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노화피부인 저에게도 단독으로 사용할땐 좀 "덥다;;" 라는 느낌이 들구요, 겨울철에 보습력이 떨어지는 수분크림밑에 바르면 보습강화효과가 있습니다. 좀 더 리치하게, 도톰히 피부를 커버하는 느낌이 듭니다.
모든 피부에 사용가능하지만 그래도 노화, 건성피부에 가장 적합한 제품입니다.
페이셜 오일을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모공이 잘 막히는, 탈수지성 피부가 사용하여도 괜찮을듯 합니다.
보습은 만족해요
guest(yohimbe) (2008-06-16 11:46:23)
일년 내내 한불 히아루론산 크림을 얼굴이고 몸이고 신나게 쓰다가 똑 떨어져서 쟁여놓으려고 인터넷을 돌아보니 이럴 수가....... 단종인 건 알았지만 간신히 파는 곳을 찾아 구입해도 다음 날이면 재고 없다고 전화가 걸려오고. ㅠㅠ 같은 한불에서 런칭한 잇츠스킨이라면 비슷한 게 있지 않을까 하고 들러봤습니다. 후기 쓰기 민망할 정도로 예전에 GF이펙터인가 하는 걸 그럭저럭 괜찮게 썼던 기억도 났고요.
한참 둘러보다 YE이펙터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다른 거 안 바라고 딱 보습, 가능한 유분감 없이 보습되면서 트러블만 안 나면 되는데 거기에 잘 맞네요. 무슨 효모 추출물이 들었다는데, 그걸 그렇게 티내고 싶은지 냄새는 꾸릿합니다. -_- 바르는 순간의 냄새와 잠깐 동안의 진득함?을 견딜 수 있다면 모이스처라이저 정도로 생각하고 쓰면 괜찮겠네요. 효모티 엄청 내듯 냄새가 구린 데에 비해서 효모의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 만만한 가격에 스포이드가 딸려 있어서 또 약간 호감도 플러스 됩니다만.
냄새에서 별 반개+ 효모의 효능을 모르겠어서 반개 깎습니다. ----------------------------- 뱀발이지만... 성분 표시 좀 제대로 하면 안되나 싶어요.-_- 이펙터 시리즈가 WH(미백), VC(비타민..유도체...;;), 등등 많이 있던데 각자 효능성분이 들어있다고 광고하는 주제에 대체 정확히 뭐가 얼마나 들었는지를 알려줘야지 말예요.
계절에 관계없이 만족스럽습니다.
guest(bws2) (2007-11-20 15:31:27)
발효성분인 효모추출물이 함유되어있어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촉진시키고 피부본래의 리듬을 회복시켜 맑고 촉촉한 피부결로 가꿔줌" 이라고 설명하는 YE 이펙터입니다.
제가 잇츠스킨에서 처음 사용한 놈이고, 그 이후로 계속 잇츠스킨 제품 요것저것 건드려보게 만든 녀석입니다.
올 초, 아직 추울 때 하나, 이것저것 건드려보다가 더울 때 또 하나 썼습니다.
결과적으로, 요 녀석은 날씨에 그리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았어요. (계절 엄청 타는 제 피부에는 신기한 일)
그러니까.. 겨울에는 적당히 촉촉, 여름에는 적당히 깔끔(?)하게 먹힙니다. 여름엔 당연히 하나로도 충분하고, 겨울에도 .. 전 겨울엔 정말 엄청! 건조해지는데 요것 하나로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만, 위에 크림을 덧발라줘도 또 번들거리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냄새는 좀 구리구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전 어설픈 꽃향기나 과일냄새보단 차라리 이런 게 나아요.
세포의 성장과 분화 어쩌고는 잘 모르겠지만, 간간이 뾰루지 올라올 때에도 평소보다 빨리 진행되는 느낌, 그래서 그런지 남은 자국도 좀 더 빨리 연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에 반했어요)
보습도 알아서 잘 맞춰주고.. 덕분에 얼굴빛도 좀 환해 보였고, 피부결은 원래 안 좋았고;;
참, 세안할 때마다 좀 보들보들해졌다고 느꼈었습니다.
어쨌든 여러모로 만족했던 뇨석이었어요.
재구매 의사 있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그렇고. 효모 추출물이 들었다면 대체 얼마나 들엇는지, 함유량을 왜 안 적어주는지 모르겠어요. 아니 대체 얼마나 적게 들었으면!! 불만,불만,불만..쟁알쟁알..-_-)
(또 뱀발. 요 라인군이 꽤 솔깃하게 만드는 제품이 여러가지라서..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계속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비싸면 아껴가며 조금씩 쓸텐데 이건 뭐.. 이것저것 써보는 재미도 한 몫 하구요;; 역시 로드샵은 그래서 계속 생겨나고 있는 거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