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rable 한 펄감의 진수

  winnie   (2008-11-25 22:57:16)

일단 이 리미티드 에디션 아이새도우 팔레트는 일본의 사진작가인 니나가와 미카가 참여한 것으로 화재를 모았죠.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그녀의 사진들을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엄청나게 VIVID 한 컬러를 많이 사용합니다. http://www.ninamika.com/en/photographs/index.html 영화도 감독했다죠..역시..비비드 합니다. http://www.sakuran-themovie.com/ 그런 그녀가 메이크업을 만난다..전혀 이상할게 없죠. 그렇기에 이 팔레트들은 상당히 선명하지만 여성스러움을 듬뿍 담은 컬러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광택있는 쉬머감이 매우 예쁘고 컬러도 선명하지만 투명감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MADE IN KOREA (코스맥스) 입니다. ^^; 7가지 색상에 브라운의 크림아이라이너로 구성되어있고 브러시가 한쪽은 아이라이너 브러시로 사용될 납작한 플라스틱브러시입니다. 안정감이 있구요 라인이 깔끔하게 그려집니다. 한쪽은 스폰지 어플리케이터인데  색상은 많은데 스폰지팁은 달랑 하나라 여분의 팁을 준비해야겠죠? 컬러구성을 보자면 두가지 색상씩 짝을 이루었는데 이 색상들이 서로서로도 잘 맞지만 옆동네 애들과 믹스매치하여 매우 다양한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제일 오른쪽 끝의 카키펄을 포인트로..그리고 왼쪽에서 두번째의 연한 아이보리 펄을 눈앞머리에, 그리고 살짝의 퍼플을 눈밑에 깔고 브라운 크림라이너로 살짝 빼주었습니다. 색상의 지속력도 좋고 데이타임메이크업으로도 부담스럽지 않으며 진한 포인트 컬러를 적극활용한다면 모던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다양하게 연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라이너가 브라운이라 눈매가 너무 강해보이지 않아 좋습니다. 홀리데이를 겨냥해 나온 컬러이지만 거의 모든 계절에 사용할 수 있는 발랄한 컬러로 이루어져 있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좀 더 매트한 컬러와 함께 사용한다면 더욱 활용도가 높은 아이새도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눈엔 별로인 색 구성

  빛   (2009-02-05 11:01:34)

위니님이 사용한 파레트와 동일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상군은 4번째 분홍과 5번째 보라색 입니다. 하지만 막상 발라보면 기대에 못미치는 색이 나왔어요. 위니님 발색사진과 같은데, 실크같은 느낌으로 눈위에 얹혀지고, 스파클링한 느낌이 없어서 좀 밋밋해 보이더라구요. 저는 쌍꺼풀도 얇고 전체적으로 눈이 크지 않고, 눈두덩이도 두툼한 편이어서 색 선택이 중요한데.... 전체적으로 붉은기운이 돌면서 눈이 부어보였어요. 좋아하는 색상군이었던 4번과 5번도 역시... 다른 파레트 색상도 봤는데..활용하기 매우 어려운 구성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케이스만 예쁜 제품이 되어버렸어요. (made in 코스맥스라고 써져있는것이 왠지 뒤통수 맞은것 같아요. 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