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고풍스러운 건물이 지겨워지고 모던한 "도시" 가 그리워지신다면(넵..제가 딱 이틀만에 그러하였습니다. -_-;)  라데팡스로 가시면 됩니다. ^ ^

라데팡스는 파리 최대의 상업지구입니다.

가는 길은 매우 쉽습니다. 샹제리제거리에서 지하철 M1(Geroge V 역입니다) 을 타고 걍 종점까지만 가면 되니까요 ^ ^  지하철 타는 플랫폼도 "라데팡스행' 이라고 되어있어 헷갈릴 염려 전혀없지요.  파리의 외곽지역이라고 소개되어있지만 겨우 샹제리제 거리에서 약 10분남짓의 거리입니다. (개선문으로부터 4750 M)

지하에서 몰로 바로 연결이 되구요~

각종 의류매장, 퍼퓨마리 (화장품매장), 레스토랑, 파머시등이 줄줄이 나옵니다...

후훗...전 어느나라를 가건...할인매장쇼핑을 즐깁니다...-_- 여기도 간단한 의류, 잡화, 전자제품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테팔 전기주전자 22유로에 팔더군요..사올껄..나중에 후회했답니다.......예쁜 아래위 꽃무늬 속옷을 샀구요...이 안에도 자그마한 파머시가 있습니다. 가격은 한개씩 살때는 몰안의 파머시보다 살짝씩 더 싸더군요. 하지만 큰 파머시는 2개사면 25% 할인! 이런식의 프로모션이 많았구요.

밖으로 함 나가볼까요?  Sortie 는 출구라는뜻..그랑 다르슈~(맞는 발음인가? -_-a;;)

프랑스 혁명 200 주년을 기념해  1989 년 만들었다는 신개선문...커도 너무 커요...-_-...무식하게 크다...란 말이 딱 맞습니다...이 전체 사진찍기위해 얼마나 멀리 걸어야했던지...-_-;;;;; 걸어도 걸어도 뷰파인더에 한번에 안들어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