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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게~ 차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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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 (2008-03-29 21: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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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사용하는 헤어세럼입니다. 이미 더이상 새로운 것은 아니지요.
존 프리다의 프리즈-이즈 라인에선 이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실리콘 베이스의 "헤어에센스" 는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좀 더 크리미한 버전인데요 그렇기때문에 무게감이 있습니다.
팬틴은 젖은 모발, 건조한 모발 다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왜 이 제품은 마른 모발에만 사용하라고 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사용해보면 바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팬틴은 오일이긴 해도 실리콘 느낌이 있는 것이어서 젖은 모발에 발라도 부들부들함이 느껴집니다.
이 제품은 좀 더 크리미하기때문에 마른모발에 발라도 바르는 즉시는 모발이 눅눅해집니다. 그러므로 젖은모발엔 그냥 적시는꼴밖엔 되지 않겠죠.
하지만 기름진 것처럼 눅눅한 것은 아니고 본연의 헤어세럼대로 곧 보들보들해집니다. 하지만 차분해지는 느낌은 일반적인 헤어세럼보다는 좀 있지요.
다음날에는 전혀 떡진다거나 눌린 느낌없이 보송하지만 아침에 놀랄만큼 실키한 머리카락이라거나..하는 큰 차이는 그다지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은 약간 실망이죠.
코믹한 외국영화에서 여자들이 자고일어나면 머리가 마구 백코밍을 넣은 듯이 부풀어오르는 현상이 있죠. 그러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모발을 차분하게 해주는것도 이 제품이 하는 역할인데 기본적으론 직모인 동양인이므로 그냥 가벼운 빗질으로 금방 모발이 제자리로 차분히 돌아오는 정도..이죠.
설명서에는 주 2~3회 사용하라고 하며 다른 프리즈이즈 샴푸/컨디셔너와 함께 사용하라고 하지만 곱슬머리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론 직모를 가진 동양인 모발로서 그정도까지는 오버이고 다만 손상정도에따라서 매일 샴푸를 한다면 이 제품은 매일 사용해주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일듯 합니다. 어차피 모발이란것은 손상자체를 "리페어" 하는 것은 무리고 최대한 손상부위를 감추고 매끈해보이도록 하는 것이 최선인데 그러기위해선 좀 더 잦은 사용이 필요합니다.
전 꼭 밤에 자기전에 사용하지만은 않고 샴푸후 블로우드라이를 할때도 스트레이트닝 로션 대신 사용하는데 (존 프리다의 다른 헤어세럼도 이 용도로 사용하라고 광고가 나가죠) 드라이후 모발의 푸석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용실에 가면 언제나 모발이 건조하다고 타박을 받는 분이라면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어도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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