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전제1. 화장품은 일단 오픈한 것은 그 때 다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요즘엔 실외온도보다는 실내온도가 거의 일정하기 때문에 크게 아까워서~ 라는 이유로 보관하다가 다음해에 가서는 질감이나 내용물이 많이 바뀌었을가능성이 있습니다..이것은 변질이라는 개념보다는 수분의 증발 같은 시간흐름적으로 어찌할 수 없는 현상이지요.그리고 냉장보관이라 할지라도 박테리아의증식은 계속 이루어지기때문입니다
2. 화장품은 실온보관을 기준으로 만듭니다. 그러므로 아주 방이 습하거나 찜통같지 않은이상은 굳이 냉장보관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화장품에서 가장 좋은 온도는 12 도 내외로 냉장고의 너무 낮은 온도 (7 도 이하) 역시 제형을 얼린다거나 할 수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정도입니다.
장시간 보관해서는 안되는 제품: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오픈후 1년안에 다 소진하여야한다. 다음해로 넘어가버리면 자외선 차단성분의 효과가 떨어지기때문. 또한 자외선 산란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유분베이스와 차단입자가 분리되기 쉽다. 가격대비 저렴하다고 대용량을 사서 남기기보다는 30~70 ml 정도의 제품으로 한두달에 하나씩 소진하는 것이 최선.
마스카라 : 마스카라의 수명은 3개월. 또한 속눈썹, 피부등과 닿음으로써 박테리아 증식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쉽게 굳기 때문에 여름철 컬러 마스카라의 경우 그 계절에 다 사용못한 것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다.
(비타민 C / 레티놀등의) 기능성 에센스 : 일단 제품을 오픈하여 공기접촉이 이루어진 이상 성분의 파괴가 계속 일어나므로3개월이내에 모두 사용해주도록 한다. 사용중에는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지만 사용을 중단하는 경우에 보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나중에는 산화가 다 된 비타민 C 와 파괴된 레티놀로 일반 크림과 다를바가 없는 제품이 된다.
가급적 해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은제품
립스틱/립글로스 : 립스틱의 왁스는 찬곳에서는 딱딱하게 굳고 더운 곳에서는 땀흐르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보관을 한다면 서랍속 실온보관이 가장 좋다. 1년이상이 (제조 2년정도) 지나면 왁스의 변질된 향이 나타난다. 립글로스는 쉬머가 들어간 경우 쉬머와 피그먼트가 분리되어 가라앉기 때문에 이 역시 보관보다는 빨리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크림아이새도우: 수분베이스의 크림아이새도우의 경우는 시간이 가면서 수분을 잃어 쪼그라들거나 갈라짐이 나타날 수 있다. . 리퀴드브론저 : 쉽게 변질이 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브론징 (쉬머) 입자와 베이스가 분리되기 쉬우므로 이것도 그 해 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보관
스킨, 로션, 크림 : 수분이 많은 제품일수록 변질의 가능성이 높다. 스프레이타입이나 펌프, 튜브식의 피부와의 접촉이 거의 없는 제품이라면 입구를 잘 닦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며, 크림통의 경우는 손가락을 넣어 사용한 제품은 빨리 사용하도록 하고 스파츌라등으로 위생적으로 사용한 제품은 역시 크림표면을 한번 걷어낸 후 냉장보관한다 쿨링제품 (마젤타입 마스크/아이젤/마사지)…
실온(서랍속) 보관: 습기와의 접촉을 피해야하는 제품류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투웨이케이크, 파우더팩트, 파우더.. 모공컨실러 : 스폰지와 닿은 부분을 티슈로 한번 깨끗이 닦은 후 보관한다. 압축타입파우더 아이새도우 압축파우더나 트윈케익의 경우는 퍼프/스폰지와 접촉한 부분에 피지등이 묻어 단단해질 수 있으므로 그 부분을 커터로 살짝 긁어낸 후 보관한다. 아이브로우/립펜슬: 피부에 닿은 사용부위는 샤프너로 깍은 후 보관 리퀴드 아이라이너: 굳어 필름화 된 부위는 잘 닦은 후 뚜껑을 꼭 닫고 보관 태닝/셀프태너
실온보관:
햇빛을 보는 것은 어느화장품이나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정온도를 유지해야하는 제품은 쎄씨에서 언급했다시피 왁스/오일베이스의 제품들, 클렌징오일, 핸드크림, 바셀린베이스의 제품들은 너무 차가운 온도를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Ceci 에 보냈던 원고입니다. 참고하세요.
2 여름철 냉장 보관해야할 화장품과 실온 보관을 해도 좋은 화장품, 오히려 따뜻하면 효과가 더 좋아지는 화장품 리스트와 그 이유(이유를 좀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일반적으로 모든 화장품은 실내온도에서 보관해도 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일교차가 커지면서 제품케이스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 아침저녁으로 온도차를 느끼게 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일정온도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서늘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지요. 또한 기능성에 해당하는 것들은 차갑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하면 효과가 좋아지는 제품들이 보관상에도 따뜻하게 있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보관은 실온에서 하되 따뜻해지면서 제품이 액티베이트되는 것들이 있지요.
로션, 크림등의 일반적 보습제류들은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왔다갔다하면 오히려 제형이 분리될 수 있으니까요.
화장품보관에 있어서 온도이상이나 중요한 것은 습기 입니다. 화장품은 건조한 곳에서 보관해야하고 온도가 높아도 눅눅해지지 않으면 변질의 우려가 적습니다. 습도가 높을수록 박테리아등의 발생이 현저히 높아지니까요. 특히 메이크업제품처럼 파우더타입이 많은 것은 눅눅해지면서 사용감도 많이 떨어지죠.
차갑게: 아이라이너펜슬 (펜슬의 왁스가 녹으면서 라인이 뭉게지고 쉽게 번짐)
토너(일시적 모공축소), 수딩젤/진정팩(피부작열감 완화 확장된 모세혈관 축소), 비타민 C, 레티놀등의 기능성 제품(안정화), 아이젤(눈가의 쿨링작용으로 붓기완화)
따뜻하게 : 효소성분의 크림, 팩, 클렌저 (일정온도이상의 온도+수분으로 효소가 활성화), 클렌징 오일 (따뜻할때 사용하면 모공을 열면서 모공속의 피지를 흡착하기 쉬움)
보습팩
3 가능하다면 화장품 종류별로 최적의 온도는 각각 몇도 씨인가? 따라서 그 화장품을 어디에 보관해야 하는가? 냉장고인지, 방의 차가운 곳이라던지, 아무 곳이라도 괜찮은건지
냉장고온도 (3~7 도) 토너, 아이라이너펜슬, 수딩젤, 아이젤…
서늘한 실온/화장품냉장고 (8~12도) 일반보습제, 비타민 c / 레티놀…
리퀴드 파운데이션,자외선 차단제 (온도변화를 많이 겪게되면 분리가 쉽게 나타납니다)
따뜻한 실온(15~20도) 밤형태의 제품 (바셀린, 립밤) : 낮은온도는 단단히 굳어 사용이 불편하고 한여름의 더운 날씨엔 제형이 액상화될 수 있으므로 정도가 적당. 한여름이라면 책상밑의 빛이 안들어오는 서늘한 책상서랍에 보관
4 올바른 화장대 위치 :
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감안하면 창문옆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좋지요. 하지만 스킨케어제품등의 보관을 고려하면 저의 경우는 창문이 있는 벽을 등지고 화장대를 놓습니다. 그러면 햇빛은 충분히 방안에 들어오면서 화장대 거울에 막혀 화장품은 직사광선을 쏘이지 않지요.
5 집에서 화장품 보관할 때와 들고나온 파우치 속 화장품 보관할 때 주의점(여름철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예를 들어 파우더나 트윈 케이크 같은 제품은 보관 온도 보다는 퍼프 관리에 중점을 두어라 라던가, 굳은 마스카라에 스킨을 넣어 바르는 것은 부작용을 유발하므로 주의할 것, 스킨은 차갑게 보관하다가 갑자기 더운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등등
펌프형이 아닌 제품들은 손의 박테리아, 피지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구요…스파츌라를이용하거나 리퀴드 파운데이션 덜어낼때는 면봉으로…
계절이 바뀌어 한동안 쓰지 않을거라고 예상되는 제품들 (보습력많은 크림팩) 은
이런제품들은 페트로라텀등이 함유되어있는 것이 많아 냉장고 같은 차가운 곳에 넣으면 덩어리가 되면서 굳을 수 있습니다. 뚜껑을 꼭 덮은 후 실온에서 직사광선만 피해서 보관합니다.
에센셜 오일은 휘발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마개를 꼭!!!! 닫지 않으면 유효성분이 다 날라가죠.
수분감이 있는 팩트 (리퀴드팩트, 크림팩트, 크림아이새도우 ) 등은 장시간 보관하면 아무리 공기방지케이스에 넣어도 쪼그라들면서 마릅니다. 그러므로 이건 보관하기보다는 퍽퍽 써버리는 것이 좋지요.
튜브타입의 립글로스등은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 파우치안의 열로 인해 팽창해서 터지거나 흘러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여름철에는 가급적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단한 봉타입글로스가 좋지요.
6 화장품이 변질되었다는 신호들
립스틱-겉 표면의 물방울
로션-향의 변화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무조건 개봉 후 6개월 이내/펜슬은 이유 없이 부러질 때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밀릴 때..이것은 변질이라기보다는 자외선 차단제입자와 액상 베이스가 분리가 되어 액상부분이 소진이 많이 되어서 베이스와자차성분의 비율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이런경우는 새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액상자차인 경우는 수정액 딸깍이가 있어서 믹스를 계속 시키지만 크림, 로션타입의 경우는 누르는대로 나오므로 이런식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분리되는경우 : 변질되지 않더라도 쉽게 분리가 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사용전에는 흔들어야하구요. 분리가 되었을 때 액상부분에 누런 띠 같은 기름이 보이면 변질된 것이니 버려야합니다.
파우더 아이새도우가 가루날림이 심하고 팁이나 브러시를 댔을 때 바스라지는 느낌이 심해지면 역시 버리는 것이 좋구요. (역시 변질이라기보다는 가루를 압축시키는 왁스가 수명을 다한거지요. 피부에의 밀착력도 많이 떨어지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 특별히 온도에 민감한 화장품 성분들
레티놀의 경우 고온에서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15도 아래에서 보관할 것 등등
레티놀, 비타민 C, 에센셜 오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