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산뜻한 느낌

  ranze   (2003-03-07 00:00:00)

PH5.5도 무알콜이지만 가격은 베이비스킨로션이 3500원선으로 6400원의 pH5.5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둘다 무알콜에 가격이 저렴해서 퍽퍽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무색 투명에 상큼하고 엷은 향이 좋은데 예전 페수리뷰에서 소똥냄새가같다는 글을 읽고 개인차란 역시 큰거라고 느꼈답니다. 정말 물처럼 가볍고 바르는 즉시 스며드는 느낌이 산뜻하고 좋습니다. 민감한 여드름성 피부라 여성용 스킨을 사용하는 남편의 베스트제품이기도. 아무래도 시원한 느낌의 스킨을 찾게되는 여름외엔 아무 계절이나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스킨입니다. 트러블이 없는 편이지만 가끔 약한 트러블이 보일 때 이삼일정도 이걸로 바꿔서 사용해주곤하는데 훨씬 진정이 빠른 기분이에요. 가격 저렴하고 무알콜에 느낌도 산뜻하고 구하기도 쉽고 나무랄것 없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좀 아쉬운 용기 때문에 살짝 감점(뭔 심술이다냐....)

  뛰어난 진정효과

  guest(oalew)   (2011-07-02 22:02:02)

작년 겨울에 피부가 이상반응을 보이기 시작햇었어요. 가만히 밖에 있다보면, 얼굴이 가렵기 시작해서 거울을 들여다보면, 빨갛게 반점이 부어 오르고 있었지요. 막 정말 미친듯이 간지러워서, 집에 와서 차가운 식염수를 화장솜에 잔뜩 적셔, 올려 놓으면 좀 괜찬아 지다가도, 화장솜 떨어지기 무섭게 다시 간지러워 져서 그 간지러움 증은 한 이틀 정도 가고, 붉음증은 일주일 넘게 가고 또 마무리 단계에서는 그 부위에 흉하게 미친듯이 각질 올라오구요. 일주일에 한 두번씩 얼굴 전체에 돌아다니면서 일어나는데 정말 돌아버리겠더라구요. 포렐의 안티 이리테이션 마스크는, 왠지 더 진정이 안되는 것 같았어요. 하고 나면 얼굴 더 벌게져 있더라구요. 별거 아닌 것 같이 보여도, 엄청나게 큰 여드름 난 것 처럼 일어나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무엇보다도 간지러움이 너무 심했거든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도 붉음 증은 안 없어지고, 간지러움증만 다스려 지는 그런 악질 피부염이였어요. 그래서 페수를 막 뒤지기 시작했는데, 이 5500원 짜리 스킨으로 지루성 피부염이랑, 접촉성 피부염을 고치신 분들이 꽤나 계시더군요. 그래서 에잇 모르겠다, 연고도 안 듣는데 뭐 그냥 한번 해보자 하고 이마트 가서 하나 사왔는데 결과는..대박.. 한창 심했을때는, 붉게 부풀어 오른 부위 뿐만 아니라, 나머지도 정말 태어나서 처음 겪는 건조함으로 여드름 생기던 말든 로션 떡칠해도 그 때뿐이였는데, 이거 한 이틀 바르고 난 다음에는 가라 앉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물론 그 이틀간 씻고 난뒤 화장솜 9개 이상을 적셔서, 화장솜 팩 했었어요. 클렌져는 똑같이 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져 사용 햇구요 (제 피부는 정말 이상한게 같은 라인 리퀴드 클렌져는 안 맞는데 포밍 클렌져는 벌써 8년은 넘게 사용 하고 있네요). 붉게 부풀어 올랐던 부분은 마무리 단계가 빨리 와서 각질이 도톰하게 쌓였구요. 정말 이 스킨 덕분에 사람답게 겨울 지냈습니다. 피부 너무 건조하고 우선 간지러우니깐, 피부 생각 말고는 안 들더라구요. 3번 나누어서 바르면, 겨울철 보습도 충분히 되더군요. 그 위에 유리아쥬 이제악 에멀젼 얇게 바르면 딱 맞는 보습이였어요. 전 이 스킨 정말 약 처럼 썻는데,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얼굴에서 간질 간질 또 시작 되는 것 같아서 화장실 가 보면 어김없이 빨갛게 되어 있는 부위... 그 위에다가 화장솜에 이 스킨 묻혀서 대충 닦아내고 , 또 하나 화장솜 에다가 잔뜩 적셔서 화장실에서 폰으로 검색 하고 뉴스 보면서 한 10분 정도 올려 놓으면, 정말 감쪽 같이 사라지더라구요. 물론 너무 부어 오르고 진행된 상태에서는 안 통하고요.간질 간질 진행 되는 그 상황에서는 정말 백 퍼센트 다 가라앉혀 줫었어요. 휴... 피부 ㅈㄹ 맞아서 내가 뭐하는 짓인가 하면서도, 가방에 화장솜이랑 스킨은 꼭꼭 챙겨 다니고, 가라앉혀 주는 거에 감사해 했죠. 정말 얘 덕분에 겨울 났어요. 성분표 보면 무슨 특별난 것도 없는데 말이죠. 지금은 다시 외국 나왔는데., 여기는 그렇게 건조 하지 않아서, 이솔에서 나온 BHA 토너바르고 그 위에다가 딱 두번 나눠서 이 스킨 발라줘요. 그러면, 모공도 안 막히고 딱 원하는 수준의 보습이 되거든요. 요즘도 한 3주에 한번씩은 아무 이유없이 그 간지러운 붉은 반점이 도지는데, 너무 진행 많이 안 되었을때 화장솜 적셔 올려 놓으면 효과 아직도 보내요. 요즘은 화장솜이랑 스킨 챙겨 다니지는 않아서, 그 시기를 놓칠 때가 많지만요. 아무튼 제가 작년 겨울에 진짜 너무 피부 떄문에 고생을 해서, 인터넷 검색 많이 하고, 페수에서도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봤는데, 한번 써 보시는 것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제 피부가 정말 모공 잘 막히는 피부인데 (레페챠지 씨 세럼 에도 막히고, 유리아쥬 이제악 에멀젼도 너무 많이 바르면 막히는 그런 그런 악질 피부), 이 아이 적절하게 사용 하면 모공 막히지는 않아요. 흠, 피부염 한창 심할때 욕심 부리고 이걸로 세수 하다시피 화장솜 팩 일주일 넘게 했을때는 살짝 막혔었는데, 지금은 딱 두번 나눠서 바르니깐요.

  저렴하고, 순하고 피부도 편해요

  guest(datura)   (2009-10-06 20:30:27)

이번에 계절이 바뀔 때 이상하게 이마에 좁쌀이 돋아나더라고요. (평소에 여드름이나 좁쌀 등 트러블이 거의 없는 피부입니다.) 여드름이 없는 체질임에도 노파심+개운한 느낌이 좋아 클린앤클리어 토너와 스킨을 쭉 번갈아 사용해 왔는데, 좁쌀 여드름과 화농성 여드름은 원인이 다르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마를 알콜 든 토너로 벅벅 문지르게 되더군요; 당연히 전혀 효과가 없었는데 어떤 분이 이 제품을 추천하더군요. 중복합 피부라 이마엔 기름이 돌아 괜찮을지 의구심을 가졌는데, 2주쯤 쓰니 천천히 좁쌀이 가라 앉아 지금은 거의 매끈합니다. 선선해진 날씨 때문일수도 있지만 오히려 적절한 수분 공급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 준 것 같아요. 사용감이 클앤클 토너를 사용할 때보다 훨씬 편합니다. 물론 이 제품이 무알콜 저자극성이기 때문이겠지요. 피부에 안 좋다는 걸 알면서도 세안 후에는 '쏴'한 느낌을 선호했는데, 그것 때문에 피부 노화가 촉진됐다는 생각을 하면; (거울을 봐도 알콜 함유 토너를 썼을 때보다 피부결이 훨씬 촘촘하고 촉촉해 보이더군요. 알콜성 토너로 닦아 낸 직후에는 피부가 까칠하고 건조해 보였는데) 뺨은 당기는 중복합성 피부인데 이 제품 위에 수분 크림 좀 문질문질해 주면 피부가 편안해요. 다만 화장 후 잔여물을 캐치하는 능력은 잘 모르겠어요(사실 메이크업 후엔 철저히 이중 세안을 하는 터라 어떤 토너를 써도 화장솜에 묻어나오는 건 못 봤습니다만;) 트러블도 없었고요. 피부가 편하고, 수분 공급도 적당히 되고, 향도 거슬리지 않는 은은한 아기향에 가격도 저렴하니 앞으로 잘 쓸 것 같아요.

  스킨으로써의 역활을 충분히 해주는 제품이예요

  guest(dlatlf)   (2009-01-14 16:38:02)

무알콜 토너로 유명하죠 이게 지금 몇통째인지. 가격은 3600원이예요 배송비까지 하면 6100원인거죠 *용기* 단순한 용기예요 플라스틱에 200ml짜리 용기죠 베이비용 제품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순수해보이기까지 해요 이런게 이미지인가 ㅋㅋ *사용감* 무알콜에 무색소 제품이라 순하고요 양도 많아서 가끔식 스킨팩으로도 사용을 해요 보습력이 막 좋다 그정도까지는 아니고요 스킨으로써 쓰기에 딱 좋은 보습감이예요 잔여물 캐치도 어느정도는 되는 편이고요  대신 향이... 뭔가 꾸리한 향이예요 못참을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신경이 좀 쓰이더라고요 *총평* 싼 가격에 용량도 많고요 스킨으로써의 역활을 충분히 해주는 제품이예요 스킨은 비쌀 이유가 없잖아요 거의 물인데 ㅋㅋㅋ 향때문에 별은 4개반줬어요 단종되지 않고 나오는 이상 평생 저랑 같이 할것 같아요  재구매율은 100%

  사용한 것만 20~30개 째

  guest(tataaz)   (2007-06-18 11:39:43)

이건 진짜 언니랑 저랑 이삼십개째 쓰는 제품인데요 중학교 때 여드름도 없었고 건성일때도 좋았는데 성인여드름인가 서른되어서도 나는 여드름 피부에 뭘 발라야 할 지 고민하다 정착한지 몇 년됩니다 순하고 일단 구하기 쉽고 저렴하구요 무색 무향 무알콜에 약간 촉촉하면서도 깔끔한 편이라 아주 건성인 분만 빼고 민감한 피부부터 지성피부까지 두루두루 바를 수 있는 좋은 제품입니다 단종안되길 바라는 제품중 하나죠 온라인에서는 4000천원 정도 125미리 짜리도 있고 보통 저는 주문할때 세개씩 사는데요 펑펑 써도 부담이 없어서.. 겨울엔 아니지만 여름에 이거 하나만 바르고 집에 있어도 안 땡기는 제품이니 좋아하지 않을 수 가 없어요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촉촉한 마무리

  guest(ubelieve)   (2006-09-28 00:34:15)

클린앤클리어 토너보다 저렴한 가격에 베이비용 스킨로션이라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에 사용했습니다. 글리세린 함량이 높아서 촉촉하게 마무리를 잘 해줘요. 그런데 베이비용은 유분이 많아서 트러블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던데.. 이 제품 쓰면서 트러블 나진 않았어요. 알콜 프리이라서 알콜 싫어하는 분에게는 좋을 듯한데요. 저는 지성피부라서 알콜기가 어느정도 있는 게 피지 제거에 더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향은 베이비 파우더향인데 조금 텁텁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촉촉한 마무리를 해주기 때문에 지성피부가 겨울에 쓰거나 중건성 피부가 사용하기 알맞은 것 같았고요. 잔여물을 제거하는 정도는 중간 정도인 것 같아요. 피지를 닦아내주지는 못해요.

  산뜻하고 순해요

  guest(mintgirl)   (2005-06-30 01:50:50)

미샤의 로즈마리 토너를 다 쓰고나서 얼굴에 자극 없는 토너를 고르다가 찾았습니다.요근래 들어서 이상하게 얼굴에 다시 여드름이 창궐(-_-)하기 시작했거든요.스트레스 탓도 있고, 이래저래 화장품을 좀 바꾼 탓도 있을 듯 싶어요.로즈마리 토너가 딱히 트러블을 유발한다는 아니지만 상쾌한 느낌은 아니었기에 다시 사고싶을 생각은 그닥 들지 않아서 순한 스킨이 뭐가 있을까..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후기를 보고 결정하게되었어용.사실 이 제품 저한테 몇달전 부터 쭈욱 있었지만 안쓰다가 며칠전에 엄마를 드린터라 다시 뺏어오기도 매우 뭣해서 그까짓거 하나 산다(가격이 너무 착했으므로 ㅎㅎㅎ)해서 3천원대에 토다코사에서 데리고 왔습니다. 향: 무슨 향이 있기는 한데 뭐 싫어하는 향이 아니라서 패스 케이스: 뽀얗게 말~간 플라스틱 케이스가 매우 얌전합니다.400ml정도 대용량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뭐,나름대로 귀여워서 봐줍니다.그런데 단점이 케이스가 잘 넘어져서 안의 내용물이 쏟아지기 쉽더군요.케이스가 좀 더 안정적이거나, 펌프 형으로 나오면 더 좋겠다 싶어요. 사용감: 무알콜 토너답게 부드럽습니다.물 바르는 거랑 비슷해요 느낌이.자극있는 토너는 바르고 나서 얼굴이 빨갛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트러블 아니구요)이건 순하네요 정말.주니어용으로 나오는 경우라도 제 피부에 다 순하진 않거든요(클린앤클리어제품 같은 경우는 트러블이 가끔 나더라구요)부드럽게 발리고 자극없어서 마음에 듭니다.끈적이지도 않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자극 받아 울긋불긋 하던 피부가 많이 편안해진 게 보입니다.피부를 개선시켜주는 게 아니라 자극이 덜어져서 나온 결과겠지요 ^^ 토너를 써서 무슨 기능을 기대하지는 않으므로 이 정도로 만족합니다.그런데 한가지 희안한 건 토너 바르고 그 담날 회사에서 보면 심하게 트러블 났던 자리에 각질처럼 딱지가 생겼더군요? 트러블은 크기가 줄어있구요.다른분 후기에서도 비슷한 걸 본 듯 한데, 이게 정말 요 토너 때문인지는 몰라도 뭐 일단 진정효과가 좋은 듯 하여 맘에 듭니다.크기가 좀 커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몇개 사재기 해놓고 쓸 의향 있습니다.앞으로 바꾸고 싶은 변덕이 안생기면 쭈욱~사용해줄 듯 하네요 :) 가격도 너무 착해서 별 다섯개 날립니다~

  수분 공급

  guest(nbjbig82)   (2005-05-09 15:50:18)

투명한 통에 들어있는 300미리짜리 스킨입니다. 여름에 쓸때는 그 느낌이 좀 끈적거린다 생각했는데 가을 들어 오면서 사용하니까 촉촉하니 느낌이 아주 좋네요. *^o^* 역시 전 간사한 마음을 가졌나봐요. ㅎㅎㅎ 아주 초가을에는 이거랑 자차 바르면 딱 좋았는데 겨울에는 이 스킨을 듭뿍 발라주고 완전히 스며들어 촉촉해지면 비쉬로션을 발라주면 적당하게 보송보송해집니다. 뭐~ 잔여물을 닦아준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봄,가을,겨울에 수분을 듬뿍준다는 목적으로 사용하면 적당한 가격에 '충분한' 만족을 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향도 자극없는 아주 미약한 향이고 알로에베라가 주성분이라고 하니 보습력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또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마트에서도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역시 저렴합니다. 보통 존슨즈 제품은 3300원에서 5500사이니까요. 이 정도면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도 고려한 여러가지로 좋은 제품이죠. *^^*

  모기향 냄새

  guest(moon204)   (2005-04-26 01:22:59)

스킨입니다. 무알콜인것으로 알고 있구요. 한창 여름에는 알콜이 들어있는 딥액션 머시기..와 화이티아의 스킨을 사용하다가 화이티아 것을 다 쓰고 구입했습니다. 무알콜이라고 알고 있는데 확실히 알콜이 살짝 들어있는 듯한 화이티아의 것과 왕창 들어있는 딥액션보다 순하네요~ 여드름을 건드리고 난뒤 상처에도 따갑지 않아요. 전 스킨을 세안 뒤에 뭔가 남은 느낌이 있을 때 닦아주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이 기능에 있어서는 괜찮은듯 싶어요. 화장솜에 묻혀서 닦으면 세안이 잘된 날은 묻어나지 않고 그렇지 않은 날은 누렇게 닦여 나오거든요. 그런데, 전 이 제품의 향이 맘에 들지 않는군요. 오래 가진 않지만 모기향 냄새가 나요.이점에서 별하나 깎습니다. 그래도 가격싸고 제가 스킨을 사용하는 원기능에 충실하므로 별 넷.

  아토피나 각종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guest(garubinu80)   (2004-10-25 16:52:29)

올해는 제 피부가 최악 뒤집어진 해였습니다. 여드름, 잡티 하나 없던 피부가 접촉성 피부염과 여드름으로 엄청 고생을 했었습니다. 여름에 이 스킨을 사놓았지만 웬지 쓰면 여드름이 더 나는 것 같은 생각에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피부염 자리에 기존에 사용하던 스킨을 쓰면 너무 따갑더라구요... 그래서 알콜이 들어 있지 않은 이 스킨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는데 습진이 있던 부위에 바로 딱지가 생겼어요.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잘 모르지만.... 이틀 정도 있다가 각질을 벗겨내니 원래의 피부로 어느 정도 돌아갔습니다. 제가 이 피부염으로 고생한지가 벌써 3달이 넘었는데 이 스킨으로 해결이 되니 참 허무합니다... 이 스킨이 170미리에 2500원인데(토다코사) 그 동안 피부과에 들인 돈은...ㅡㅡ 아주 순하고 강한 보습력을 갖춘 스킨입니다. 지성이신 분이 사용하면 좀 기름이 질지도.. 지성인 저희 오빠는 스킨만 발라도 기름 낀다구 싫어하더군요. 아토피나 각종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최상의 토너

  guest(ettu)   (2003-12-06 12:11:31)

전부터 사봐야지 하다가 평소 토너를 안 쓰기 때문에 매번 잊어 버렸는데 이번에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00밀리리터 짜리를 샀는데 그다지 크지 않군요. 제가 좋아하는 튼튼하고 꾸밈없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무색투명 한 스킨입니다. 제가 토너를 쓰는 경우는 세안을 다 하고 난 이후에도 눈가가 찝찝하다든가 코팩을 할때 코에 바르는 정도인데 예전에 썼던 토너들 중 하나는 제품은 좋았지만 지나친 고가(150밀리에 6만5천원)이고 최근에 미국에서 공수받았던 로레알 제품은 눈주변에 쓰기엔 너무 자극적이어서 이후로 한동안 토너를 쓰지 않았습니다. 좋아했던 토너는 ICS제품이었는데 자극이 적고 향이 은은하다는 점 이외에는 1만 8천원이나 하는 이유를 찾지 못했구요. 닦아내는 기능에 충실하고 크기는 작아도 용량이 넉넉한 편이고 용기도 튼튼하니 뭘 더 바라겠습니까. 무알콜이라 자극도 적고 향이 좀 강하지만 오래 남지는 않구요. 30초만 지나면 '뭘 발랐나?' 하게 되므로 보습력이나 다른 기타 등등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최상의 토너입니다. 200밀리에 3300원대의 가격과 아무데서나 구입하기 쉽다는 점도 최대의 장점이 되겠지요. 다음번엔 몇개 사두고 욕실이나 방마다 갖다 놓고 써야겠습니다.

  비싼 스킨은 가라!

  guest(topaz)   (2003-12-06 12:09:38)

좋다는 후기보고 한번 써봐야지 써봐야지 하면서 잊고 있다가 오늘 사서 첨 사용했어요. PH 5.5 의 그 플라스틱태운 듯한 고약한 냄새도 아니고 은은한 플로럴 향이 아주 맘에 듭니다. baby 용이라서 날도 더워졌는데 너무 끈적대지나 안을까 했는데 산뜻하니 요새 바르기 딱 좋네요. 스킨이나 토너를 세안후 손으로 톡톡 두드려 바르는 수분공급용으로 쓰는 저로서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값도 싼데다가 통도 너무 귀엽고 예쁘단 생각이 들어요. 이제껏 항상 로션과 쌍으로 나오는 비싼스킨을 왜 계속 써왔는지... 별점 다섯입니다.

  후레쉬한 향에 기분좋게 피부에 스며들어요.

  guest(bella98)   (2003-03-11 00:00:00)

ph5.5 토너를 다 쓰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이 건 125ml네요.(200ml도 있습니다) 무색투명한 스킨이구요, 정말 '후레쉬'한 향이 납니다. 'fresh'한 향과는 뭔가 다른 '후레쉬'한 향이에요. 전에 쓰던 ph5.5 토너와 비교해보면 색상과 향에서는 월등히 좋군요.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면 촉촉하면서 끈적이지 않게 마무리됩니다. ph5.5 토너는 가끔 흡수되기를 기다리면서 '꾸덕하게 마른다' 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 건 잔여물이 남는다던가 하지않고 기분좋게 흡수된답니다. 허레허식없는 존슨즈 베이비류 특유의 플라스틱 케이스도 가볍고 자리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편하구요, 스킨 나오는 입구도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시사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너예요. 별점 다섯입니다 ^^

  제 몸값보다 몇배는 가치있는 제품

  guest(옥봉이)   (2003-03-07 00:00:00)

125미리 1700원!!! 지성이신 분들이 늦봄에서 초가을까지 바르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토너입니다. 그때는 파우더 든 토너 쓰시구요 쌀쌀해지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는 이 제품이 딱이죠. 저는 토너에게 어떠한 기능도 기대하지 않는데 여름엔 파우더가 든 토너를 사용해주면 매트한 느낌이 좀 오래가고 겨울에 그 토너 계속쓰면 얼굴이 쫌 푸석해지거나 당기기까지 하더라구요. 괜히 비싼 돈 들여서 유리병에 180미리 정도 든 제품 15000원씩 주고 살 바에 그 돈으로 여름에 비오탬 사서쓸꺼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중에서 가장 싼 존슨즈를 택했는데 정말이지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폼으로 기름기 쫙 뺀 얼굴에 물주는 느낌 좋아요 좋아 >.< 너무 촉촉하지도 않고 얼굴 건조하게 하지도 않고 (물론 물기 마르면 바로 로션 발라야죠) 제 몸값보다 몇배는 가치있는 제품입니다. 지성분들~~ 강추에요~!!

  저렴한 무알코올토너

  guest(nenya)   (2003-02-25 00:00:00)

이 스킨 한 열 통은 쓴 거 같네요. 하얀 뚜껑에 투명한 통, 투명한 스킨이구요. 존슨즈 베이비 로션이랑 비슷한 통이죠. 무알콜이고 알로에가 들어 있다고 하네요. 엷은 향이 나는데 거슬리는 향은 아니예요. 아주 저렴하고 무알콜이라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지요. 약간의 수딩 효과도 있구요. 노폐물 제거 효과라든가 세정제 잔여물 제거 같은 건 무난한 편이구요. 하지만 각질 제거 기능은없어요. 참 이건 미국에선 안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