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렌지색상을 사용했습니다. 전 레드에 오렌지가 들어간 색이 싫어요. 무척이나 촌스러운 배합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바르면 오렌지 특유의 촌스런 느낌은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만 손이 잘 가는 색이 전혀 아니에요. 파티메이크업을 노려볼만도 하지만 그러기에는 임팩트도 약합니다.
요즘 립스틱들은 대부분 바르면 촉촉하죠. 이 제품도 건조하지 않습니다. 약한 립밤을 바르는 느낌도 납니다. 하지만 시슬리 휘또립샤인(잡지에서 둘이 비교가 되기도 했죠)에 비해서는 신제품이다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얇게 여러번 바르기에도 가능하고, 향긋한 꽃+과일향과, 촉촉함에 점수를 주지만, 그래도 평범하다라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그리고 케이스가 너무..무겁고 촌스러워요.
( 1 vo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