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을 선사했습니다

  guest(ww9517)   (2010-10-20 10:03:50)

분명히 "크림"타입의 제품인데 "에멀젼"이라고 하더군요. 덤데피니션 에센스가 피부 깊숙한 멜라닌 흔적을 예방해준다면 덤브라이트너는 피부표면의 멜라닌을 걷어준다는 제품입니다. 덤데피니션과 함께 쓰면 더 좋다는 말과 함께...;;; 상아빛 아이보리빛 나는 불투명한 크림제형입니다. 향은 무향이구요  용기가 참 신기한데요.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크림이 슬슬 나옵니다 ^^; 불투명한 용기에 담겨있어 얼만큼 남아있는지 잘 모르는게 흠입니다. 그리고 힘조절을 잘못하면 많은 양이 나와서 뚜껑에 남아있습니다. (차라리 스패출라가 더 위생적인거 같아요 ㅠㅠ ) 일단 이제품에 큰 만족을 할수 없었던 이유는 덤데피니션과 함께 여드름을 선사했습니다. 덤데피니션 에센스가 쏙 스며드는 느낌이라면 이크림은 발릴때는 촉촉하면서 마무리감이 피부표면에 막을 씌운듯하게 마무리가 되는데요. 이 막때문인지 덤데피니션 에센스 때문인지 화농성 여드름이 나더라구요. 1달이상 써야 어느정도 화이트닝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지만. 도저히 1달동안 사용할수 없어 사용을 중단했던 제품입니다. 꽤 고가의 제품인데.. 사용하면서 아쉽다는 느낌이 컸습니다. 낮에 바르면 밀리고 뭉치기도 했구요.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