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수분감이 많고 글로시한 립스틱입니다.
입술의 끈적이는 느낌이나 두껍게 입혀지는 느낌이 전혀없이 밀착력있으면서도 무게감이 전혀 없습니다.
제가 사용한 컬러는 RD 331 로 핑크~다홍빛의 컬러에 금색 라메가 촘촘히 박혀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입술컬러는 스틱으로 여러번 덧바름으로써 좀 더 커버력을 높일 수 있고 라메감은 좀 더 이술전반에 흩어져 자연스러게 보입니다. 사진에서는 입술안쪽에 금빛이 본 색을 압도하듯이 강하게나왔네요;
립스틱 자체의 지속력은 그리 높지 않지만 글로시한 컬러가 사라진 후에도 틴트와 같은 살짝의 커러감과 반짝임은 꽤 오래 가는편입니다.
일단 색감이 매우 예쁘게 표현되며 투명감을 살리면서도 발색력이 우수해 내츄럴한 화장에도 진한 화장에도 모두 잘 어울립니다.
무엇보다도 얼굴전체가 젊고 화사하게 보이는 것이 꽤 마음에 듭니다. 슬림한 디자인이라 휴대도 편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