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스킨과 로션의 복합체

  guest(djajskj)   (2003-07-26 00:00:00)

스킨처럼 나온겁니다. 스킨과 로션의 복합체랄까.. 2002년에 출시 되었는지는 몰라도 이건 샘플로 5개 정도 써보다가 괜찮은듯해서 올해 정품으로 샀는데 역시 괜찮더군요. 화장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그리고 귀찮은) 저에게 딱 알맞은 제품인듯 하구요. 특히 아침시간이나 외출하기 전에 (물론 외출후 세안후도 괜찮지만요.) 이거 하나 바르고 귀찮음 파우더 바르고 나간답니다. 그리고 끈적이지 않아서 넘 좋구요. 금방흡수되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용기야 비오템의 깔끔한 용기에 녹색이니 그리고 올리브잎이라는데 ^^;; 맘에 듭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단점인것이 자외선차단이겠죠. 뭐 모든걸 갖춘 완벽한 화장품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요.

  피부결이 부드럽게 정돈되는 느낌

  guest(kyumdoong)   (2003-03-31 00:00:00)

비오템 에이지피트니스라인의 소프너입니다. 이 라인에서는 토너나 로션이 따로 나오지 않고 베이스로 이 제품만 나오는군요. 기존에 써왔던 소프너(ex- 시세이도 UV, 리리코스 소프너 등)보다 유분감이 덜 하고 금방 말라서 바르는 느낌은 산뜻합니다. 손에 콩알2개 만큼만 덜어서 두어번 손바닥을 비벼준뒤 얼굴 전체에 펴바르는데요, 바른 직후 피부결이 부드럽게 정돈되는 느낌이에요. 덜을때 양이 너무 적지 않나..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바르고 나니 그정도 양도 충분하더라구요.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요새는 이거랑 아이크림만 바르고 메이크업을 하는데 딱히 다른 트러블도 나지 않고 간편해서 만족합니다. 사실 토너나 소프너에는 별로 기대를 크게 하지는 않았는데 정말 이 제품은 기대이상입니다. 토너가 아니라서 앞으로 여름에 피지조절이 좀 걱정되기는 하지만 당분간 아침마다 이 제품만으로 뚝딱 해결할 것 같네요^0^

  자극없고 촉촉하고 피부가 편안해요.

  guest(lilybells)   (2002-11-16 00:00:00)

음...비오템에서 출시한 에이지 피트니스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나온 신제품 스킨 인데요. 초록색에 풀냄새, 젤 타입으로 쫀득쫀득해요. 에이지 피트니스 중에도 에센스의 경우엔 발랐을때 눈주위가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근데 요건 달라요. 우선 바르면 촉촉하구요, 당김도 없어요. 전 건성인 편이라 스킨만 바르고 나면 왠지 당긴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그래서 로션이나 크림 제품을 다시 발라 주었지요. 하지만 요건 스킨만 발라두 촉촉한 느낌이 들구요. 그렇다구 끈적거리지도 않구 잘 스며든답니다. 그리고 자극감도 없답니다. 예를 들면 오리진스의 건성용 스킨같은 경우나 또는 랑콤의 스킨 제품들 경우엔 바르면 눈주위가 따가워서 부담감이 들었구요. 그렇다구 별루 촉촉한 것두 못느끼게 하면서...비싸구... 아뭏든 불만이었었죠.. 심지어 랑콤 이드라젠 수분 크림은 독한 향과 피부 전체가 화끈거리는 자극감이 들었거든요. 클라란스 일부 제품도 눈이 불편했지요.. 근데 요건 우선 순하고 편안해서 자극이 적어요. 그리고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 주어서 촉촉함을 주지요. 저에게 잘 맞는 제품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구요, 제가 지금까지 써본 스킨 제품 중 최고의 스킨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