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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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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머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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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 (2003-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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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가보니 좀더 근사한 패키지로 리뉴얼된듯 싶으나 제가 사용한 제품은 요 흰통의 아주 싸구려틱하게 생긴 제품입니다. 가격역시 한저렴하죠. 1불도 채 안되니!!
엑스트라 볼륨제품이라고 하니..대충 모발은 숱이 적고, 가늘고, 지성인 경향이 있고...그런 모발용이구요. 그렇다면 저같은 두껍고 숱도많고, 이미 펌을 한 상태이고..건성모발에겐 정 반대의 제품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보았습니다.
거품을 부글부글 잘 나구요...씻어낼때..정말 뻐~억뻑~ 합니다. 누가 싸구려샴퓨아니랄까봐...그래 너 지성모발용이다 이거지? 하면서...씻어냈습니다. 거품을 걷어내려고 머리카락에 손가락을 쓸어내리는것조차 힘들정도로 모발이 두피에 딱 달라붙어 엉겨져있더군요. 한참을 샤워기밑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으며 서있었습니다.
린스는 생략했구요. (샴푸의 볼륨감을 체크하기 위해서..크흑..)
타월로 대충말린후 화장을 하고..머리를 좀 손보기 위해서 슥슥..손가락 빗질을 했습니다. 어라? 머리카락이 약간 마른 후 빗어보니 아까보다 훨씬 부드럽게 손가락사이로 머리카락이 슥슥 미끌어져가더군요. 스타일링 제품을 조금 바를까..하다가 대충 손가락빗질만 하고 나섰습니다.
이런상태면 제 머리카락은 어깨정도내려오는 모발의 무게감등으로 인해 거의 생머리에 가까운 두피는 약간 가라앉고 크라운밑부분부터의 펌머리는 살짝 가로로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마릅니다.
두어시간 시내를 돌아다니고 와서 거울을 보니..아니..! 두피서부터 모발이 보송보송하게 뜬 듯이 자연드라이가 되어 머리카락이 전반적으로 복실복실한 강쥐처럼 보이더군요. 에어드라이를 한것같지 않고 디퓨저를 이용해서 두피에 살짝 볼륨을 준듯한 느낌으로 머리모양이 잡혀있더군요.
아마 머리카락이 약하고 숱이 적은 어머니들이 사용하시면 만족할만큼의 바디가 생길듯합니다.
단점이라면 펌의 컬이 부스스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샴푸를 계속 사용하게 된다면 모발끝에는 왁스나 스타일링크림을 살짝 발라주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저렴한 샴푸이면서...볼륨감은 뛰어나니...다른건 상관없고 볼륨감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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