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군 이런 후진 느낌

  빛   (2010-05-19 15:10:02)

바르는 순간.. 아 기름지고 더워!!!!!!! 워터프로프라면서 피부에 착 달라붙는 것은 언제쯤?? 전혀 세팅이 되지 않으니 걍 땀에도 줄줄 흘러내리는군요. 백탁도 있네요. 시간이 지나면 슬슬 사라지지만..신경써야하구요. 숨어있는 각질도 보여주는 기능이! 매트하게 세팅되지 않으니 하루종일 기름에 절여놓은듯한 얼굴이 되어 일하다가 문득 거울을 보곤 기절하게 됩니다. 이런 모습으로 남들에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니.. 기름종이 5장을 사용하여 얼굴의 기름을 모두 제거합니다. 이제야 좀 살것 같네요. 가벼운 세안제로도 다 제거가 됩니다. 바르는 순간 이것은 워터프루프제품이 아님을 알았으니까 뭐 속았다는 느낌도 없네요. 간만에 이런 90년대 초반의 자차를 만나니.. 새롭네요. 아직도 이런 제품이 나오고 있다니. 팔이나 다리에 바르는 용도를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요.

  무겁게 느껴지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해지는 사용감

  guest(o0000)   (2011-03-22 13:23:12)

uvinul a plus라는 uva차단성분이 주가되는 자외선 차단제 입니다. 저는 이성분이 피부에 잘 맞아요. 항상화 효과도 있고, 자외선 차단 스펙트럼도 아보벤존과 비슷하고 동일함량으로는 아보벤존보다는 흡광도가 약간씩은 떨어지지만 대신에 최대허용한도가 크고, 광안정성또한 우수 자극감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보니 많은 함량을 선블록제품에 함유시켜도 사용감이 좋고, 따라서 uva차단효과의 차이는 아보벤존과 큰차이는 없을거예요.  최대 흡수 파장은 354nm(아보벤존은 357-8nm정도 일거에요) 추가적으로 징크옥사이드도 함유되어 있고, 티타늄디옥사이드, uvb차단성분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아쿠아 선로션제품이 흡수도 빠르고 가벼워서 아쿠아 선로션을 많은양을 듬뿍바르는게 효과가 좋을것 같아요. 이제품은 백탁현상이 있어요.심한건 아니지만, 정량을 바르기에는 보기가 좋지 않아요. 사용감은 무겁지 않아요. 기름지다고 하는데, 저도 처음엔 기름지다고 생각했는데시간이 지날수록 매트해져요. 그리고 지속감도 좋고, 오히려, 번들거림이 없어서 그점이 아쉽더라구요. 좀더 촉촉했으면 좋겠는데, 사용감은 처음에는 무겁게 느껴지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해지는 느낌이에요. 아쿠아 선로션은 전체적으로 아주 듬뿍 발라준다음에,마몽드 제품을 좀더 덧발라주고 틈틈이 이제품을 덧발라주면 좋더라구요. 이제품으로 정량을 사용하기에는 백탁이 신경쓰이지만 덧바르기정도의 사용량으로는 백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