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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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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알라모아나 쇼핑몰, 아울렛몰 / 2006-06-24 03:22:02 / 2710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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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제일 크고 미국에서도 2번째로 크다는 쇼핑몰. 대형백화점은 메이시스, 시어스, 니먼 마커스 밖에 없지만 4층까지 된 기다란 몰에는 명품브랜드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높은 천장인 쇼핑몰은 미국에선 일반적이지만 여기에 4층은 반 노천식으로 되어있어 쇼핑몰안이 햇살가득인것이 마음에들었다.^^
1층과 4층에는 푸드코트, 레스토랑등이 많이 있었는데 1층의 겐지스시는 회전초밥집으로 가격도 한 접시에 1.3달러부터 시작해서 무척 저렴했다. 배불리 먹으니 9달러 조금 넘게 나왔다.
4 층에 있는 로마노's 마카로니 그릴은 화덕(?) 이 인상적이었다. 요리도 맛있지만 치즈케익이 맛나다고 해서 갔는데..마이크가(트집쟁이) 자기가 시킨 파스타가 너무 양이 조금이라고 실망했다고 말하니 웨이트리스가 손님이 만족하지 못하면 자기도 만족하지 못한다고 디저트를 무료로 주겠다고 했다...오호..그래서 공짜로 치즈케익을 얌냠 ^^
착한 언니야는 생일인 손님에게 이탈리아어로 오페라풍의 해피버스데이를 불러주기도 했다 호오~
2층에 있는 커피숍..전차모양의 커피볶는 기계가 인상적이었다..칙칙 폭폭하는 곳으로 점원이 커피원두를 넣으면 자르르 볶아진다..향도 일품..커피잔모양으로 생긴 그린티 티라미슈도 예뻤고 백조모양의 케익도 아슬아슬하게 목이 안떨어지는게 신기했다..
2층은 명품몰, 샤넬, 비똥등이 몇개씩 연결된 매장으로 우아버전부터 스포츠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누가 주 고객층이 일본사람 아니랄까봐..라스포삭에 두근두근 이라니..하지만 한국에선 못보던 예쁜 디자인들이 많았다.
역시 쇼핑의 하이라이트는 아울렛몰이 아니던가!
와이켈리 프리미엄 아울렛은 와이키키에서 약 30분정도 드라이브를 해야하는데 왕창 쇼핑을 할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볼만 하다. 지금까지 가본 프리미엄 아울렛중 가장 싼 물건이 많았다 -_-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에서 시즌오프 상품인 예쁜 털실 볼레로 가디건을 단돈 6.99 불에! 청바지도 9.99 불.
한국에 들어오면 30만원은 가볍게 넘을텐데 -_-
마이클 코어스 원피스도 3~5만원부터...불행히 너무 늦게 도착해서 몇개 사지는 못하고 구경만 하고 왔다..일요일엔 6시에 문닫음..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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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o
2006-06-24 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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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 저희 동네 마카로니 그릴과 넘 차이가....하와이 사진 보면서 여름 휴가 하와이 가기 작전을 짜고 있습니다. LA와 샌프란 가자는 신랑 한테 지진 날꺼라고 겁주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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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ajuli
2006-06-24 09: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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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위니님 다이어리를 읽으며 나름 휴가 분위기 느끼고 있습니다. 대략 이번 휴가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건든요 ㅎㅎ
음식들이 참으로 맛있어 보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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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yata
2006-06-24 14: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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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위니님 다이어리가 제일 재밌네요. ^^
아아 정말 좋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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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기회 역시 받아들인 기회와 마찬가지로 삶의 한 부분이며
어떤 이야기가 있을수도 있었던 일에 머물 수는 없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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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ulala
2006-06-24 18: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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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불질러~ 주시는군요. 휴양과 쇼핑, 맛난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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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2006-06-24 19: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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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켈리 가셨군요..그냥올수 없는 곳이죠 알라모아나 또한..저도 올해 9월중 가려고 했는데 계획대로 되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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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lina
2006-06-24 2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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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천국이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이번 겨울방학을 노려보렵니다! 진짜 가고 싶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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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dae7
2006-06-25 0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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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 저 맛난 음식사진들 ㅠ_ㅠ
지금이 밤 12시 반이라, 자발적 테러가 되어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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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흐
2006-06-27 12: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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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허
신혼여행은 반드시 하와이로 갈래요!!!
(남자도 없음서.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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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흐흐흐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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