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 1시반쯤 도착했는데..그래서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100m 정도 되는 좁은 시장길을 걸어가면서 도시락 까페 가맹점에서 엽전과 교환해 먹는 시스템인데 ..사실 ;;; 뭐 썩;;손이 갈만한 반찬은 눈에 띄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분식위주로 고름..
매운걸 전혀 못먹는 이태리 서퍼역시 붉은색 밑반찬엔 눈돌리지 않고 찾으니 주로 부침개 위주로..
떡볶기 (엽전2개)
김밥 (엽전 4개)
떡갈비 (엽전2개)
잡채 (엽전2개).. 총 엽전 10개 (5000원) 사용
배식판;;을 풍성하게 채울려면 주로 엽전1개짜리 "밑반찬" 위주로 골라야함
맛도 뭐;;;그냥 저냥;;;
시내근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매일 점심을 사먹어야할때 반찬을 바꿔가면서 먹는용도로는 괜찮지만..일단 "메인요리" (찌개,고기볶음;;) 같은 것이 없이..그냥 맨밥에 반찬들구성이니...사실 우리동네 5000원짜리 점심특선과 비교해도 많이 부실 -_-;
궁금했는데..한번 와봤으니..됬다..정도? 먼길와서 먹을정도까지는 아님;;
결정적으로 통인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기름떡볶기는 도시락 가맹까페가 아니라는점;;;
2곳이 있는데 하나는 원조라고 하고..하나는 SBS 출연업소라고 광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