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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펫! ]

janine

옷벗은 아미예요..^^ / 2006-11-28 09:54:49 / 306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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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5월에 우리집에 온뒤.. 지금은 나이가 많이 들었지만 우리가족에겐 아직도 아기처럼 보여요..^^ 불같은 성질에 요리조리 머리굴리는 눈동자를 보면 얄밉기도하지만.. 아.. 그래도 너무 좋아요.. 이런게 바로 콩깍지 인가봐요.. 가슴속에 깊이 박혀버려서 저녀석이 앞으로도 팔팔하게 오래 살기만을 바래요..

푸들이라서 털을 안깍아주면 북슬북슬 지저분한 뒷골목 꼬마같지만 털을 깍으면 왜이리 새침하면서도 불쌍해보이는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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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226 2006-11-28 17:15:23	얼굴 털 색은 눈물때문인가요? 아님 원래 색인가요? 전 털 깎기 전이 더 귀엽고 예쁘네요.^^

rabbitstar 2006-11-28 20:19:57	털이 복실한것도 깎은것도 다 귀여워요. 오랜시간 함께하다보면 정말 가족같죠.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할수있을꺼에요.
	........................................................................... 민정

screem79 2006-12-01 10:22:34	어맛 입부분이 너무 귀여워요 .오물오물하는거 같기도하고 ㅎㅎ
	...........................................................................

janine

2006-12-01 16:02:53

네.. 눈물때문에.. 가족들이 모여서 항상 하는얘기가.. 딴 사람들이 보면 참으로 지저분한애라고 생각할꺼라구.. 우리한테나 이뻐보이는거라고.^^ 입부분..저도 무척 좋아하는 부분이예요.. 그게 털이 저렇게 나서 봉긋하게 솟아있거든요..
털깍기전 사진도 많은데 좀 사진에선 좀 늙어보이게 나오더라구요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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