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는 감흥이 없어요.

  guest(jiny0731)   (2009-07-20 16:58:33)

[현재 피부상태] 세안 후에 보면 (며칠전부터) 볼과 코의 큰 모공에 하얀 피지가 다다다 박혀있을때가 많음. 보습제를 빨리 바르지 않으면 얼굴 전체가 막~~ 당김. 민감도---스*푸드의 쌀알 마스크도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피부. 70ml, 정가 15000원 제조원  한국 콜마(CGMP--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적합업체로 승인받은 곳이라함.) 성분 징크가 앞에서 다섯번째, 티타늄이 열번째에 있음. (12번째에 탈크도 있음) 제형 사아알짝 베이지색이 도는 크림인데, 얼굴에 바르고 손에 남은 걸 보면 얼핏 연한 핑크빛도 느껴짐. 세팅시간 빠른 편은 아님. (바르는 시간 포함) 30분은 있어야 마르는 듯. 발림성 좋음. 바르다가 꾸덕해지는 거 없고, 미끌거리면서 발림. 피부자극 바르자마자의 순간에도 따끔거림없음. 자극은 없는 편. 백탁 꽤 있음 (백탁이 참 잘 나타나는 피부라는 걸 감안해주세요.)  제형 색상에서 알 수 있듯이, 언뜻 푸른빛이 도는 시허연 백탁은 아니라서, 약간 차분한 느낌을 줌. 피부표현 매끄럽고 번들거림 적음 . 마르면서 윤기만 좀 남김. 보습력 괜찮은 편. 볼 아래쪽, 입가 쪽으로 약간 부족함을 느낄때도 있음. (원래 이 부위가 많이 건조한 피부)  하지만 각질은 안뜸. 향 약간 나긴 나는 듯 한데 잘 못느끼겠음. 덧바름 (덧바르면 허거덕해질 정도의 백탁이 생기지만) 정량 덧바르는 것 가능.  덧바르면서 밀림없음. 눈시림 알콜성분은 들어 있지 않은데, 눈 근처에 바르는 순간, 눈에 싸하게+시원?하게 올라오는 알콜기와는 다른 좀 자극적인 눈시림이 있는데, 이것이 눈의 컨디션에 따라서 어떤 때는 은근하게 있다 사라지거나 또 어떤 때는 순간 강했다가 금새 사라지거나 또 다른때는 몇분간 지속되었다 사라지고 하는 둥 랜덤함.  (렌즈착용자+만성 안구건조+만성 알레르기) 끈적임 (파데만 바른 경우-- )찻길 옆 다닐때 아주 자잘한 (까만 점같은) 먼지가 두세개 정도 붙음.  머리카락 몇가닥 들러붙음. 기타 파데 바를때  밀리지 않음. 밀착감 좋음. 졸졸 흐르는 물에 뺨을 잠시 갖다대어 봤더니, 잘 안지워지는 편이긴 했지만, 아주 강한 워터프루프는 아닌듯 보임. 근래에 써본, 다른 50짜리 자차들에 비해서 클렌징이 약간은 더 어려운듯. 결론        요즘 나오는 자차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사실 크게는 감흥이 없어요.  아주 괜찮아요! 하면서 감동할 정도도 아니지만 굉장히 단점이다 하는 점도 없구요. 바르는 동안에 좀 생기는 눈시림이 없었더라면, 4점을 주었을 지도 모르긴 합니다. 백탁 중화시키는 수고?정도는 감수할 수 있으면 (굳이 엇비슷한 걸로 비교하자면) 이니**리 자차 50보다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