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를 찾던 중 닥터자르트 제품을 봤는데 트러블라인이 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더라구요 자외선차단제도 그렇고 자극을 덜하고 모공을 안막으려고 자외선차단지수도 spf35 pa++로 만들었는지 혼합자차치고는(?) 낮은편이더라구요 논코메도제닉이 지성피부로서 100% 신뢰하고 사용해도 되는 테스트인가요? 그리고 피지분비가 많아 좁쌀이 많이 올라오는 저같은 피부에는 역시 높은 자외선차단지수는 무리일까요?(피부과에서 레이저랑 이온토관리 종종 받는데 대부분 피부과에서는 셀퓨전씨 자외선차단제 spf50+ pa+++ 짜리 발라주던데 말입니다...)
그 트러블 테스트를 누가 했는데요??
식약청에는 그런 테스트가 없습니다.
그럼 닥터자르트에서 했을까요? 아니면 원료회사에서 했을까요?
완성된 제품으로 테스트를 했을까요? 사용된 원료마다 하나씩 한 걸까요?
테스트 통과의 기준은 뭐죠? 10명 사용했는데 4명정도 여드름이 나면 그래도 6명은 안났으니까 통과인건가요? 아니면 10 명 다 안나야 통과인건가요?
모호하죠? 네 모호한건 그냥 그러려니..하는 정도로만 여기시면 됩니다.
모공을 막는 수치를 말하는..보통 0~5 정도로 나누는 Comedogenicity Scale 이란 것은 FDA 도, 식약청도 정확한 기준치를 내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즉 공적인 기준을 가진 챠트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에 떠도는 이 지표도 사이트마다 다 제각각입니다.
보통 2~4개 정도를 비교해서 평균수치를 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객관적 수치이지 그 통과한 제품이란게 내 피부에 여드름을 안나게 해준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특히나 내 피부가 여드름성 피부라면 사실 뭘 갖다댄들 여드름 날 가능성은 언제나 잠재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논코메도제닉으로 분류되는 실리콘에도 여드름 날 수 있구요, 모공 잘 막는다는 밀배아유는 멀쩡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건 내가 여드름이 잘 났던 제품 속에 들어가 있는 "모공잘막는 성분" 을 알아두는 것이구요, 그게 아리까리 하면 차선적으로 이왕이면 여드름성 피부용 non comedogenic 제품이라고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면 되겠지요.
개인적으론 저는 이런 표시는 거의 무시합니다.
피지분비가 많아도, 여드름 성중에서 낮은 지수라도 물리적, 복합적은 못쓰고, 높은 지수라도 100% 화학 자차 잘 사용하는 분들 많습니다.
다 케바케죠.
Neutrogena
클리어 페이스 리퀴드 로션 선스크린 SPF 30
Eucerin
선 플루이드 매티파잉 50+
Mentholatum(Japan)
Acnes
아크네스 약용 뉘앙스 딥밀크 SPF 50 PA++
wa7895 2017-02-02 22:31:27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건 좀 충격이네요 인터넷 기사에서도 피부과전문의라는 분들도 지성여드름이면 오일프리 논코메도제닉 계속 강조해서 당연히 공인인증기관에서 실험하는줄알았는데...
