되질 못하고 서브역할밖에 못한다는 점에서 실패라 여겨집니다.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화장하기 싫은 날 적당히 발라줘도 좋구요. 물론 밑에 다른 자차로 밑공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전제에서요.
매우 건조합니다
guest(bella98) (2005-05-29 14:17:11)
클앤클에서 나온 데이로션입니다. SPF지수는 15. 125ml에 만이천원정도 준 기억이 나네요.
지금 두달 정도 사용했구요, 아직 트러블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 왠만하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막강피부;라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흰색의 불투명한 로션입니다. 보통 서너번 정도 펌핑해서 바르는데요, 굉장히 빨리 마릅니다. 찍어놓고 기다리면 뻑뻑해져요. 처음엔 얼굴이 허옇게 되면서 감당이 안될 것 같은데, 한 5초만 기다리면 빡빡해지면서 세팅이 됩니다. 물론 그 동안 열심히 펴발라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손자국이 남아요;;
당연히 백탁현상 있습니다. 그냥 메이크업 베이스 발랐다고 생각하고 파우더나 트윈을 대강 바르고 나가면, 목색과 얼굴색이 달라서 민망해집니다; 그러나 그냥 버티고 있어요;;;
그런데 점수가 왜 그저 그런가, 하면.
1. 매우 건조합니다.
2. 얼굴이 창백히집니다.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이죠. 막강지성용 클앤클이지만 좀 많이 건조해집니다. 제가 초봄부터 이 제품을 사용하긴 했지만, 그래도 각질이 꽤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리고 백탁도 좋지만 얼굴이 푸른빛이 도는 흰색이 되는지라-_- 창백해 보입니다.
재구매 의사는...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일단 다른 자차로션을 써보고 싶어요 -_-;
지수가 조금더 높았으면 좋았을텐데~
guest(bluefunk) (2005-05-05 13:29:02)
별 기대 안하고 낮용 로션으로 마련한건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다만 건조한 계절이 되다 보니 약간 탈수를 느끼는데, 로션을 바르고 그 위에 이 로션을 덧바른 것임에도 얼굴이 살~짝 당겨 오네요. 지성인 제가 이런데 얼굴이 더 건조하신 분들은 많이 당기실듯. 아래에 보습제를 좀 꼼꼼히 바르고 사용하면 좀 나아요.
백탁은 약간 있고 얼굴에 바른 직후의 하얀 상태에서 다소 희미해집니다. 그러니까 약간의 피부색 보정..이라고 말할수 있는 정도는 되겠네요. 아무것도 안바른듯해지진 않죠.
아침에 발랐을때 저녁쯤 되면 나름대로 번들거리게 되는데 그리 심하지는 않아서 가볍게 눌러 주면 되더군요.. 적어도 제가 쓰던 다른 자차류 중에선 비오레 사라사라 50짜리 이후로 제일 덜 번들거렸습니다.(저 지성이에요-) 오리진스의 사일런스~(이것도 데이로션 류임)와 비슷해요.
마이너스 요인은 부실한 뚜껑. 펌프로 된 속뚜껑 위에 겉뚜껑이 있는 구조인데 이 겉뚜껑이 정말 제대로 안 끼워질때가 많아요. 바쁜 아침에는 제대로 못 끼우고 그냥 휙 던져놓고 나갈때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자차 지수가 한 20만 되었어도 좋을텐데..하는 생각에 네개에서 반점 깎습니다..
좋은데 너무 건조해져서
guest(djajskj) (2005-04-21 21:34:12)
오늘 바르고 있던 로션인데 너무 건조해요. 전 평범한 복합성이고 바르면 백탁현상이 심하긴 합니다. (전 백탁현상을 즐겨서~)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차 나아지구요.
얼굴이 건조해지는 반면에 피지를 잡아주고 있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전 많은 단계를 싫어해서 보통 스킨-로션을 바르면 당기지 않는데 이건 너무 당겨서 꼭 크림을 발라줘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름철엔 건성도 써요
guest(ocelot) (2005-04-21 21:33:00)
전 건성인데도 여름엔 꼭 이걸 사게 되더군요.
아무리 건성이라지만 겉도는 기름기 때문에 자차를 충분히 바르기가 부담스러워서요.
자차바르기 전 밑공사랄까요...^^;;
스킨 다음에 이걸 두번씩 세번 펌핑해서 얼굴에 얇게 서너번 정도로 나누어 발라주고 그 다음에 크림류의 자외선 차단제를 백원동전 크기만큼 짜서 역시 몇번에 걸쳐 나누어 발라줘요.
그러면 기름기도 훨씬 덜하고 수정화장도 여러번 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더라구요.
얼굴에 조금씩 여러번 나누어 발라주는 편이 백탁도 훨씬 덜한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트러블 여부는 '안심'입니다. 오히려 평소보다 좀 줄었어요;
'피부 트러블도 깨끗하게' 라고 쓰여져 있는데 바하라도 들어있는 걸까요?
백탄은.. 처음엔 굉장히 심했어요. 아주 허옇게 떠서 집안에서만 바르고 있어도 혼자 좀 민망할 정도였죠;
그런데 신기한게.. 본능적;;으로 손가락 테크닉이 늘었는지 7번 펌핑해서 문질문질-톡톡톡- 그리도 또 다시 세 번 더 펌핑해 바르는데도 처음처럼 그렇게 들뜨지 않아요. 그냥 메베 조금 바른 것처럼 약간 환해지는 정도?
음- 바르는 테크닉도 한몫 하겠지만 아무래도 각질정리와 전날밤의 수분 공급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전날 세수 대충하고 요즘 좀 건조한데도 불구하고 스킨만 바르고 자면 담날 요놈 바르고 나서 거울 보면 백발마녀가=_=;
얼굴이 좀 푸석할수록 각질도 확- 눈에 띄고 (여드름이 난 부분은 아주 선명하게 구분해 주더군요;;) 백탄현상도 심하게 드러나네요.
워터프루프는 아니에요. 양치하면 입술 주위만 원래 피부색이 드러나서 민망하죠;
근데 워낙 매트해서 그런지 정식으로 클렌징 할 때는 꽤 꼼꼼하게 폼클로 씻어줘야 합니다. 그 막강한 매트함에 피부에 아주 촥- 달라붙어있는 느낌이거든요.
피지에는 강하나 땀과 물에는 약해요.
향은 뭐..특별히 킁킁거리며 맡지 않는 이상 신경 거슬릴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음- 근데 무슨 향이었지?..하고 지금 조금 짜서 맡아봤더니.. 뭐 기냥 화장품 향이네요;;)
질감은 좀 묘하네요.
펌핑해서 보면 뭐랄까- 너무 오일리하지 않다는 느낌; 딱 보기에도 퍽퍽해 보여요.
그래서 역시 얼굴에 문지를 때도 전혀 오일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실내용 자차로 별 다섯개 날립니다.
가을-겨울에 춥고 건조해지면.. 이제 나이가 있는지라;; 그때 되서 좀더 촉촉한 실내자차를 찾게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평생 사랑해줄 것 같아요.
딱 요런 기능과 질감의, 좀더 차단지수가 높은(외출용) 자차가 나와줬음 좋겠어요.
트러블도 가라앉혀주고 피지도 잡아주고 답답하지도 않고 바르고 있는 동안만은 환해보이는 얼굴에 혼자(;;) 만족해할 수 있고 폼클 한방에 씻기고....헥헥-
지성인들의 실내용 자차로 적극 추천합니다(!)
(다만 수분부족 복합성이나 건성에게는 쥐약일겝니다)
자차기능이 더 탁월하면 좋은데~~
guest(amapola98) (2004-11-25 13:08:56)
자차로션을 사려고 후기를 보던중 세타필은 번들거린다는 평이 많아서 클린앤클리어로션을 구입했습니다.
자외선 a 도 차단된다고 그래서 (홈페이지가서 물어봤어요) 구입했는데 잘은 모르겠군요 -_-
(티타늄옥사이드가 제품표시성분에 있던데 티타늄디옥사이드와 티타늄옥사이드는 다른성분 아닌가요? 그렇다면 성분표시에 나온 성분은 자외선 b만 차단하는 성분 같은데요)
자차로 사용할경우 최소한 10번은 펌핑해줘야 합니다.
10번 펌핑해서 간신히 백탁기 없애고 회사 출근한날 주위사람들로부터 연고발랐냐는 말을 들었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5번 많으면 7번 펌핑해서 발라주는데 생각보다 건조하거나 당긴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이거 바르고 특별히 좁쌀여드름이 많이 난것도 아니구요,
전 오히려 로션으로 보다는 메베대용으로 잘 쓰고 있답니다.
모든 자차가 다 클리어훼어니스 로션처럼 나온다면 좋겠어요.
백탁이 심하긴 하지만 이정도면 흡수도 엄청 빠른거고 번들거림없이 매트하게 흡수되고 속이 당기지도 않고 여드름 안생기구요.
특히 얼굴보다 목에 바를때 참 좋던데요.
다른 자차는 목에 바르면 옷에 묻어났는데 이건 안묻어나거든요.
사용감 가격 향 다 마음에 들지만 자차기능이 미흡해서 별은 4개입니다~
자차들과는 달리, 세수하고 가벼운 보습제 정도 바른 상태가 돼요
guest(dorimama) (2004-11-07 15:18:44)
지난 몇 년간 올레이에 충성을 다 바쳐 컴플릿 로션 만을 사용해 왔습니다. 일단 귀차니스트인 저로선 모이스춰라이저와 자차 역할을 둘 다 원만하게 해 내는 점이 가장 좋았고 별다른 트러블도 없었는데다 결정적으로 저렴해서 원껏 발라도 가정경제에 무리가 없었기 때문이었죠. 또 하나의 이유로는 제가 수정액자차를 바를 수 없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백발백중 뭐가 나고, 답답하고, 가렵고....
그러다가 얼마 전 미샤 선베이스로 외도를 했고(공구라든가 그런 게 너무 귀찮아서 -_-) 그리고 다시 눈이 맞은 아가가 바로 요놈입니다.
미샤 선베이스를 좋아했던 이유가 사용감이 가볍기 때문에 듬뿍 바를 수 있어서였거든요. 그리고 트러블이 없었구요. 다만 30 밀리 밖에 안되다보니까 2주일도 채 안 가서 다시 사러 가야 되는 귀찮음의 압박이...(그렇다고 사재기하기도 좀 뭐하고)
해서 요놈을 골라봤습니다. spf 15로 자차지수가 높은 쪽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미흡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PA 지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성분을 보아하건대는 PA+, ++ 정도는 될 듯 합니다. 무기자차 성분이 들어 있구요.
일단 사용감은 참 특이합니다그려... 촉촉도 아닌 것이 뻑뻑도 아닌 것이 매트도 아닌 것이 뭐라 형언할 수가 없네요. 화장품이라기보다는 무슨 공업용 원료 같은 느낌이 들어요. 백탁현상이 상당히 심합니다. 저야 외출할 때는 풀메이크업을 해야 되기 때문에 별 상관이 없지만 자차에 파우더로 끝내실 경우는 꽤 부담스럽겠어요.
바르자마자 유분으로 번들번들해지는 많은 자차들과는 달리 바르고 나서 좀 기다리면 꼭 그냥 세수하고 가벼운 보습제 정도 바른 거 같은 상태가 돼요. 이 점에서 제일 점수가 많이 갑니다.
그 위에 화장하기 좋은 상태가 되는 것도 만족스럽습니다. 전 원래 메베를 안 바르지만 메베 꼭 바르시는 분들이라면 메베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바르고 나서 하루종일 있어도 특별히 이것 때문에 더 번들거리거나 덜 번들거리는 건 못 느끼겠어요. 특별히 피부가 불편하지도 않구요. 저처럼 무식하게 자차를 퍼바르는 경우엔 대개 무지무지 번들거림을 수반하게 되는데 그 점 또한 합격입니다.
만점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낮은 자차 지수, PA 표기 미비 정도겠네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백탁으로 인한 각질 두드러짐이..
guest(hailie) (2004-05-10 16:14:56)
전 향은 좋았는데 (원래 그런 시트러스계열의 남자스킨스러운 향=폴로스포츠 향 비스무레한 향에 열광합니다..ㅎㅎ) 듬뿍듬뿍 자차정량만큼 바르니까 백탁현상은 확실히 있더군요.. 국산자차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목까지 발라주지 않으면 색상톤 차이가 나더라고요.. 이런 백탁현상 나는 차자들은 대부분 각질일어나는 현상도 있듯이 이 제품도 각질이 잘 보였구요..
그냥 시간없을때, 아님 집에서 뒹굴때는 쓱쓱 바를지 몰라도 어디 외출할 땐 바를만 한게 못되더라고요, 전..-_ㅠ
결국 제동생 주니까 암꺼도 모르는 제 동생은 메베 대신으로 잘 바르고 다니더라고요..-_-;;
매티파이어역할을 해주는 자차
guest(kagetora) (2004-05-10 16:11:36)
벼르고 벼르던 자차성분이 든 로션을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사실은 올레이를 사고 싶었지만 한국에서는 너무 비싼 까닭에ㅡㅜ
그나마 만만하고 구하기 쉬운 클엔클로 결심했죠.
날이가면 갈수록 집에서 자외선 차단 안하고 있으려니 아무리 각질제거를 해줘도 얼굴색이 칙칙해지는 느낌이 났거든요.
세일할 때 사서 한 9천원 못되게 준 것 같습니다.
받아서 맨 처음 손등에 발라봤을 때는 허걱! 했지요.
예상보다 대단한 백탁에 찐~한 향. 거기다 이 뻑뻑할 정도의 매트함이란;
순식간에 스며들어 한 1분 지나니 원래 색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향이...좀 진하더군요.
저는 클엔클 로션정도를 기대했기에 슬며시 걱정이 되었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함께 도착한 가네보 프레야 효소파우더로 세안한 얼굴에 스킨을 바른 후, 그냥 다른 보습제 없이 발라보았습니다.
웃. 바르자마자 쑥쑥 스며들어버리네요-_-;
이래서 차단이 되겠나 싶어 계~속 발랐습니다. 한 3번 발라도 바른 느낌이 안나더군요. 손등에서는 백탁이나마 있었는데 얼굴에서는 1분은 커녕 10초만에 다 스며들어 백탁이고 뭐고 바른티도 안났습니다. 음... 예상보다 제 피부의 수분부족이 아직 심한 상태려니, 하고 그냥 그대로 지금까지 지냈지요.
바른지 한 6시간이 지난 지금은 원래대로면 이마와 코가 기름으로 뻔떡거리고 있을 텐데, 이 로션이 매티파이어 역할을 해주는지 평소의 반 정도로 기름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향은 별로 느껴지지 않네요. 목에까지 듬뿍듬뿍 발라줬는데 과연 이게 제대로 제 역할을 다했는지는 의심스럽습니다;
수분부족 지성이라면 겨울이 끝나갈 무렵, 즉 지금같은 때부터 발라주기 좋겠군요. 한여름이면 아주 이뻐할 것 같습니다. 단, 찬바람 부는 가을부터는 이거 전에 다른 보습제를 퍽퍽 발라줘야 안땡길듯 하네요.
산뜻한 사용감에 백탁 없는 마무리, 비교적 싼 가격이 마음에 드니 다쓰면 계속 살 의향 있습니다.
그치만 향이 너무 찐해서(의식되지는 않다 해도) 별 반개 깎을래요^ㅅ^
추가: 아까 친구가 와서 맡아보라고 했더니, 이게 뭐 진하냐고 쿠사리 먹었습니다;; 시원하다고 좋다네요.
으음. 역시 향은 개인차가 크다는걸 다시한 번 실감했습니다.
내일은 한 4번 펌핑해서 덕지덕지 발라줄 생각이에요.
원래 각질이 잘 일어나는 피부는 아니어서인지 각질 드러남 현상은 없었지만, 주의해야 겠습니다.
기름기와 다크닝현상이..
guest(퍼그) (2004-04-24 13:12:19)
이거 바르면 오후 1-2시쯤에 삼겹살고기판위에서ㅍ증기쏘인것처럼 얼굴에 기름이 돕니다.
미끌미끌 기름만 도는게 아니라 다크닝현상있어요.
파우더를 발라도 해결되지 않는...--;;
두꺼운 자차위에 파우더 바른것처럼 지저분하게 보이더라구요.
흡수가아니라 겉에 발라져있다가 오후쯤 되면 버티지 못하고 변하는것 아닐까요?
암튼 끔찍한 2틀의 기억으로 요즘은 핸드로션으로 쓰고 있는데요.
가볍고 끈적임없는 핸드로션으로 쓰기에 좋은것 같아요.
자외선차단도되고하니 여름에 쓰려구요.
헥헥 수분공급을...부탁해..
guest(arijuhee) (2003-12-20 16:22:41)
지난 여름이 끝나갈쯤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구입하는데 함께 곁들여준 클렌징바와 훼이셜 포밍 클렌저 미니사이즈의 영향이 없었다고는 말 못하겠네요-_-;
용량은 125ml인데 저같은 경우 두번펌핑한 양이면 충분한데요. 한번 펌핑하면 정말 콩알만큼씩 나오기때문에 처음엔 양이 적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꽤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케이스도 플라스틱의 약간의 진주색이 나는 클린앤클리어스러운 케이스인데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네요. 하지만 내용물 확인이 빛에 비춰도 겨우 되기때문에 내용물 확인이 좀더 용이했으면 좋겠습니다-_-;
향은 약간 약품냄새같기도 한 시트러스한 향이 납니다.
약하게 나는 향이기때문에 향에 무딘 저에게는 별로 자극이 되지 않더군요.
펌핑하면 "나는 자외선차단성분이 들었어요:)"라고 말하는듯한 우유색의 약간 되직한 내용물이 나오구요. 펴바르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고 약간의 백탁현상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그리 오래 가지 않기때문에 별 문제는 되진 않는것 같네요.
일단 바르면 뽀송하게 스며들고 약간의 버석함이 느껴집니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이 가진 장점이라면 금방 뽀송하게 스며드는 점과 자외선차단이 되는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여름이 아니라면 무리없이 사용할만한 지수지만 UVA지수에 대한 언급이 없는것이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겠지요. 수분공급은 턱없이 모자르구요. 가을동안 토너와 이 제품만 발라야했었는데 입가가 허옇게 일어나는 일을 겪어야했습니다-_-;;;;;뭐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이 제품의 화이트닝효과를 기대하시는 분은 없으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한여름에는 턱없이 모자란 자외선차단지수에,다른 계절엔 부족한 수분공급이라면 이 제품은 어떤 경우에서건 다른 제품과 병행해서 사용해주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네요-_-;
수분공급력에서(사실 에멀전이나 크림의 주사용목적이 여기에 있다는걸 감안해서 과감하게)별하나 깍고 내용물확인이 어려운 케이스와 백탁현상,어정쩡한 효과에서 별반개씩 깍아서 별두개반 되겠습니다.
편리한 자차로션
guest(virusid) (2003-08-04 00:00:00)
이번에 엄마 생신선물로 루이첼 케잌을 사면서 배송료 안낼려고 같이 구입한 제품이에요 ^^
그런데 루이첼 케잌 정말 어둡네요 제일 밝은색상이 다른제품 3번째 밝기랑 비슷해요;;
아무튼 다시 돌아가서..;; 클린앤클리어 훼어니스 로션 굉장히 만족입니다 ^^ 일단 가격이 싸고(인터넷으로 9700원) 양도 많고(125ml) 펌프라서 편리합니다~
내용물을 보자면 불투명한 우윳빛의 로션형태로 얇게 잘 펴발리고 번들대지않고 산뜻하게 흡수돼네요.. 향은 파스향?+레몬향? 같은 스파이시한 향이 약하게 나구요. 백탁현상은 조금 있긴한데 그다지 심하지 않습니다~
클앤클 크림이 단종돼어서 아쉬웠는데, 이 제품에도 살리실산이 들어있네요. 하지만 조금이겠죠 ^^? 차단성분은 티타늄옥사이드와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 짬뽕입니다~
단점발견 >,<
-> 무심코 펴바르다 눈에 들어갔는데 많이 쓰라리더라구요. ㅠㅠ 따끔거리는건 아니고 싸~한느낌 아팠어요 ㅡㅜ;
그리고 오늘 친구들이 피부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메베효과본거 맞죠?) 그런데 왜 얼굴만 허옇냐고해서 정말 뜨끔했어요 ^^ㅋ (목을 잘 닦던가;; 목에도 발라줘야겠어요 ㅋㄷ~)
끈적이지않고 번들대지않고 답답하지않고 클린징도 잘돼는 자차가 없는 한, 자차 챙겨바르기 귀찮은 저로서는 약하긴 하지만 간단히 이 자차로션으로 대신하는데에 만족입니다 ^^;
재구매의사 있구요 ^^ 개인적으로.. 물건입니다 ㅋㄷ 별다섯~
백탁현상과 보습력부족이 불만족..
guest(atena0531) (2003-06-29 00:00:00)
세타필의 자차로션을 사용하다가..그 개기름에 몸둘바를 몰라 결국 구매하게된 제품입니다..ㅠ.ㅠ
일단, 번들거림이 전혀 없고 겉돌지 않고 쏙 스민다는 점에서 만족입니다.
그리고 구하기도 쉽구요.(드뎌 마트용 자차로션이 우리나라에도^.^)
양도125ml나 되니..가격대비 괜찮습니다.
근데..역시..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백탁현상과 보습력 부족이 좀 걸리네요.
수분부족형 지성이라 그런지, 세타필을 바르면 개기름이 춤을 춰대는데..클린앤클리어를 바르면 겉에는 그다지 기름이 없는데 웬지 퍼석~하면서 약간 번지르르~한 수분부족형지성의 전형적인 피부상태로 되요. 그래도 개기름이 춤을 춰대면서 앞가림 못하는 것보다는 낫죠;;
하지만 거기다 백탁현상이 있다보니..목은 노랗고, 얼굴은 붉은기있는데 거기가 하얀색이 덧씌워져서..이대로는 바깥출입은 못하겠네요^^;; 집에서만 유용하거나..꼭 화장을 해야할듯.
전 목은 노랗고 얼굴은 홍반이 있어서 목에도 많이 발라봤지만 같은 색으로 마무리 되지는 않더구만요.
그리고..결정적으로 uva차단이 되는지 잘 모르겠는터라..
별 세개만 줍니다.-_-
아..자차로션 찾아 삼만리여요..
백탁이 있지만 사용감은 좋아요
guest(flyhigh) (2003-06-15 00:00:00)
이 제품역시 요즘 사고싶은 제품 리스트 상위권에 올라있었던 제품입니다... 마침 데이용의 적당한 가벼운느낌의 모이스쳐라이져가 없길래 그냥 확 사버렸지요...
제피부는 수분부족형 지성입니다..
부드럽게 쓱쓱 잘 펴발라집니다..아침에 학교갈때 자외선차단 목적으로 바르기때문에 꽤 많은양을 바르는데요...번들거리지 않고 적당히 촉촉하구 끈적임도 없네요...
하지만!!! 백탁현상이 심합니다...급해서 얼굴만 바르면 얼굴만 허옇지요..제가 좀 까무잡잡한탓도 있겠지만....목에도 신경써서 발라줘야해요...시간이 지나면 점점 제 피부색으로 돌아오지만 무심결에 퍽퍽 발랐다가 햇빛아래로 나오면 깜짝놀랍니다..^^;;
그래도 사용감때문에 별 네개정도는 줘야겠어요!!!
자차기능의 오일프리 모이스처라이저로선 딱!입니다
guest(sominsung) (2003-06-07 00:00:00)
클리어훼어니스라인의 핵심!!
왜냐??자차기능이 있으니깐~~
우선 펌프식의 약간은 되직한 흰색로션입니다.
첨엔 유분기가 좀 느껴지지만 금새 흡수되고 산뜻하네요.
백탁현상은 좀 있구요(티타늄옥사이드입니다) 딱 보기좋은 '메베효과'네요
향은 이라인공통의 향이구요
여기에두 토코페릴아세터이트랑 살리실산들어있구요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도 함유되있네요 (여기 알고부터 성분을 따지는 습관이-_-)
비타민C유도체랑 천연허브추출물(이 모냐고요-_-)
들어있대서 미백효과를 강조 했지만 아직 드라마티컬한 효과는 당근 없구요...(넘 벅찬가?!)
자차기능 있는 오일프리 모이스춰라이져(헥헥) 찾고 있었는데 정말 딱입니다!!!
번들거림 없구 산뜻하구~성분 안전하구 양도 넉넉하고 가격저렴하구~(온라인 구천원대)
재구매의사 있구요 특별한 이유없으면 데이로션은 이것만 쓸거 같습니다
별4개반
(클렌져가 좀 강한지 볼쪽이 좀 당기드라구여 반개 깍음)
================================================== 업데이트
전에도 후기 올렸는데 한달정도 쓰고보니이거 물건이더군요
저도 아침에 볼쪽이 당겼는데 자차의 권장량(대추알또는 2/3스푼)을 바르면 충분히 촉촉하고 백탁현상이 딱 '메베효과'더군요!!!!! 피부색이 메베발랐을 때랑 똑 같습니다.
또 눈시림에 진짜 감한데 시림 없구 순하구~
살리실산으로 각질케어에 미백효과도 있는거 같구요(전라인 썼거든요)
보습력만 쪼금 더 높다면 아주 좋을 듯..
guest(magician) (2003-06-07 00:00:00)
클린앤클리어 크림 사다놓은게 다 떨어지고..클린앤클리어 로션을 사러갔다가, spf15라고 찍힌거를 보고 "흠..데이로션으로 써보까~"하고 같이 구입했습니다.
우선..향은..
제 생각인데요...껌향기가 나요..^^;;
리뉴얼 전의 것보다 냄새가 여성스럽다고 해야할까요??
아무래도 자차성분이 있다보니 금방 샥~스미지는 않아요
그리고 바르고나면..살짝 하얗게 됩니다
하지만 그리 신경 쓸 정도는 아니지요
여기까지는 뭐..밖에 안나가고 집에만 있을때 데이로션으로 쓰기에 괜찮으나..
흠..보습력이 좀 딸리네요..
얼굴에 여전히 여드름이 나고있지만 조금씩 건조해지고 있는 제 피부에는 좀 건조합니다
이것이 그냥 클앤클 로션보다 보습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밀리지 않아요
guest(lanzenca3) (2003-06-07 00:00:00)
우선 발라본 소감은 좋은거 같아요.그동안 자차겸용데이로션을 찾아헤매고 있었는데 딱히 맘에 드는게 없었거든요.
우선 너무 매트하지 않고 적당히 촉촉한게 맘에 들어요. 여름엔 지성으로 변하는 피부이지만 비오쀼르같이 너무너무 매트한건 또 싫어하거든요. 건성이 바르면 매트할 정도고 왕지성이 아닌한 번들거림은 별로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화장할 때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이 점이 제일 좋구요, 백탁 현상은 아주 약간 있는 듯 없는 듯 합니다.
살리실산이 들어있어서 트러블 예방에도 괜찮을 듯 하네요. 용량도 125ml나 되고. 대략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