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없으면 인터넷쇼핑몰에서 도레스 구경하는게 취미..오늘 발견한 드레스..어랏..어디서 본듯하네? 음..청룡영화제에서 김혜수가 입은 드레스랑 비슷하구나...깜장색도 있는데...20만원이면 사네? 살까? -_-a;;;
프로젝트 런웨이를 보니 내가 싫어하는 빈센트가 드디어 짤렸다..뭐..젤 싫은놈은 제프리지만..
오늘 가슴을 움푹 판 드레스로 "이건 토플리스나 마찬가지잖아요! 라는 혹평을 들었다....요것도 가슴팍 파내기는 김혜수드레스랑 비슷하네..
최근 인터넷을 장식한 이 드레스..정말 프로젝트 런웨이에서 이 드레스를 누군가 만들었으면 그날로 짐싸서 가게 됬을거같다..이제 떡대로 승부를 거실려는듯 왜 저리 상체를 오버하는지...
정말 프로젝트 런웨이 심사관들의 표현을 빌자면 taste level 에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_-
게다가 청룡영화제에선 헤라클레스 가슴팍을 드러내더니 이날은 저 육덕진 허벅다리를...
실제로 본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김혜수씨 몸매가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사진속의 그녀는 좀 부담스럽죠.^^; 예전엔 훨씬 센스있게 입고 나왔던 것 같은데 갈수록 오버하네요.
atena0531
2007-01-20 10:07:21
저 육덕진 허벅다리. 지금 내려다보니 아래에도 하나 있군요-_- 친근합니다.ㅎㅎ
ywba
2007-01-20 12:26:49
흠...한국에선 프로젝트 런웨이 이번 시즌이 아직 안끝났군요.
그런데 여러 분들이 속상해하실 만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고나 할까...쿨럭, 스포일러인가요?-.-;
kate4624
2007-01-20 13:19:46
제프리가 일등 먹었나보죠? 저도 제프리가 젤 싫은데 걔가 실력이 좀 좋은 것 같아서 짱 나요. 쟤가 일등먹으면 어쩌나 요즘 걱정하고 있던 참인데...저는 마이클이 맘에 들던데. 예의바르고.
irisblu
2007-01-20 14:55:34
사진 각도가 그래서 그렇지 절대 굵은 허벅지는 아녜요 ^^ 솔직히 저런 자세로 안쪽 허벅지 젤 윗부분이 저 정도 안 되는 사람들 과연 몇이나 될까 싶네요. 김혜수 머리 자른 건 정말 잘한 일인데 가끔 옷 선택을 잘못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하이포마니아
2007-01-20 14:59:10
짱짱한 후배들도 많으니 난 저런 드레스여야 주목받는다고 생각한 게 아니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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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wonkim
2007-01-20 19:52:25
김혜수씨 몸매가 절대 저런 드레스가 어울리는 몸매는 아닌데 ㅠ_ㅜ..항상 너무 과해서 문제..
ppidae7
2007-01-20 20:17:29
김혜수씨 머리모양은 아주 예쁘네요.
하지만 드레스에 슈즈색상까지 맞추는건 사실 촌스런 코디라구요;
PS: 정말 런웨이3에서 마이클 귀엽죠? 후후후
sadsalsa
2007-01-21 00:57:09
실제로 보면 정말 예뻐요~ 옛날보다 오히려 지금이 훨씬 날씬하시고... 일반인 체형인데 살은 없는... 그런 체형이죠.
연예인 체형은 뼈다귀 자체가 너무 가느니까요.
암튼 저렇게 사진찍어서 이쁘게 나올 수가 없겠죠.
저런 색도 아무나 소화하는게 아니고...
제 눈에는 빨간 드레스도 초록 드레스도 너무너무 이쁜걸요.
reonin
2007-01-21 11:00:04
김혜수씨 초록 드레스 이쁜데요. 계단 올라간다고 치마가 밀려올라간데다가 저 각도에서 저 자세니까 허벅지가 과해보일 뿐. 저렇게 찍었을 때 마른 허벅지면 가죽에 껍질 씌워논 정도로 비쩍 골은 사람외엔 없을 거 같은데요. 신발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신발과 맞춘 거군요.
sosweet
2007-01-21 12:16:58
이 사진 찍은 기자분이 김혜수씨 안티아닌가 싶네요. 아주 딱인 각도에서 찍었네요.
armineju
2007-01-21 13:25:55
빨간드레스 보면서 부인잡지 맨 앞에 광고 나오는 묘한 잠옷같다고 생각했는데...옆에 외국인 모델이 입은 거 보니 그 쀨이 더 확실히 오네요. ㅋㅋㅋ
청록드레스는 기자가 안티다에 저도 한 표. 하필 저 각도래요.;;
혜수씬 항상 '뭔가 보여 주고야 말겠어!' 하는 결연한 의지가 보여서 보기가 좀 부담스러워요. 이쁘고 아니고를 떠나서요.
julia
2007-01-21 14:55:34
김혜수..구두는 지금 처음봐서..차라리 골드를 신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후후 육덕진..저도 좋아하는 표현입니다. 느낌이 화~악 오죠..우리 native Korean에게는..^^ 김혜수는 이런식으로 자리매김되어서 이제는 자의든타의든 맹숭한 옷은 입고 나오기 어려울듯합니다..아래눈썹 다 뽑았다드니 지금두 그런건가요? ..빨간드레스 자세히 보니 목이 가늘어야 소화할수 있는 옷인듯..
sosweet
2007-01-21 21:17:51
말 많은 이 초록색 드레스 그래도 또 퍼펙트에 뽑혔네요..
namie19
2007-01-22 10:59:38
청록색 드레스.. 저 떡대에 왜 저런 프릴 빠방의상을 선택했는지 아직도 의문이예요.
bws2
2007-01-22 19:25:12
전 김혜수씨가 가진 캐릭터 카리스마(연기력은 그닥..-_-a <타짜>에선 딱이었지만요) 때문에 좀 호의적인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빨간 드레스 입은 사진은 참 이뻐 보여요. 그나마 김혜수씨니까 저만큼 멋있게 표현이 된 것 같기도 하구요. 좀 과장된 이미지를 선보일 때도 있지만, 뭐 그래서 배우아니겠습니까. 메이크업도 옷 입는 것도 좀 강하게 보이는 자기 이미지에 잘 맞게 선택을 한다고 생각한 저는 센스가 없는지도;; 가슴이 크고 어깨와 목 부근이 좀 발달되어 있어도 항상 당당하게 어깨 쭉 펴고 다니는 모습도 멋있어요.
청록 드레스 입은 사진은... 몸매야 뭐, 사진 각도상 저렇게 보인 거고(실제로 보면 정말 날씬~ 늘씬~ 한데, 방송용 카메라 참 무서워요;;).. 드레스는 '잘못된 선택'인 건 저도 동감해요;;
쯧- 나쁜 기자들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