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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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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다녀왔어요 / 2011-03-09 15:45:01 / 16060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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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알아 온 정보가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후기 올립니다.
아~ 아이와 단둘이 함께 하는 여행은 좀 별루였습니다.
아프지 않은 것 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쇼핑이라도 좀 할라치면 어찌나 칭얼대던지....ㅠㅠ
바람이 불어 물놀이도 쉽지 않았어요. 하도 심심해해서 메모리얼 파크 해변에 가서 잠시 수영을 했다가 스콜로 비 맞은 생쥐꼴 됐어요.
쇼핑할 곳이 정말 없더라구요.
제 숙원인 우크렐레를 구입했구요.
구입코자하니 판하는 곳이 많긴 했지만 가장 믿을만한 코스트코(조텐)에서 구입했구요.
두번째는 아이 영어책 장난감 구입이었는데 책도 거의 없고 있어도 도서지역의 특징이 그렇듯 엄청 비싸더라구요. 아쉬운대로 색칠공부책과 스티커북 등을 구입해왔습니다. 1~2불로 선물용으로 쓰려고 다양하게 여러권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색칠공부에 빠져있습니다.
아울렛도 다녀왔습니다. 거의 유일한....폴로, 아베크롬비 같은 옷이 있었구요. 가격대는 15불 정도였습니다. 가게 직원들 선물용으로 몇장 구입했어요. 참고하세요.
모든 샵은 다 비치로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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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
2011-03-11 1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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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은 정말 쇼핑할데가 없죠? 저도 그점은 심히 실망스럽더라구요. 쇼핑은 차라리 괌이 나은거 같아요.. (저희남편은 사이판이 훨씬 좋다고 하는데, 이유가 쇼핑몰이 없어서랍니다. 제가 여기저기 끌고 다니지 않으니까.. 그래도 제가 우겨서 괌을 몇번 더 다녀왔죠..^^;;)
물론 바다는 사이판이 좋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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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1004
2011-03-14 1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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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주 가끔 면세점 세일시기를 맞추면 구찌백도 70% 이렇게 한다는데 참..생각만해도 어렵겠죠?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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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drea
2011-03-15 1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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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뼈 아름답습니다..^^;;;
참 한적한 시골 바닷가 같은 곳이에요. 사이판은..
그게 전 매력적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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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1004
2011-03-17 2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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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매력이긴하나 저의 소비욕구 충족엔 너무 부족하야...ㅠㅠ
마일리지로 다녀왔는데두 일정이 길어 200만원 가까이 썼어요.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져 매일 하와이 여행상품 검색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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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94
2011-04-02 18: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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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들 데리고 어딘가 가고싶어요
그나저나 저의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시는 사진이네요
엄마가 이모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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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namon
2011-06-27 2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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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이 그런 면에서는 훨씬 나은거 같아요.
하와이가 훨훨훨 더낫긴 하죠. ㅎㅎ
그나저나 엄마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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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2cool
2011-12-03 1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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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1월에 사이판 다녀왔어요~
신혼여행을 괌으로 갔는데 비슷한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훨씬 한적하고..시골스럽고..조텐마트는 동네 슈퍼만하고 ^^;;
그래도 날씨도 좋고 바다도 이쁘고 잘 놀다 왔어요.
쇼핑은 덕분에 선물용 초콜렛만 사왔어요..ㅎ
바닷가는 바람이 어찌나 강하게 불던지..눈도 못 뜨고 정신도 못 차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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