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 좀 밝게 나왔네요.
바비브라운의 "다크써클 중화용" 컨실러입니다.
색상은 다양하게 나오는데 peach-pink 를 베이스로 합니다.
한때는 다크써클에 옐로우베이스의 컬러를 사용해야한다는 것이 (아예 노랭이 컨실러들도 많이나왔죠) 정석처럼 여겨졌지만 꽤 오래전부터 분장브랜드들을 중심으로는 peach 컬러 들이 다크써클용 컨실러로서 좀 더 득세를 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옐로우베이스" 의 대표주자격인 바비브라운에서도 피치베이스의 컨실러가 나왔군요.
제가 받은 (컬러의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_ㅠ) 컬러는 peach 로 33호 처럼 꽤어두운컬러입니다. 피치라고 해도 정말 복숭아색이 나오는건 아니고 기본 파운데이션/컨실러 의 색상에 좀 더 피치톤이 깔린거죠. 90년대 옐로우베이스가 뜨기전 서양 파운데이션처럼요.
바비쪽에선 반드시!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자연스러운 피부톤의 컨실러를 이용해서 한번 더 더하라고 하지만..저는 어차피 이 색상이 너무 진하기때문에 거의 같은 질감의 단단한 컨실러 (약간 옐로우빛이 도는) 와 1:1 정도 믹스해서 손가락을 이용해서 눈밑에 꾹꾹 누르듯 발라줍니다.
이 제품자체도 커버력이 일반 컨실러만큼이나 높고 이걸로 중화하고 컨실러로 또 바르면 너무 cakey 해지기때문입니다.
지속력은 좋은편이나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살짝 들뜨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특히 눈가가 건조한 분들이라면 보습제로 프라임은 잘 해주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다크써클의 커버력은 90% 는 만족입니다. 눈밑뿐 아니라 눈꺼풀의 브라운기 도는 칙칙함도 효과적으로 잡아줍니다.
테크닉 tip전 이렇게 단단한 제형의 컨실러, 특히 눈밑의 다크써클 커버를 목적으로 할때는 세안 후 크림으로 보습해준 후 파운데이션 "전" 에 사용해줍니다. 그래야 베이스의 크림과 적당히 섞여 약간 덧바름을 해도 건조하게 들뜨지 않기때문이죠.
그 후에 파운데이션을 얼굴전체에 발라주면서 ( 파운데이션을 컨실러위에 덧바르지는 않습니다.) 눈밑바른부위와 경계지지 않게 라인을 블렌딩 시켜주고요.
아무리 자연스럽게 하려고 한들 눈밑에 컨실러가 단단히 자리잡으면 아무래도 색상이 어색해보일 수 있으므로 볼부위에 크리미한 블러셔를 이용해서 다크써클 위쪽까지 연결시켜 혈색을 좀 주면서 마무리합니다.
컬러선택 tip:
다크써클 커버를 하기위해서 눈밑컬러를 밝게 하면 오히려 에러입니다. (90년대 테크닉)
반달모양의 눈밑피부가 얼굴 다른부위보다 일단 어둡다는 현실을 직시하고....피부톤에 딱 맞는 컬러를 못찾으면 차라리 피부톤보다 살짝 어두운 컬러를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그 이후에 파운데이션이나 페이스용 컨실러로 다시 색상조절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