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9/3에 파리로 늦은 휴가 다녀왔어요~
신행을 유럽으로 갔었는데 그때는 겨울이었기에 아쉬웠는데다, 파리가 가장 인상깊었기에 이번에 다시 갔다왔어요~
시내보다는 교외 위주로 다녔네요. 게다가 남편이 교통 관련 일을 해서 왠만한 교통 수단은 다 탔어요~ 라데팡스 가는 길은 보통 다들 메트로 아님 RER타시는데 저흰 2존까지 가서 외곽도는 트램 T2 타고 갔다는... -_-;;;
오베르 쉬르 우아즈(고흐가 살았던 마을)과 프로방(유네스코 지정), 라발레(아울렛 ㅎㅎ) 다녀왔는데, 못가본 곳들이 아쉽구 다시 또 가보고 싶네요.
콘크리트 도시 출신이라 그런지, 조금 지나니 옛건물들 보니 멀미나더군요 -_-;; 그래서 라데팡스 부러 다녀왔다는... 하하~
사진은...
1. 프로방의 (중세) 외곽 성벽 (실제로 보니 기분 좀 다르더라구요~)
2. 고흐와 동생 테오의 무덤
3. 까르나발레 박물관(프랑스 역사 박물관) 정원이에요. 정원이 베르사유 닮았다구 해서 기대하구 갔는데, 너무 작구 조그마해서 살짝 실망스러웠지만, 나름 이쁘더군요~
4. 프로방의 드넓은 밀밭이에요~
5. 밀밭...인데... 수확 후인데다 옥수수만 남아 있더군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