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폰지
가장 얇은 메이크업이 가능합니다. 스폰지를 물에 적신다면 더더욱 투명하게 됩니다 (화운데이션을 바르는 의미가 거의 상실될정도로 ^ ^;;)
삼각형의 스폰지가 가장 많이 이용이 되며 납작하고 균일한 면을 통해 단숨에 넓은 부위를 매끈하게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단점은 물론 화운데이션을 흡수하여 헤퍼질 수 있다는것, 아주 미세한 스팟의 디테일한 작업이 힘들다는 것, 제대로 세척이 되지 않으면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운 위생적인 문제도 있구요.
2. 손
스폰지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도구(?) 입니다.
의외로 손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데 스폰지가 화운데이션을 흡수하는 만큼을 그대로 얼굴에 바를 수 있으니 커버력이 스폰지로 바를때보다는 더 높습니다.
손의 온도를 이용해서 고형에 가까운 크림 화운데이션도 퍼짐성이 좋아질 수 있다는것, 손으로 바르는것이 익숙해지면 디테일한 부분의 커버조절등이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스피디한 메이크업에는 힘들고 화운데이션이 너무 묽은 경우는 얼룩이 질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3. 마지막으로 브러쉬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아니지만 flawless look 을 만들기 위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간간히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고형의 크림화운데이션등을 납작한 팩붓과 같은 인조모의 브러쉬로 바릅니다.
커버력을 가장 높일 수 있고 모공까지도 완벽히 커버해 도자기와 같은 피부를 만들어낼 수 있지요.
물론 단점이라면 투명한 자연스러움과는 거리가 있다는것과 다소 테크닉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