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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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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도 더디고 번들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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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kiel97) (2004-02-17 23: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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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들어보셨을 herstory의 창간부록입니다;;; 50미리에 10몇만원이라는 가격인데 15미리에 잡지 한권이면 어떠리 하고 저질렀었지요. 결과는 8000원이면(좀 싸게 샀습니다;)돈이 아깝지는 않았지만 제값주고는 절대로 안 산다, 입니다.
제가 20대 중반인 데다 하루에도 기름종이로 여러번씩 꾹꾹 눌려줘야 되고 여드름 트러블도 한달에 한번 이상씩 생기는 지성입니다. 요즘 그 증세가 좀 심해요. 각질문제가 좀 있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스크럽해주면 문제가 사라지고, 찬바람 불고 버석거리는 한겨울밤에도 클앤클 크림과 아이크림, 립밤 바르면 별 문제 없이 지나갑니다.
거기다 정품 용량 대비하자면 4만원쯤 될 요놈을 그래도 겨울인데, 싶어서 좀 발라주었습니다-_-;;;
바르면 바로 싹 스며들지는 않고 번들거리면서 뜹니다. 30분쯤 있으면 서서히 스며들더군요. 그리고 아침이 되어 일어나면 다 없어져 있습니다. 문제는 이녀석이 건성한테 잘 맞다더니 티존 주변의 여드름을 악화시키더군요. 화이트헤드도 나고. 그래서 유존 주변에만 발라줬더니 좀 낫군요. 리치한 질감에다가 겔랑 특유의 "나 화장품이야"하는 듯한 독한 냄새가 적응이 안 됩니다.
결론은 저같은 기름뜨는 지성-_-은 겨울에도 라네즈 워터뱅크에센스같은 싸고 양많고 바르면 싹 스며들고 기름뜨지 않는 가벼운 질감의 애로도 족하겠다, 라는 겁니다. 건성에게는 잘 맞을지도 모릅니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별 둘 줍니다.(잡지값으로 샀다 쳐도 저 정도의 만족도밖에 안 나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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