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은 진피내 콜라겐섬유가 파괴된 현상이기때문에 화장품으로 판매되는 튼살제거크림은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아하제품도 표피의 각질층에 있는 과잉각질을 제거하는 목적의 제품 (5~10%) 보다는 강한 농도 (20~40%) 로 사용하셔야 그나마 효과를 보실 수 있구요...짧은기간내에는 힘듭니다.

그리고 핑크빛처럼 생성된지 얼마안되는 것은 어느정도 개선을 볼 수 있지만 은색으로 된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관리실에서는 해초박피같은것을 튼살부위에 적용하기도 하지요. 표피의 자국을 흐려보이게 하고 진피층의 재생촉진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피부과에서는 트렌티노인연고를 사용합니다

튼살 방지크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생성이나 사라짐에 있어서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유전적인 영향도 있구요.
임신중 거의 나타나지 않는 사람, 혹은 생기더라도 출산후 쉽게 사라지는 사람들도 있지요.

대부분의 의사들은 이 튼살 방지용 크림엔 다소 회의적입니다.
보습은 어디까지나 표피의 부드러움을 유지시켜주는것이지 튼살과 같은 피부진피조직의 손상을 얼마만큼 막아줄지는 증명된 바가 없기때문이지요.
그러나..'발라서 손해볼 것은 또 무엇인가?'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굳이 임산부용 튼살방지용이라고 나온것을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튼살 방지용 크림의 대부분은 모이스춰라이징 성분들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튼살 방지용이라고 씌여져있지 않더라도 보습력이 강한 크림이나 밤 류 (ex. 시어버터, 비타민 E 오일) 도 거의 같은 기능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