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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z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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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운데이션들 / 2005-11-04 01:09:14 / 4897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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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화운데이션을 조로록 모아놓고 찍어보았습죠. 웅훙훙.
백화점 브랜드는 모조리 몇번 써보고 리턴하거나 스왑-.- 하거나 누구 던져 주거나-ㅁ- 해서 하나도 없고;
(아 랑콤 하나 있구나;)
모조리 드럭 브랜드네요.'-'
1. 커버걸 CG Smoothers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색상은 라이트 투 미디엄 이구요.
징크 옥사이드 계열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쫀쫀한 느낌이며 쉬어한 마무리며 가벼운 화장엔 좋군요.
처음엔 제 막강 붉으족족 볼따구를 전혀 가려주지 못하기에 이게 어째서 틴티드란 말인가-,.-하고 우울해했었건만, 요즘은 워낙 쉬어커버리지의 화운데이션을 많이 접한 고로;
2. 레블론 age defying light make up
역시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이고 SPF30이지요~'ㅁ'
티타늄 다이옥사이드와 징크 옥사이드의 자외선 차단 성분을 지니고 있구요.
얼마전 리뉴얼한 에이지 디화잉 라인에서 샥-,.- 패키지를 바꾸고 아리따웁게-,.- 나왔기에 질러보았습니다만, 중장년층 이상을 노린 제품이라고 보기에는 사용감도 썩 괜찮았습니다만,
결정적으로 light 색상임에도 제게는 어둡고 좀 많이(!) 붉더군요.
다른 레블론 제품들과 틀리게 요녀석은 기묘한 오이 냄새-.-가 납니다;
커버력은 오잉? 이게 왜 틴티드란 말인가. 싶게 좀 있는 편이구요.
3. 애너벨 스킨 트루 화운데이션
Annabelle이라는 브랜드는 캐나다 자체 드럭스토어 브랜드로 퀘벡에 기반을 두고 있어요.의외로 썩 질이 좋은 데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여름의 태닝 메이크업용으로 미디엄 베이지라는 다소 어두운 색상을 골라보았습니다만.-.-
커버력이 거의-,.- 없는 쉬어한 녀석인지라 별다른 효과를 못보았습니다;
그 외에는 붉은기운이 많이 돌지 않는 색상이라든가, 튜브형 포장, 가벼운 느낌, 매트한 마무리 등등 썩 괜찮은 화운데이션이지요. 여러모로 맥의 스튜디오 휘니쉬 매뜨 화운데이션과 비슷한 녀석입니다.
다만 커버력이 없어 그런지-,.- 색상이 매우매우 한정되어 있지용. 총 네가지인가 여섯가지 밖에 안되요-,.-a.
(결과적으로 제일 밝은 색상과 이 미디움 베이지가 육안으로는 별로 차이가 안납니다;)
4. 랑콤 포토제닉 화운데이션
슬슬 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은.. 녀석입니다.
딱히 별다른 메리트가 없지만 무난하면서 전체적으로 괜찮은 녀석이어서요'ㅁ' 사실 제일 열심히 쓴 화운데이션이 아닐까 싶어요. 겨울이 와서 얼굴이 더 환해지기 전에 열심히 쓰고 바닥을 보아야죵. 홍홍
기본에 충실하달까나. 커버력도 그렇고 지속력이나 피지 조절력도 그렇구요. 색상도 무난무난하고 곱습니다.
(전 에스티 로더 화운데이션들 보다 랑콤 화운데이션들의 색상군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색상은 Buff 6(W).
5. MAC 셀렉트 화운데이션
색상은 NC25이구요.
저도 나름대로는 피부가 희다라고 생각하는데-,.-a.
간혹 리뷰를 뒤적이면 한국 분들은 대부분 NC15~NC20을 사용하시더군요. 제가 화운데이션을 어둡게 사용하는 편이기도 하고 요 녀석이 여름용이긴 하지만-.-a.
여름용 제피부엔 살짝 어둡고 좀 노랗다는 것 빼고는 상당히 잘 맞는 편입니다요.
여러번 언급하다시피-,.- 전 얼굴은 희고 상당히 붉은 반면 목에 흉터가 꽤 있어서 어둡고 노란 자국이 많습니다. 그래서 너무 붉은 화운데이션은 불타오르-.-게 되고 너무 노란 화운데이션은 안색이 죽은 사람처럼 되는 결과가 일어나죠.흣. 까다롭긴.
6. 커버걸 트루 블렌드 메이크업
색상은 클래식 아이보리 입니다.
처음 펴발랐을 때는 살짝 어둡고 살짝 분홍 색이지만 좀 지나면 곧 블렌딩이 잘 되요.
무스 타입으로 샤락샤락 펴지는 느낌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녀석인걸. 하고 생각했지만 안색이 좀 안좋아 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피하다가 얼마 전에 남자 친구씨가 꼼꼼히 발라준(;) 걸 보고 오호라. 이거 굉장히 괜찮은 녀석이구나! 하고 감탄했어요.
(-.- 이 아저씨는 어지간한 여자들보다 화장은 더 잘해요;;;)
여전히 지속력이 별로라는 점은 걸리지만 역시 가벼운 화장엔 참 좋답니다.
특히 저처럼 파우더를 생략하기 좋아하는 녀석에게는 말이죠.
7. QUO 미니멀 메이크업
QUO역시 캐나다 드럭스토어 브랜드로 샤퍼스 드럭마트에서만 나옵니다.
맥이 샤퍼스 드럭마트를 위해 제조하는 브랜드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확인된 바는 아니구요-,.-
드럭마트 치고는 다소 고가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풍을 풍기고 인기도 좋은 편입니다만 전 브러쉬와 할리데이 세트+_+들을 제외하고는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 화운데이션을 써보고 깜딱+ㅁ+ 놀랐어요.
아 정말 괜찮은 화운데이션이에요. 'ㅁ' 미니멀이라는 말 답게 쉬어한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지만 안바른듯 하면서 가릴것은 다 가려주는 미묘한 경계에 있는+_+ 훌륭한 녀석입니다.
(얼룩덜룩한 얼굴 톤에서 부터 연한 기미까지 싹~ 가려주지용.)
세미 매트 정도의 마무리감을 가지고 있고 모공도 살짝 가려줍니다만 지속력이나 피지 조절능력이 없다는 것이 결정적인 단점이죠-.- RMK화운데이션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고 녀석이랑 비슷한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색상이 상당히 한정되어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색상은 크림으로 옐로 베이스 중에선 제일 환한 색이에요. 그 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사와요-.-;
그래도 커버력이 약한지라 얼굴에 붉은기가 많은 사람에겐 딱 적당히 중화시켜주는 정도고 너무 어둡게 표현되지 않습니다.
침착하고 깔끔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최적이지요.
8. MAC 스튜디오 휘니시 매뜨 화운데이션
색상은 NC20입니다.
딱 요 정도가 제 얼굴톤엔 자알~ 맞는다고 생각해요.
많은 용량에 워터 베이스, 세미매트 휘니시, 의외로 괜찮은 지속력에 피지조절력 등등 다~ 괜찮습니다만 결정적으로 요녀석은 화운데이션이라고 부르기 무색한-.- 커버력을 지녔습니다.
(폴앤조 화운데이션과 쌍벽을 이루죠-.-;; 폴앤조는 브러쉬로 바르면 커버력이 무한 증가 하기나 하지.)
그래도 가볍게 무난하게 바르기 매우~ 좋은 사용감과 색상이라 한동안 줄창 바르고 다녔습죠. 냐항항.
9. 레블론 컬러 스테이 화운데이션
색상은 버프 구요.
인기 있는 녀석이지요. 저도 말그대로 도자기 같은 피부(일본 사이트에서는 돌리 페이스라고들;)를 연출하고자 할 때는 요녀석을 사용합니다.
딱히 색상이 어둡다는 느낌 보다는 색상이 좀 묘~해요-.-a. 나름대로는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만 파우더를 어떤 녀석으로 덧바르냐에 따라 얼굴이 분홍 마스크가 되느냐 마느냐의 경계에 있죠. 붉은 기운이 없지만 얼굴의 붉은 기운을 중화시켜줄 정도는 아니랍니다.
10. 레블론 컬러 스테이 스테이 내츄럴 화운데이션
역시 색상은 버프 구요.
보시면 알겠지만 컬러스테이 레귤러 버전 보다 더 어둡습니다.
색상은 확실히 노란끼가 도는 지라 붉은 기운은 많이 중화 시켜 줍니다.
커버력이 레귤러 버전 보다 약하다기 보다는 좀 더 자연스러운 연출을 해주죵.
제 생각에는 레귤러나 이 스테이 내츄럴이나 스펀지로 샤샥샤샥 재빨리 발라주는게 최고로 좋다고 봅니다. 손이나 브러쉬로 바르면 커버력은 증가하지만 얼룩이 생기기 쉬워서 말이죠.-.-a.
그리고 둘다 비누 씹어먹고 토해놓은 괴상한 향이 납니다;
그래도 결점 없이 아리따운 피부~ 연출에는 정말 좋죠;
지속력도 좋고. 항냥냥.
11. QUO 라이트 디퓨징 메이크업
QUO의 리퀴드 화운데이션은 미니멀 메이크업과 이것 두종류가 나옵니다만 이녀석은 좀 더 커버력이 있고(미디움 커버리지 정도 됩니다.) 더 촉촉한 느낌이 들어요.
색상은 미니멀 메이크업 보다 더 마음에 듭니다만 지속력은 정말-.- 별로입니다.
색상은 크림 베이지.
12. 레블론 에이지 디화잉 화운데이션
요녀석 역시 태닝 메이크업-.-용으로 구입한 것입니다만,
결정적으로 오일프리 버전과 레귤러 버전이 있는데 오일 프리 버전인 줄 알고 잘못 구입했어요;;
게다가 붉어요=_=
붉은 기운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밝은 계열 색상과 밝기 차이는 별 차이가 없더군요;;;;
레블론 니네는 어떤 생각으로 화운데이션을 만드는 것이냐.
심지어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라이트-.-와 밝기가 비슷합니다.
오일 프리가 아닌데도 깔끔하고 묽게 발리는 느낌은 좋습니다만 지속성은 별로랍니다.
13. 레블론 뉴 컴플렉션 크림투 파우더
앞의 두녀석인데요.
왼쪽의 것이 텐더 피치, 오른쪽의 것이 아이보리 베이지 입니다.
아이보리 베이지가 좀 분홍색으로 나왔는데 발라보면 그렇게 붉어지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전 두 색이 발랐을 때 별 차이가 없더랍니다; 어차피 둘다 어두우니 좀 더 침착한 얼굴이 되느냐=_= 마느냐=_=의 차이지요.
색상만 빼고는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게다가 BOGO로 무지 싸게 건진 것이라) 아침에 메이크업 하고 나갈 때는 다른 걸로 하더라도 저녁 때 수정은 꼭 요녀석으로 했던지라 얼굴이 더 환해지기 전에 팍팍 쓰자-.- 라는 심사였던 텐더 피치는 벌써 바닥이 드러났습니다. 음 너무 빨리 닳는 것이 단점 중에 하나라면 하나겠군요;;
다 쓰고 보니
제 사랑 로레알 트루 매치와 요즘 시험대에 오른(;) 폴앤 조가 없네용. 뭐 워낙 온 사방에 화장품이 굴러다니는 집이다 보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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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가게 분점, 방물 가게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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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high

2005-11-04 01: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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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씹어놓고 토해놓은 괴상한향 맡아보고 싶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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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you! Say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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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cool

2005-11-04 0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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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만두님 정말 화운데이션 많으시네요..
(하지만 만두님은 사실 화운데이션이 별로 필요없는 피부시랍니다..;)
저는 다 정리하고 이제 3개만 남았어요..
그나마 2개일것을..; 만두님 리뷰를 보고 트루매치를 사버리는 바람에..흠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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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zem

2005-11-04 01: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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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거이-.-;
저도 화운데이션 거의 안바르는데 말이죠;
(결정적으로 바르는 테크닉이 별로인 덕인지 화운데이션 바른 후가 바르기 전보다 더 별로다-.- 라는 생각이 항상 들어서 말이죠. 흠.)
저것들을 언제 다 정리하나.ㅇㅁㅇ 하고 막막해서 말이에요.
아 정말 화장대 대 정리가 필요해요-.- 한국이라도 가면 다 들고 가서 벼룩이라도 하련만(근데 다들 좀 어두운 색이라 벼룩이 될까 모르겠어요.)
그리고 비누 씹어먹고 토한 향-.-;은 종종 그런 향이 나는 제품들이 있는데요.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어요. 뭔가 어설픈 플로럴인데.. 역한 그런;;-,.-; 아주 희귀한 향은 아니고 꽤 흔한 향인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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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erz

2005-11-04 02: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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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론향에 대해 동감! 전 무슨 땅콩버터를 기름에 절여놓은 향이라 생각됐어요.(사실 땅콩버터를 기름에 절여본적도 없음시롱!)
전 이상하게 아이섀도나 립글로스엔 감흥이 없고 뽀얗고 예쁜 옐로우베이스의 파운데이션만 보면 아주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저도 많이 처분하고 지금 쓰는건 죄다 그날그날 섞어 쓰는 제품들이지만..그래도 보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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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소주

2005-11-04 04: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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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레브론향!! 정말 괴상한향이에요.왠지 끈적끈적한 느낌의 향! 그리고 손가락으로 바르면 사정없이 얼룩이 지는;; 저는 맥테크 스펀지로 샤샤샥- 바르니 얇게 잘 발리더군요. 그나저나 age defying light make up 몹시나 땡깁니다. 적정한 자외선차단지수와 커버력 좀 있다니*ㅂ*. 그런데 만두님이 보시기에 레블론 age defying이 컬러스테이 내츄럴의 Buff색상보다 많이 어두운 편인가요? (제가 좀 어두운 화장을 좋아하긴하지만 buff는 좀 쟂빛나게 어두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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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소주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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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zem

2005-11-04 0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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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erz님> 아-.- 그렇게 느낄 수도 있군요; 땅콩버터 기름에 절인.. 생각해보니 오래된 초콜렛에서 나는 냄새 같기도 하고..-.-; 실은 저도 요즘은 화운데이션 색 이쁜것만 보면 가슴이 두근 거려요.
진로소주님> 어둡다기 보다는..(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라이트와 화운데이션의 미디움 베이지가 모조리 비슷한 명도라는 괴상한 현실;) 오렌지 기운이 많이 돌아요. 결과적으로 얼굴이 상당히 어두워 보이더군요. 유분감도 상당해서'-'a. (물론 그건 무리겠지만) 자외선 차단제 적량만큼 바르는 것은 불가능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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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

2005-11-04 10: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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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quo의 브러시들을 눈여겨 봤었는데
만두님의 평이 좋으시니 한번 시도해볼람니다
간만에 샤퍼스로 밤마실이나 가고잡네요^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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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zem

2005-11-05 0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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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다른 브러쉬들 보다 특히 블러셔나 휴대용 파우더 브러쉬가 좋아요. 아이섀도우 브러쉬 같은 경우엔 제 작은 홑꺼플 눈에는 너무 크더군요-.-; 그래도 가격들이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지요. 이번 할리데이 셋트 참 이쁘던데.;ㅁ; 하고 침흘리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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