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링클 코렉션??

  winnie   (2011-06-28 22:47:43)

몇년전 걍 day cream 일때 리뷰를 썼었는데 그 사이 "얼리 링클 코렉션" 이라는 단어가 붙으면서 리뉴얼이 되었군요.  제품라인업에도, 성분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단 데이로션에 SPF 15 가 붙었고 , 중복합성용인 젤크림은 크림통으로, 모든 피부용 (제가 후기를 쓰는 제품) 크림, 건성용 크림..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은 못받은듯 합니다;;;;아데노신이 안들어가있거덩요... 성분표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던 실리콘이 사라지고 대부분의 실리콘들이 거의 뒤쪽으로 밀려났습니다.  항산화 기능을 자처하던 올리브가 빠지고 "강력한 항산화제" 인 헤스페르딘을 내세웠는데 안습인것은...성분표 저~~뒤에서 향료뒤에, 디소듐EDTA 뒤에서 다른 식물성분들이랑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성분 앞쪽은 대부분..그냥 에몰리언트, 컨디셔닝 성분들로 구성되어있구요. 결론은..뭐 걍 크림에서 안티에이징 크림이 되었나..했는데...그냥 예전 그대로의 걍 크림입니다.  보습력은 좋습니다..성분표 앞자리가 다 에몰리엔트라니까요!  얼리 링클 코렉션 이란 단어는 "20대 중반~30대 초반한테 팔 계획이심!" 이란 클라란스의 마케팅 플랜정도로 보심 될듯합니다. 혹시나 "그래도 까칠한 위니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꺼야~~" 라고 생각하시며 다른 블로그 뒤지시다 "역시..바르니 피부에 광이나네요~~보셈~" 라고 말하는 블로그를 발견한다면...(막 손에 발라서 윤내기 경쟁하잖아요 -_-; )  운모(mica) 가 들어가서 그런줄 아시면 됩니다;;;

  [리뉴얼전]화장 잘받고, 피부 촉촉하고

  빛   (2004-06-06 10:19:17)

저는 건성용을 사용했습니다. 너무 리치하면 어쩌나 걱정이었는데 기우였습니다. 너무 심한 지성만 아니면 바를만 하더라구요. 리치함이 아니라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안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우선적으로 손이 가는 제품이었습니다. 아줌마틱하다는 향도 저에게는 무척 좋았구요. 아주 퍼짐성이 좋았습니다. 매끄럽게 싹 퍼져요. 얼굴에 쏙 스며드는 느낌보다는 매끄럽게 퍼지면서 얼굴위에 부드러운 막을 한겹 씌우는 듯 합니다. 미세한 쉬머들은 그다지 효과를 주지 못하고.. 이 쉬머로 인해 피부가 반짝인다거나 건강해보인다는 것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 제품은 왜 자차지수도 없으면서 데이크림일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요. 바로 화장이 잘 받아요. 제가 어떤 제품을 쓰고서 화장이 잘 받는다고 느낀것은 이제품이 최초였습니다. 그래서 무척 깜짝 놀랐죠. 보습은 이 크림 하나로 충분했고, 그러면서 답답한 기운도 없이 깔끔했고, 게다가 화장도 잘 받는 피부가 되기에 꽤 마음에 드는 제품이 됐답니다.

  [리뉴얼전]사악 스며들어서 피부를 보호해줘요

  삼돌이   (2003-12-16 11:51:03)

50밀리에 68000원짜리, 피부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한다는 의미인지 뭔지 하여간에 데이크림입니다. 저는 15밀리 잡지부록으로 써봤지요. 꾸덕꾸덕한 흰색 크림으로, 부드럽지 않고 뻑뻑하지만 끈적임없습니다. 파우더리한 향이 납니다. 얼굴에 핸들링할때 좀 특이하게 느껴질 정도로 꾸덕꾸덕거립니다. 바르고나면 금방 스며들어 맨들맨들하게 마무리되더군요. 확실하게 막이 씌워진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게 때처럼 밀려버린다거나, 다른 제품의 흡수를 방해한다거나 하는 느낌 전혀 없이 사악 스며들어서 피부를 감싸는, '보호'의 느낌이 들어요. 건성인 제게 특별한 촉촉함은 선사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해서 피부에 당김을 초래하지도 않더군요. 수분에센스와 병행하니 별 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굴은 번들거림이 없는데 이상하게 손은 미끌거리는군요. 이상해라. 괜찮게 썼지만, 가격이 그리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지 못하는군요. 추가로, 잘 몰랐는데 어느 날 손바닥이 반짝반짝 거리길래 설마 하고 확인을 해보니,이 크림 분홍색 펄이 있더군요. (전혀 몰랐어요..15밀리 다 쓰면서;) 맥의 스트롭크림과 비슷하게 은은한 글로잉 효과를 줄 정도의 펄이 있습니다. 어쩐지 이 크림 바르고나면 얼굴이 건강하게 빛이 나더군요. 펄 메베종류처럼 얼굴에 사이버 광택이 나는건 아니구요. ㅎㅎ 꽤 맘에 들어했었습니다. 물론, 화장하면 다 사라지지만 전 평소 자차바르면 끝인지라 이런 펄감 괜찮게 생각합니다.

  [리뉴얼전]가을 겨울 중복합 피부의 촉촉한 데이크림으로 왕추천

  shycool   (2003-05-20 00:00:00)

촉촉한 느낌의 데이크림을 찾던 중 산 물건입니다.. 원래 젤크림 타입을 사려 했는데 이 크림제품이 멀티 액티브 뉴 로션과 클렌징 워터를 끼워 증정하고 있었고, 매장녀가 젤 크림은 겨울엔 중지성도 당길수 있다 하길래 산 것이지요..(물론 패키지는 튜브형의 젤크림이 훨씬 맘에 들었지만요..) 그림에 보시다시피 희멀건한 큰 타원형 통에 들어 있구요..50ml에 55불로 그리 싼 편은 아닙니다.. 평범한, 약간은 아줌마틱한 냄새가 나는 살색의 크림이구요.. 모든 피부용이긴 하나 지성에겐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그러니 젤크림 포뮬러가 있겠지용... 지금 겨울이고 계속 가벼운 느낌의 모이스처라이저만 써주어서 화장이 잘 안 받는 느낌이었는데 이 크림은 그런 느낌을 말끔히 해소해 주어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또 잘 보면 오팔 쉬머같은 것이 살짝 깔려 있는 것도 맘에 들구요.. 일단 굉장히 수분감이 느껴지는 것이 좋았고..상당히 넉넉히 발랐는데 촉촉하면서도 기름지지 않는 마무리를 해 줍니다.. 목에도 넓게 펴발라 주었는데 서너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촉촉하군여..^^ 무엇보다도 화장을 잘 받게 해 주므로 데이크림의 역할을 성실히 한다고 생각되어요.. 자외선 차단이 되지 않는것이 흠이긴 하지만(통에 plus protection 어쩌구 써있지만 자외선 차단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차를 따로 쓰는 저로선 별 불만이 없습니다. 암튼 가을 겨울 중복합 피부의 촉촉한 데이크림으로 왕추천하고 싶습니다.. 단지에 들어있는 만큼 오염이 우려되니 양을 30ml 정도로 줄이고 가격도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워낙 로션타입보다는 같은 양이라도 오래 쓰게 되니까요.. 별 4개 반입니다.

  [리뉴얼전]뭔가 부족해요

  guest(볼빨간)   (2005-12-08 19:15:27)

가 클라란스의 제품군들 가장 실망한 라인이 바로 멀티액티브입니다. 딱히 뭘 내세우는 라인인지 모르겠어요. 페수를 모르고 무작정 화장품을 사들일 무렵엔 신나서 지르고 썼는데 이제와 생각하니 그게 다 돈*랄이었어요;;; 멀티액티브 특유의 향이 나는 이 크림은 정말 딱히 정체를 모르겠어요... 처덕처덕 발라도 뭔가 부족한 이 기분... 정품 구매의사는 절대!!!없습니다

  [리뉴얼전]바른날과 안바른날의 차이가 상당하죠~

  guest(butra333)   (2004-11-29 11:50:48)

행사할때 들어있어서 써본 제품입니다. 15미리인데도 아주 오래오래 쓴답니다. 제가 지복합인데 크림인데도 불구하고 리치하지 않고 적당한 수분감이 있어서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아끼고 아끼죠 ㅎ) 데이크림 후에 꼭 발라주는데 이거 바른날과 생략한날 차이가 상당합니다. 바른날 저녁 세안때 클라란스 아이&립 리무버로 색조를 지운다음(리무버 순하고 잘지워지더군요 이것도 30미리 샘플 ㅎ 다만 리무버녀석 가격이.ㅠ) DHC클오로 썬크림 지운다음 세안하면 정말 얼굴이 너무너무 촉촉합니다. 폼클로 두번 세안해도 얼굴표면이 아주 부드럽고 세안후에 당기지도 않아요 크림을 안바른 날은 세안후 약간 당겨서 빨리 기초를 하거든요. 이 크림은 안쓰는날 그 진가를 알겠더군요 또 보습력도 좋은거 같아요 얼굴이 잘 빨게 지는 편인데 수분감이 있어서 그런지 얼굴이 많이 붉어지지 않고 오히려 피부색을 유지해주더군요 오랜만에 본 친구는 제 얼굴보고 마사지 받았냐고 해서 ..^^;;기분좋았죠^^; 샘플 다 쓰고 사서 쓸 의상있습니다.

  [리뉴얼전]사계절 무난하게 바를수있는 좋은 데이크림

  guest(lysias01)   (2004-01-22 13:33:41)

제 기억으로는 데이크림치곤 가격이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참 좋습니다^^ 요즘같은 겨울에도 이거 하나로 끝날수 있습니다 물론 피부상태에 따라서 에센스가 필요할때도 있지만요~ 그래도.....보통...하나면 됩니다^^ 향 향에 민감하지 않아서 모~든 상관없죠~ 퍼짐성 보통정도 인듯해요 전 수분젤타입에 익숙한지라.. 보습력 좋아여^^ 겨울에도 그리 문제 없답니다 여름에도 그리 문제되지 않을것 같아요 산뜻하게 마무리가 되거든요 이거 때문에 얼굴에 모가 난다 문제가 생긴다.이런적은 없었거든요 왠지 클라란스 기초제품은 무난하게 별 탈없이 사용할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드네여~ 그러나..역시나..이 크림..좀 비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더 저렴한거는 없을려나~~

  [리뉴얼전]보습력 좋은 데이크림일뿐..

  guest(ppidae7)   (2003-08-24 00:00:00)

제형은 약간의 분홍빛이 도는 흰색의 크림입니다. 향은 전형적인 화장품향으로 오래 남지는 않아요. 발림성은 좋아서 소량으로 얼굴전체에 발려지고 바른후 약간의 끈적임은 남지만 피부가 보들보들하게 마무리 됩니다. 보습력도 상당해서 한겨울만 아니면 다른 제품을 덧발라줄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요. 일단 밤에는 조금 과보습을 해주지만 낮에는 그러지 않으니까요. 봄, 가을에는 뺨부분에만 발라줘도 피부가 편해요. 하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어요. 일단 사용법이 되직한 크림을 손바닥 위에서 녹인다음 바르는데, 저..게으릅니다.. 게다가 바쁜 아침시간에. 그리고 데이크림이라면(봄 가을엔 로션없이 크림만 바릅니다) 자외선차단지수가 15정도 된다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군요. 게다가 상당히 잘 굳는 편이어서 팟 입구에 구덕구덕 굳어있는 크림을 보면.. 아깝기도 하고 지저분 하기도하고. 가격에 비해 평범한 데이크림입니다. 편안한 사용감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트라이해보세요. 저에겐 별 셋.

  [리뉴얼전]'크림'이라는거 빼고는 좋은 점을 발견할수 없었어요.

  guest(hax2)   (2003-05-28 00:00:00)

저는 크림 마니아(?)입니다. 모든 종류의 크림을 좋아하지요.^^ 작년 부터 클라란스에 푹 빠져서 '크림'들을 해치우고 있죠. '민감성 라인'과 '퍼밍 라인'만 쓰다가 너무나 지겨워져서 '멀티 액티브'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공해로 부터 피부를 지키고,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는 매장녀의 말이 있었어요.과연? (저는 크림을 바르면 행복해지니까 스트레스는 조금 해소될수도 있겠네요.) 점성이 낮은 질감으로, 찐덕이지도 않고 생크림처럼 부들부들하지도 않아요. 약간의 핑크기가 감도는 흰색. 저는 세안후 바로 크림을 바르기 때문에, 피부가 아직 촉촉할때 클라란스식으로 손바닥에 크림을 덜고 체온으로 녹인후 얼굴을 감싸듯이 눌러줍니다. 향은..아줌마향..전형적인 화장품향이랄까요? 저는 이것저것에 알러지가 많아서 조심하는데요. 이 향은 제게 콧물과 재채기가 나게 합니다. 마치 클라란스의 젠틀 포밍 클렌져 일반용(민감성용이 아닌)을 사용했을때 처럼요.하지만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참을만 합니다.. 현재의 피부에 클라란스 민감성 라인의 크림은 뭔가 부족하고,퍼밍 라인은 너무 넘치고. 할수없이 콧물과 재채기는 금방 멎으니까 계속 사용하길 보름째. 턱부분이 건성이 되었어요. 수분이 부족합니다.뾰루지가 마구 올라와요. 이틀에 한번씩 수분 에센스를 발라 주고 있어서 다른 크림을 바를땐 이런일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얼굴 온도도 올라가고 피부가 버석 거리고. 얼른 수분팩 해주고 각질제거 하고 뾰루지 가라앉히고..고생좀 했답니다. 클라란스의 광신도를 관두고 다시 이성을 찾는 계기가 되었어요.. 제가 건성이고,여드름이 가끔 올라오고,민감성에 알러지 피부긴 하지만 컨트롤 잘 하고 있거든요? 이건 제겐 '도저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