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서 에스텔과 어슬렁거리다..저녁은 먹어야겠고...우연히 골목에서 집어든 코코펀에 부르스케타 무료 파스타 쿠폰이 보여서 갔다..
을지로 입구역 5,6번 출구 사이의 브릿지증권 2층에 있는 곳인데..풀무원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파스타 하나는 무료에 음료시키고 띤피자 하나 주문해서 먹었다..
손님들이 근처 회사 직원들인지 양복부대에 OL 옷차림의 여자분들이 많았다...훤히 비치는 넓은 주방이 인상적...가격은 좀 쎄고..맛은..무감동..-_-; 파스타는 좀 느끼...하나는 공짜였음에도..걍 어데 분식집이라도 들어가서 2인분 시켜먹을걸..하고 생각했다..
아, 여기군요... 다녀오셨네요? 저도 피자 공짜 쿠폰이 한 장 있어서 한 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회사에서 약간은 멀기도 해서 이동거리 생각해서 아직 못 가봤는데, 맛이 '무감동'이라는 딱 한 말씀에 그 소중한 점심시간까지 축내며 갈 필요 못 느꼈어요. ^^;;
...........................................................................
불만은 결핍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욕망에서 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