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토수티컬즈의 액티브와 비교..

  winnie   (2011-03-31 12:09:38)

공교롭게도 (라고 하긴 힘들겠죠? ^^;; 모두 비타민 C 방계혈통들이니..게다가 이즈클리니컬이 피토수티컬즈보다는 형님뻘)  피토수티컬즈의 액티브 세럼과 이름이 같습니다. AHA/BHA 를 미백 성분과 조합하여 여드름/안티에이징/브라이트닝  3가지를 하나로 해결한다는 컨셉도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제품의 강도를 보자면 이즈클리니컬보다 피토수티컬즈가 좀 더  강력하게 접근을 하는 편입니다.   이 제품도 마찬가지구요. AHA/BHA 도 피토수티컬즈는 글리콜산, 락틱산, 살리실산...정면승부입니다. 이즈클리니컬은 사탕수수추출물과 윌로우박 추출물로 좀 더 식물 베이스 에 의존을 하고있구요. 미백성분역시 이즈클리니컬은 멀베리와 알부틴,  피토수티컬즈는 알부틴과 코직산입니다. 멀베리는 코직에 대항하긴 100 년은 이릅니다;;;  HQ>코직>알부틴>>>>>>멀베리... 어쨌건 이 구성들을 알코올과 함께 함유를 하여 (피부침투를 더 높여주죠) 역시 어/느/정/도는 자극적입니다.   젤 타입인데 적당한 보습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두 제품모두 첫번째 성분은 글리세린계열의 보습성분입니다 바를때 살짝 피부에 훈훈~한 따뜻한 느낌이 드는것이 특징이구요. 멘톨이 원래 쿨링성분인데 살짝 화~한 느낌이 어떨때는 따뜻하다고 느껴질때가 있는데 이 제품이 바로 그 케이스였습니다.    두가지를 비교하였을때 확실히 이즈클리니컬은 좀 더 마일드한 느낌이고 특히 각질제거효과는 생각보다는 높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보조 각질제거제를 함께 사용하였구요. 특히나 "안티아크네" 라는 부분은 많이 실망적이라 이마에 오돌도돌한 아주 약한 여드름조차사용내내 여전하더군요... 그러나 다른 미백성분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을것 같구요.    좀 고기능성에 도전을 하지만 피부자극이 생길까 걱정된다..라고 한다면 이즈클리니컬쪽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난 원래 천연컨셉이 좋아~~ 파가 아니라면 사탕수수 베이스의 AHA 4촌에 지불하기엔 좀 고가이긴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