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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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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Suji's / 2006-05-29 00:12:28 / 2980 회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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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언덕길을 걷고 있는데 길건너 옥상 레스토랑이 눈에 들어왔다. 어라? 수지스가 이전을 했나? 여기서 선데이 브런치를 먹기로 결정!
2,3,옥상을 다 차지하고 있었다. 낮 2시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하도 많아 약 20분정도 기다려 겨우 옥상자리를 차지 할 수 있었다.
프렌치 토스트와 핑크 그레이프프룻쥬스를! 여긴 다 좋은데 너무 비싸다 ㅠ_ㅠ 도합 19000원.
날씨는 정말 죽여주게 좋았다. 저 멀리 매리어트 호텔도 보였다.
옥상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스누피가 한마리 묶여있었다. 너무너무 활달하고 친근감 만땅으로 오는 손님 족족 허벅지 기어오르기 신공을 보여주었다. 예뻐서 쓰다듬다가 자리로 돌아가는 손님들에겐 계속 놀아달라고 왕왕 짖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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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i
2006-05-29 0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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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네요. ^^ 내일도 맑았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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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ream
2006-05-29 1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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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날씨가 정말 좋네요...근데 프렌치 토스트 늠 비싸요^^ 그래도 빵이 도톰하고 폭신한게 맛나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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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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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2006-05-29 12: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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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너무 맛있는 거 많이 드시네요~ 부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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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weet
2006-05-29 19: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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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브런치 뷔페도 아니고 너무 비싸네요. --;; 한번 가볼까 했었는데 맘을 접어야 겠군요. 수지스 도쿄에도 분점을 낸다고 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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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lla
2006-05-29 19: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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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수지스가 좋아요. 이제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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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dae7
2006-05-29 2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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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애교많은 강아지들 너무 좋아요!!
꼭 안고 부비부비하고싶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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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buktu
2006-05-29 23: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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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발랄하다는 비글이군요! ㅋㅋ 코카보다 한 술 더 뜬다던데 ^-^ 프렌치 토스트가 진짜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ㅁ+ 19000원은 내야 저런 걸 먹을 수 있다는 건가~... or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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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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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226
2006-05-31 13: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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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누피가 비글이었구나. 전 저 개 종이 스누피인가 했어요.;; 아마 주인이 잠깐 묶어 둔 거겠죠? 보고 있으니 저도 얼른 만져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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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drea
2006-06-01 23: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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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스 너무 비싸죠.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데 전 가격이 너무 비싸서 영 두번은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위치는 정말 괜찮은 곳으로 옮겼어요.. 예전의 반지하보다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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