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선입견을 버리게 해준 제품입니다

  guest(summermania)   (2010-07-20 10:14:12)

트윈케익류는 덧바를 때 뭉치고 각질을 부각시킨다는 저의 선입견을 버리게 해준 제품입니다. 어쩌면 제가 파우더 파운데이션 류를 많이 써보지 않았고, 써보더라도 저가 화장품 류에서만 전전했기 때문인지도 몰라요...^^ 어쨌든 한번 써보고 나서 '아...이래서 명품 화장품 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1. 색상 색상은 010 아이보리 이구요. 제 피부가 약간 하얀편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좀 밝습니다. (제가 색상을 선택한게 아니었던지라)  아무래도 베이지 톤이 가미되어야 잡티 커버가 가능하므로 020 라이트 베이지 정도를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피부표현 가장 마음에 든점은 피부표현입니다. 진주펄 내지는 오팔펄 같은 미세한 펄 입자가 들어있어서 바르고 나면 블루밍 효과에 의해 모공이나 잔주름이 눈에 덜 띄게 만들어 줍니다.  조금 멀리서 거울을 보면 반질발질 매끈하면서도 빛나는 피부로 보여요~ 또한 덧바를때에도 들뜸이 없습니다. 특히나 T 존부위 각질이나 팔자주름 부위가 들뜨기 쉬운데  입자가 고와서 그런지 착착 붙습니다. 3. 커버력 아무래도 입자가 곱고 쉬어한 타입이므로 주근깨는 잘 가려지지 않습니다. 스킨커버류의 완벽한 잡티커버와는 거리가 먼 제품이구요.  하지만 인위적인 느낌이 덜 들어서 좋습니다. 가격은 7만원이네요...역시 비싸요....T.T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 30 pa +++ 이네요....대게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은 텁텁하고 두껍기 쉬운데  전혀 그런 느낌 없는게 신기합니다.

kelly581님 댓글

아아 완벽 지름신 강림하셨어요^^ 저도 써보고 후기남기렵니다. 제가 원하는 표현이 될 것 같아요. 자차지수도 만족스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