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제가 다시 왔습니다..쑥스...-ㅗ-a
팔불출 노릇이 쑥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 소식 전해드릴까..하고 글 올려봅니다.
소윤이는 지금 만 8개월 되었구요.
이젠 혼자 기어다니고 잡고 일어서서 잠깐 있을 수 있답니다.
시간 참 빠르죠? ^^
머리를 잘라놨더니 몽실이 같아요.
긴 부분이 거의 허리중간 약간 위까지 와서 잘라줬답니다.
요새 날씨가 너무 더워서요..
다들 소윤이 보고 저 닮았는데..저보다 한 3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들 하더니만.. 알고 보니 제 동생을 닮았더라구요.
현재의 소윤이랑 8개월 즈음에 제 (남)동생이랑 정말 놀랄만큼 똑같죠? ^^;;
전 저 닮은 줄 알았는데...하!하!하! (ㅠㅗㅠ)
참..흑백사진 칼라사진 때문에 혼동하시는 분들을 위해..
위에 흑백사진이 소윤이고 칼라사진의 몽실한 아기가 제 남동생이예요..
거의 구분 안가게 닮았죠? ^^;;
흠... 원래 울 어무니가 굉장히 미인이신데..
사진은 좀 이상하게 나온 거랍니다..ㅋ
근데..삼십몇년 살면서 엄마 닮았단 소린 한번도 못 들었어요.
전 아버지-고모쪽 라인이라는..ㅠ
글고..흑백사진이 소윤이구요.
밑에 사진이 저희 어무이,제 남동생, 울상소녀 저랍니다.
흑백이랑 칼라가 시대가 바뀌어 헷갈리셨나봐요.^^;;
칼라사진이 지금으로부터 31년쯤 전 사진이고 흑백사진이 얼마 전 소윤이 찍은 사진이예요..
정말 동일인물이라고 해도 될만큼 많이 닮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