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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 타임~        2002-07-12 20:17:05     Bookmark and Share

클렌징은 스킨케어에서나 메이크업에서나 빼놓은 수 없는 단계이죠. 그렇기 때문에 화장품에서 클렌저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는 모르는 분들이 없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성에 비해 클렌저의 종류와 사용방법에 대하여서는 의외로 무지하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오늘은 이 클렌저의 종류와 사용법중 우선적으로 클렌저의 종류에 대하여 야그를 하고자 합니다

위니가 미국에서 피부관리를 공부하면서 가장 헷갈렸던것중 하나가 바로 클렌저입니다. 화운데이션이나 파우더...뭐 이런것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데 유독 이 클렌저 종류만큼은 한국식(이중세안) 을 기본으로 했을때 영~헷갈리더라구요.…
분명히 크린싱 크림을 사용하면 담번엔 비누나 폼세안을 해야할텐데…스킨으로 닦음으로서 마무리하라는 식으로 설명서에는 적혀있거나…어느 화장품 회사의 세안제 카다로그를 봐도 먼저 크린싱 크림이나 밀크를 사용한 후 폼을 사용하라는 문구가 없이 크린싱 크림과 폼이 사용자의 선택에 의하여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제품으로 씌여져 있는등… 그래서 처음엔 많이 헷갈렸지요.

화장품이 더 이상 “국산” “외제” 로 분류되는 것이 무의미해진 요즘 이러한 제품들이 또 한국에 들어오면...한국식으로 사용법이 변환이 되니...정확한 사용방법이라고 볼 수는 없겠죠. 그래서 간단히 용어정리부터 할려고 합니다.



크린싱과 세안을 동시에?

꽃을 든 남자 광고에 나온 카피문구입니다.
음...여기서 “크린싱”은 크린싱 크림을 이용한 이중세안의 첫번째 단계, 즉 메이크업제거(makeup removal) 를 뜻하는 것이 되겠지요. 그리고 세안은 비누세안을 말하는 것이겟구요. 외국의 경우 메이크업 제거라고 한다면 주로 아이, 립등의 포인트메이크업를 지우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각종 독자 투표에서 Best Makeup Remover 로는 랑콤의 비파씰 같은 제품이 뽑히더군요.


대표적 클렌저들…

크린싱 크림 (카테고리: 논-포밍 / 닦아내는 클렌저)

폰즈의 콜드크림으로 대표되는 이러한 크린싱 크림류는 원래 물세안 (비누세안) 에 자극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제품입니다. 우리네 방식과는 약간 달리 크린싱 크림으로 메이크업을 지운 후 티슈나 물에적신 세안수건 닦아내고는 토너로 한번 더 피부를 정리해 주는 것이지요. (이로인해 외국의 토너는 알콜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크린싱크림의 잔여물을 닦아내기 위해서지요. )

크리닉에서 나오는 클렌징 크림 역시 설명서에는 "물세안만으로도 자극을 느끼는 피부를 위한 제품"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크리닉의 가장 기본적인 피부관리 스텝인 세안(비누) - 각질제거 (아세톤/알콜 듬뿍의 토너) - 보습(노란로션)의 3스텝에는 예외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위니의 엄마 역시 “크린싱 크림만 쓰고 세수 안해도 되지 않냐?” 라고 물으시는데 악건성이면서 평생 여드름이라고는 모르고 사셨던 위니엄마에게는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티슈나 물수건으로 닦아낸 후에 피부위에 생성되는 얇은 필름막이 악건성이나 민감성 피부에는 자극을 줄여주기 때문에 권장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에게는 비록 여드름이 유발이 안된다 할지라도 모공이 막혀 늘어난다거나 다음날 세수전에 햇빛을 보면 피부잡티를 유발한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있으니 되도록이면 피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요즘들어 이러한 크린싱 크림들은 더이상 클렌저의 주류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티슈로 닦아내면서 생기는 피부자극에 대한 문제, 일부 사람들게다가 얇은 화장이 대부분을 이루는 요즘의 트렌드에는 그다지 적합한 클렌징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오늘날의 롱라스팅 메이크업제품 사용자를 위하여 - 미국 폰즈 콜드크림 광고문구

"나는 티슈로 닦아내는 클렌징 크림을 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피부에 잔여물을 남기기 때문이지요. 연극분장때의 오일베이스 메이크업을 지우기에는 가장 좋은 타입의 클렌저이지요. 집에 하나정도 가지고 있다면 아이들의 할로윈 메이크업을 지울때 사용하면 좋겠네요."
- 바비브라운 중에서


클렌징 오일: (카테고리: 논-포밍/ 씻어내는 타입)

현재 몇 개의 외국브랜드를 중심으로 많이 나오는 클렌저입니다. 각각의 브랜드마다 성격이 조금씩 틀린데 오일이 오일을 닦아낸다는 의미에서 지성용으로 나오는 브랜드도 있고 피부에 얇은 오일막을 형성하여 (이 경우 미네랄 오일이 들어있는 경우나 오일이 완전히 물에 씻겨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성용으로 만드는 경우등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오일인 만큼 세정력이 강하지요.

클렌징 로션 (카테고리: 논-포밍 / 닦아내는 타입 or 씻어내는 타입)

크린싱 크림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Non-foaming 클렌저로서 클렌징 로션을 들 수 있겠지요. 아직도 티슈로 닦아내야 하는 제품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점차로 물세안 클렌저로서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나오는 대부분 클렌징로션들은 대부분 “묽은 크린싱 크림”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물세안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티슈로 제거를 해야한다는 뜻이죠.
요즘들어 차츰 국내에서도 물세안이 가능한 클렌징 로션 (Water Soluble Cleansing Lotion) 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정력은 클렌저중 가장 약한 편이며 “뽀도독” 한 개운함을 주지는 못하지만 많은 브랜드들이 아이메이크업 리무버 겸용의 순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가벼운 화장을 하시는 분들이나 피부가 건성/민감성이신 분들에게는 권해드릴만 합니다.

비누 (Soap) (카테고리: Foaming / Rinse-off Cleanser)

가장 전통적인 클렌저중의 하나입니다. 요즘에도 남성들은 거의 이 것을 이용하여 세안을 하지요. 비누는 (동물성) 지방과 알칼리의 혼합물로써 세정력은 매우 우수하지만 높은 알칼리성분 (pH 9이상) 으로 인하여 보습막을 파괴, 피부의 건성화, 민감화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또한 지성/여드름성 피부에는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키기도 하지요.
그러므로 이래저래…그다지 권할만한 클렌저류는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약산성 ~중성의 식물성 오일을 이용한 비누나 일반 포밍 클렌저를 비누 (bar) 형태로 만든 비누처럼 생겼으면서 비누가 아닌 제품도 나오고 있으므로 조금 혼동이될 수도 있겠지요. 약산성의 비누라면 “비누” 라기 보다는 고형(bar) 타입의 클렌저라고 보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피부과 의사들은 바람직한 피부세안법으로는 복잡한 크린싱 방법보다는 “물과 비누” 를 가장 선호합니다. 비누로 인해 알칼리로 변해버리는 피부도 스스로 다시 약산성으로 변하기 때문이라는 간단하고도 “과학적인” 이유때문이지요.

이 비누는…제발…: 다이알비누 - 일부 피부과 (특히 남자의사) 에서 여드름용으로 여전히 추천되고 있는 비누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도 몰지각한 (여기서 몰지각이란 여성의 미적추구를 전혀무시하고 여드름이 난 여성의 피부를 박테리아가 버글대는 인체의 부속기관의 하나쯤으로 만 인식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의사들은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 비누로 바득바득 하루 3번씩 씻으라는 권고를 한다죠…후휴…다이알 비누의 안티박테리알 성분은 인정을 해주지만 웬만한 지루성 피부가 아닌한 피부를 매우 건조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이알 비누는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몸에 여드름이 나타나는 분들의 바디용으로는 적당할 지 모르지만 얼굴에 사용하시지는 마세요.

폼클렌저/젤 클렌저 (Foaming / rinse-off cleanser)

일찍이 비누로 세안을 하였고 개운한 뒷마무리의 세안을 원하신다면 가장 적당한 것이 포밍 클렌저나 젤 클렌저등의 거품 세안제 이겠지요.
위니역시 막강 지성에 저녁때면 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이 범벅이 되어 풍부한 거품에 물로 푸파 푸파 씻는 스타일을 가장 좋아합니다. 일반적으로 젤타입의 거품 클렌저는 오일프리인 경우가 많아 중지성, 여드름용으로 많이 사용이 됩니다. 요즘에는 폼세안제도 중건성용, 중지성용으로 세분화되어 나오는 추세이지요.
폼세안전에는 반드시 크린싱 크림류를 사용해야 한다는 “이중세안의 전설” 과는 달리 유독 화장이 진하지 않은 경우에는 폼클렌저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만일 화장이 다 안지워진다면요? 그때는 좀더 좋은 폼클렌저를 구해야 겠지요. 여기서 “좋은 폼클렌저” 란 피부에 자극이나 지나친 당김없이 메이크업과 피부표면의 각질과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주는 클렌저를 뜻합니다. 위니는 위니얼굴을 조막만하게 만들어주거나 탄력을 주어 얼굴선을 팽팽하게 잡아주는 화장품에는 관심이 없지만 항상 이러한 좋은 클렌저를 구하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요.

잠깐 체크: 포밍클렌저, 젤클렌저, 비누 같은 거품이 나는 세안제는 계면활성제의 배합으로 피부의 건조하거나, 극도로 민감한 분, 악건성인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시기 전에 약산성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깍두기: 아이메이크업 리무버란?

워터타입, 오일타입, 오일과 워터의 이중형, 로션타입…아이메이크업 리무버는 모든 클렌저의 형태를 다 갖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매우 다양합니다. 위니는 사실 그다지 아이메이크업 리무버를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닙니다. 평소에 눈화장을 그리 짙게 안하기 때문이지요. 일반적으로 평소에 얼굴에 사용하는 워시오프타입의 클렌저를(로션, 폼) 눈에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아이메이크업 필수론, 또다른 일부에서는 무용론을 내세우는 사람들도 있기는 한데 저는 아이크림이나 마찬가지로 눈을 위해서 반드시 “EYE”메이크업 리무버 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기 보다는 눈에도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은(계면활성제가 적게 함유된) 세안제 를 선택하여 얼굴 세안전 사용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언제 필요할까?:
유난히 메이크업이 짙은날/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사용한 날
AHA, BHA 혹은 약용성분 (벤죠일 퍼록사이드) 이 들어있는 세안제를 사용할 때
비누사용시

눈이나 입술과 같은 부위는 다른 피부에 비해서 계면활성제등의 세안제에 의해서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며 자극받기도 쉽습니다. 특히 AHA, BHA 등의 세안제를 사용할 시에는 반드시 메이크업 리무버를 이용하여 메이크업을 지운 후 눈가에 되도록이면 세안제가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지요.

만일 아침마다 눈꼽이 많이 나타나시는 분, 자신의 아이메이크업이 제대로 지워졌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경우 채 지워지지 않은 아이라이너 펜슬이나 마스카라의 잔여물이 주무시는 동안에 눈물과 섞여 눈꼽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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