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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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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Orange Gra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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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datura) (2009-06-18 11: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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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 색상의 아이섀도우를 써 봤지만 오렌지 컬러는 사용해 본 적 없어요. 사실은 오렌지 코랄을 꼭 사고 싶었는데 단종되었다더군요; 테스트한 결과 마음에 들었고, '오렌지 코랄과 흡사하면서도 더 매치하기 쉬운 덜 튀는 색상'이라는 점원의 말에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니 루나솔은 아이섀도우 라인이 꽤 많더군요. 왜 이 제품은 업로드되어 있지 않은지 궁금..)
패키지는 각 있는 직사각형이고요. 전 아주 약하지만 않으면 패키지 디자인 같은 건 그닥 구애받지 않는데, 슬림하긴 하지만 파우치 안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엔 좀 잘 안 들어 갈 것 같기도 합니다(각 있고 길쭉한 모양이라서요) 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아이컬러는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상관은 없는데, 속 뚜껑이 없는 건 정말 마음에 안 들어요. 거울과 아이섀도 사이에 얇은 필름지 한 장만 달랑 덮여 있는데, 펄이 많고 위에 덮어주는 게 없으면 표면이 좀 날릴 제형이라 이 가격이면 속뚜껑 하나 쯤은 있어야 되는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 않아도 떨어지는 날이면 산산 조각날 것 같아, 조심조심 모시며 필름지 한 장만 고이 덮어두고 있습니다. 이 점은 좀 개선해 줬음 좋겠어요.
하지만 제품 자체는 무척 마음에 듭니다. 일단 컬러가...마음에 쏙 듭니다. 루나솔이 좌르륵한 펄감으로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눈 위에 그대로 안착하고 있는 펄은 정말 예뻐요. 특히 상단에 있는 베이스 컬러/첫 번째 포인트 컬러를 즐겨 쓰는데 이 두 개만 눈에 띄게 닳았네요; 베이스 컬러의 영롱한 펄감은 아이 메이크업을 마무리할 시 눈썹 아래쪽에 솔로 톡톡 쳐 주면 투명하면서도 과하지 않는 '반짝반짝함'이 자연광에서나 빛을 받을때나 정말 예술입니다.+.+ 눈매가 화사하면서도 야하지 않고, 돋보여요. 골드베이지+연한 코럴의 첫 번째 포인트 컬러는 베이스 용보다는 약간 펄감이 적은데 그만큼 화사하진 않지만 베이스 용으로 써도 무난하고요. 세 번째 컬러(하단 왼쪽)는 순수한 오렌지색인데, 역시 골드 톤이 많이 섞여 있어요. 저 같이 피부가 보통보다 좀 흰 편에는 좀 튀어 보이고, 태닝한 분들이 쓰면 무척 섹시하게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하단 우측의 포인트 컬러 카키가 좀 아쉬운데, 제 눈엔 그닥 어울리지 않고 이상하게 그라데이션 했을 때도 조화되지 않고 좀 따로 논다는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브라운이었다면 더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질감이며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들고, 사용감도 만족스럽습니다.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충성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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