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 매장은 늘 사람을 편안하고 기분 좋게 만들죠.즉 한 번 들어가면 뭔가 사들고 나오게 만들어요.^^;
벤쿠버에 granville st.에 딱 하나 있는 매장은 조용해서 참 좋아요.피부가 매끈 매끈하신 할머니가 계시는데 여러가지로 조용 조용 설명을 해주시죠 ^^
마침 비누가 다 떨어져 이 비누 저 비누 비교를 해보다가 이걸로 결정했죠.올리브 오일이 30% 들어갔다니 부드러울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같은 라인에 올이브 잎이 들어간 비누도 있는데 저는 샤워볼을 사용하는지라 어차피 스크럽으로 쓸 일은 없을 것 같아 이걸로 사왔어요.
샤워 타임~
샤워볼에 대고 문지르니 꽤 풍성하게 거품이 나더군요.
그걸로 몸을 문질 문질~~ 고소하고 신선한 비누 냄새(?)가 은은하게 나면서 느껴지는 건 부드럽다는 것.
헹구고 나서도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부드러운게 맘에 들었어요.
여름 보다는 가을 겨울에 쓰기 좋을 것 같아요.러쉬의 요란한 비누들 과는 너무나 다른 느낌의 비누이기 때문에(얌전하다고 할까ㅡ.ㅡ?)쓰는 재미는 없어요.
비누 앞면에 올리브 열매가 있는 부조가 있는데 첨에 이걸 유지하려고 뒷면만 문질러 댔었죠.욕실을 예쁘게 꾸미는 걸 좋아하시는 분은 장식용으로 쓰기에도 모자람이 없을 듯 해요.선물하기에도 좋구요.150g에 10불 이었으니까 그리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부담 없는 선물이 될 것 같아요.
뭐, 아주 좋다! 나쁘다! 하는 점은 찾아볼 수 없었구요.비누가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잘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